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의 길 메모
요요
2019-03-28 23:26
327
다들 열심히 읽고 정리하고 계신가요?
같이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다른 분들도 각자의 질문을 가지고 오시지 않을까 하여
제 메모는 하나의 질문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까타 우파니샤드의 일부를 지난 번에 타이핑해놓고 빠뜨렸어요.
요가와 명상을 강조한 부분에서 골랐어요.
까타 우파니샤드
제3부 제1장
[10]
마음과 다섯 감각들이 아뜨만에 고정되면
감각기관들을 조정하던 ‘지혜’도 전혀 움직이지 않으니
이 상태를 최상의 단계라고 부르노라.
[11]
이처럼 감각들이 고정되어
미동하지 않을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하는 것을
‘요가’라고 부른다.
구도자는 조금의 자만심도 갖지 않는 지경에 이를 수 있으니
요가로써 마음의 내달림과 평온함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아뜨만은
소리로
마음으로
눈으로 잡을 수 없는 것이다.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아! 이것이 아뜨만이다’라고 말하도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증거를 요구하는 이들에게
아뜨만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단 말인가.
[13]
먼저 존재한다고 인식하고
그 다음에 그것의 근원적인 속성을 인식하도다.
이 두 방법 중에
먼저 ‘존재’로서의 그를 인식하고 나면
자연히 그의 근원적인 속성을 알게 되노라.
[14]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욕망들에서 완전히 풀려나면
그 때 그 사람의 죽음은 죽음이 아닌 것이 될 것이요.
육신을 입은 채로 브라흐만을 구할 수 있게 되리라.
[15]
현세에서 마음속 모든 매듭이 풀리게 되면
그 때 그 사람의 죽음은 죽음이 아닌 것이 될 것이요.
이것이 이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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