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앤톡] 신입사원 인사드립니다. + 책방 이름 공모

송우현
2020-02-18 21:26
1168

 

 

 

 

 안녕하세요. 2월부터 북앤톡 신입사원으로 들어오게 된 송우현입니다. 북앤톡에서는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인데요, 파지사유에 있던 ‘틈 서가’를 인수하여, 새롭게 리뉴얼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책방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 책방의 관리자로 제가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적극적인 책 순환을 위한 저자와의 만남, 감상평 같은 이벤트들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진행할 생각입니다. 저는 거의 책방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재밌는 이벤트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책방의 이름을 직접 골라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두 개의 후보가 있구요, 꼭 후보 말고도 새롭고 멋진 이름을 추천해주신다면 저희가 선정하여 책을 선물 해드릴려고 합니다! 꼭 이름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재밌거나 창의적인 이름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총 10분 정도에게 책을 선물 해드릴 테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후보1. 우현이네 책방

 

후보2. 서생원(書生園)

 

or..?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그리고 3월 6일에 [금요 클래식 – 장자]가 개강하는 기념으로 「낭송 장자」를 30% 할인된 가격에 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책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 주세요!

 

 

 

 

댓글 14
  • 2020-02-15 00:19

    입사 1일차부터 업무를 시작하다니!!
    혈기 짱!!!

  • 2020-02-15 14:51

    음..작명의 본능이 꿈틀~~
    우공이란 사람이 태산을 옮겼다는 우공이산을 따라
    우현공이 책을 옮겨 순환시킨다는 뜻으로 "우공이책"~ㅋ

    • 2020-02-15 21:04

      우와! 이런 제안 너~무 좋아요!!

  • 2020-02-17 05:06

    틈서가 또 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군요!!

    멋집니다. 응원할께요!!!!!

    응원차원에서 저도 이름공모 도전합니다.

    하나는 이름이 좀 긴데,

    1. 아주 작은 틈에 없는 거 빼고 있을 건 다 있는 책방

    그런데, 두 번째는 더 깁니다.

    2. 작은틈 사이사이 눈깜빡 하는 사이 사람들 사이사이, 에 있는 책방

    세 번째는 첫 번째가 너무 길어 외우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짧은 버전,

    3. 아틈 책방

    그리고 네 번째는 대놓고 거창하게 풀어본 두 번째의 다른 버전,

    4. 사이팔팔 책방 (혹은, 4X2=8 책방 ---> 우리들 사이는 무한대로 증식한다)

    • 2020-02-17 09:44

      아...청량리........ㅋ

      30000360091_700.jpg

      • 2020-02-22 20:08

        이 사진이 더 웃겨요 ㅋㅋㅋ

  • 2020-02-22 06:32

    서생원 재밌네요^^

  • 2020-02-22 20:12

    간간한 책방
    1. 틈은 어디와 어디 사이이기도 하잖아요? 사이 간(間) 자를 써서, 사이에 있는 책방이라는 뜻입니다. 어디 사이에 있을까요? 벽 사이에, 책 사이에, 이야기 사이에, 사람들 사이에..?
    2. 아주 자극적이지 않지만 입맛을 돋구고, 자극적이지 않아 몸의 건강한 순환을 도와주는 간간한 간...처럼 자극적이지 않지만 책맛을 돋구고, 자꾸 손이 가게 하는 간간한 책방
    3. 사전을 찾아보기 기쁠 간(衎) 자가 있네요. '간간하다'(기쁘다), '간간대소'(기쁜 표정 지으며 크게 웃음衎衎大笑)이라는 뜻으로 쓰이나봐요. 찾는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책방이 되지 않을까하며..

    신입사원의 업무 응원합니다~ 화이팅!

  • 2020-02-23 06:45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라는데 저는 종로서적.
    종로서적에 들어가기 보다 약속장소를 그 앞에서 많이 했던.

  • 2020-02-23 12:23

    북앤톡의 서가니까
    틈앤책 어떨까요?
    너무 막 던지나?? ㅋㅋ

  • 2020-02-23 13:12

    너 무 빠른 상승세는 타지 마시고 느긋하게 타시 며 ~

    구 불구불한 돌길을 함께 헤쳐 나가시며 팀워크가 단단해지시고 ~

    리(이) 장님이 동네를 사랑하듯(이장님을 뵌 적은 없지만) 서점 일을 사랑하시라고 ~

    앞글자만 따서 너구리 서점 추천합니다

  • 2020-02-24 09:38

    책방 ‘문턱너머’

    파지사유의 문을 열고 들어가 처음 만나는 공간이 우현님의 손길을 거쳐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군요. 응원합니다ㅎ

    문탁의 문턱을 넘으면, 책이 있고, 사람이 있고, 우리가 만들고 싶은 마을이 있지요.
    작은 아이디어를 보태봅니다ㅎ

  • 2020-02-24 13:04

    1. 자근서점 : 말 그대로 '작은 서점'

    2. 자근서점 : 慈近서점
    - 이름은 있는데, 해석은 누가 붙여 주세요.

    3. 어느 틈에

    4. ㅌ - ㅁ = 冊

    • 2020-02-24 15:06

      모처럼 횡단보도님 만나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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