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주 후기> 산케이신문 3월 3일자 사설

인디언
2018-03-09 09:23
266

아사히신문 사설 논조가 너무 비슷해서 다른 신문 사설도 읽어보기로 했는데, 이번 주 후기는 산케이신문 사설입니다

신문 논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

문대통령의 외교, 일본을 비난하고 있을 때인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3.1독립운동’ 기념식에서 연설하며 위안부 문제와 다케시마 문제를 내놓으며 일본을 비난했다.

그 뒤에서는, 북한에 특사 파견을 계획하는 등 융화자세를 취하고 있다.

  노골적인 반일과 북한에의 영합은 눈에 거슬린다. 건전한 한일관계를 추구하고 있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북한의 위협을 경시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어리석은 태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문씨는 잘못된 역사관으로 일본을 공격할 상황인가. 미일과 협력하여 북한에 핵. 미사일의 즉시 포기를 요구해야만 한다.

  문씨는 연설에서, 위안부 문제는 한일합의에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는 입장을 강조하며, 일본에 ‘진심으로 반성’을 요구했다.

 ‘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일합의로 양국은 문제의 ‘최종적이면서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하고, ‘상호 비난. 비판하는 것을 피하기’로 약속했다.

문씨는 그 합의를 깨고 있다. 일본에게 ‘특별한 대응을 요구하지 않는다’고도 말했지만, 심한 모순이다.

   ‘전쟁 때의 반인륜적인 인권범죄행위는 끝났다고 하는 말로 덮고 가리지 말라’고도 연설했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위안부 문제와는 관계가 없는 전쟁범죄인가 라는 식으로 인상지워

일본 국가와 국민에게 계속 사죄를 강요할 작정인가.

   일본이 한국의 다케시마 영유권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고 있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한 점에 대해서도 기가 막히다.

   다케시마를 침략한 것은 한국 쪽이다. 메이지38년(1905년) 시마네현에 다케시마를 편입하는 것에 항의한 나라는 없었다.

2차세계대전 후 한국이 경비대를 상륙시켜 일본의 순시선에 총격을 가하고 불법점거한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문씨는 트럼프 미대통령과의 전화협의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의 여동생, 여정씨가 2월에 방한한 답례로써

북한에 특사를 파견한다고 전했다. 한미수뇌는 북한과의 대화는 비핵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에서 일치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특사의 목적을 문씨과 여정씨의 회담내용 확인이라고 하고 있다.

그 회담에서 문씨가 핵 폐기를 요구했다고 한국 정부는 설명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문씨에 의한 특사 파견은 북한에 의한 제재 회피, 핵전력 완성을 위한 시간 벌기에 이용당하고 평화에 역행할 뿐이다.

댓글 1
  • 2018-03-09 16:43

    산케이와 요미우리를 읽으면서 일본 우익이

    남북대화에 얼마나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일본비판은 한미일공조를 깨는 거라는 논리로 무장하고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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