그동안 우린 축제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우리의 축제 준비가 여러분에게 '좋은 삶'이 되었나요? 아직 답은 이르겠지요. 

우리의 축제가 서로서로에게 좋은 삶이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 축제통신을 씁니다. 

 

오늘 아침 문탁과 파지사유는

자누리팀과 노라찬방과 담쟁이 베이커리의 생산이 있었습니다.  어느때와 같은 날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공부를 하고 있군요~ 

 

   

백조가 물위에 우아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은 물아래서 발을 엄청 동동거려야 하듯이 

우리의 축제를 위해 다양한 우리의 동동거림이 있습니다. 

 

아침일찍 복작세미나 다큐팀의 동영상촬영이 있었습니다. 

봄날샘과 띠우샘이 열심히 찍고, 편집하러 어딘가로 슝 달려갔습니다. 

음~ 금요일 저녁 '북작세미나의 발표'가 기대됩니다. 

 

세미나실에서는 '시극'막바지 준비를 했습니다.

작은물방울의 카리스마 장난아니였습니다. 오~

이제 하나하나 꼼꼼히 정검해보겠습니다. 

 

첫날 고전데이는 벌써 축제준비를 끝내고 오늘은 보이지 않는 줄 알았더니 

고전팀장 게으르니가 열심히 여기 저기 전화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아! 이사진도 있었으면 좋았을껄 .......

 

'탈핵퍼레이드 동네한바퀴

덩더쿵 풍물팀과 거대 새, 호모 사케르, 허수아비들은 출동대기중입니다. 우리들도 준비됐겠죠?                  

                        

둘째날,

선물데이는 오전 에세이발표를 하고 오후는 은밀한 것이 세미나 그리고 골든북을 합니다. 

 

뿔옹과 노라가 준비한 골든북 문제 방출했습니다. 따끈 따끈한 문제들 보이시죠

 

 

그리고 안타까운 사연도 있네요. 또 한권의 책과 내가 꽂힌 한문장이 썰렁하게 끝났습니다. 

 아직 못 읽고, 아직 못 쓰신분을 위해 축제 기간동안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저녁 7시 30분 2030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홍보포스터도 준비했네요.  

   

글쓰랴, 다큐찍으랴, 엄청 바쁜 틈에 복작세미나와 일본어 세미나팀이 축제 마지막날 저녁 준비로 전을 부치고 있네요. 

문탁에 고소한 냄새가 솔 솔~

 

 

파지사유에서는 조명과 무대를 준비했고, 

 

무대중앙에는 '좋은삶'사진전에 출품했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자 문제입니다. 축준위원장인 뚜버기는 사진전에 몇번 출현했을까요? 

 

행복샘이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땡규.

저녁먹을 시간인 6시부터 도라합창단분들이 하나, 둘 모여 연습을 했습니다. 

우리모두 문밖에서  귀 기울여 들으면서 한마디씩 했습니다. 언제 노래가 되는 거지?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축제 전야제 '캔들파지사유'가 있었습니다. 

요가와 명상을 했습니다. 

 

저녁 9시 녹색다방세미나팀과 대토론회팀이 모여 마지막 정검을 했습니다. 

늦은 시간 피곤함도 잊고 대토론회를 꼼꼼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실 다모여 사진찍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어찌나 분주한 분들인지....

.

.

.

 

이렇게 일을 끝났습니다.

 

그리고 

내일을 위해 청소도 했습니다. 

 

또한 잊지말것, 가장 중요한 것 '축제자료집'을 읽는 것입니다. 

보이시죠! 자료집 읽고, 달팽이 처럼 즐거워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