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낭송서당 2기 10 회차 후기
자작나무
2019-11-14 19:40
29594
맛있게 드셨죠?!
지난 토요일 낭송서당 친구들이 준비한 점심 말이에요~
콩나물밥과 어묵탕 그리고 달걀말이!
콩나물밥은 하혜, 찬결이 주셰프였는데, 끝까지 데코까지 신경 쓴 건 느티샘. 얘들의 손맛과 느티샘의 주물럭으로 맛난 콩나물밥이었습니다~
슬혜랑 겸서는 어묵탕을 담당했어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육수내고 어묵 자르고 무우 토막내고 간까지 퍼팩트! 한서랑 청량리샘이 맛나게 먹었답니다~
*간보는 겸서. 훌쩍이는 거임?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달걀말이 짜잔!
서인이랑 연후가 두팔을 걷어붙이고 둥글둥굴 굴러만든 달걀말이. 아니, 그전에 울면서 양파다지고 당근 다지는 작업을 했더랍니다.
*칼든 연후는 무공의 고수같음^^
그리고 통 크게도 달걀 한판을 다 썼으니, 원없이 달걀말이 먹었어요. 봄날샘의 지도로 굴러서 만들었어요. 하혜랑 슬혜도 얇게 만들어서 가족끼리 한 접시 먹었답니다~ 가족달걀말이!
*다현이가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해외여행으로 끝마무리를 같이 하지 못하게 되었어요ㅠ **아쉽아쉽~~ 뚜오셴! 건강하고 담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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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빠졌네요.
콩나물밥을 한 찬결이와 하혜입니다.
아빠에게 요리를 배웠다는 찬결이는 콩나물을 정성껏 씻고
하혜는 야무지게 쌀도 씻고 양념장에 넣을 파도 썰었습니다.
파가 매워 눈물을 흘리면서도 끝까지 했습니다.
찬결이
아...달달한 간장양념장에 비빔밥 맛있게 비벼 먹은 기억이 나네요!! 계란말이도 예쁘고!!
코를 훌쩍거리고
눈물을 흘리며 만든 밥상을 못나눈게 아숩군요~
꼬맹이들 든든하구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