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다이어리를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저는 앞으로 2주간 텀블러와 손수건을 들고 다니기를 자기중점과제로 정했어요.

일상을 거의 파지사유와 집만 왔다갔다하여, 텀블러와 손수건을 가지고 다닐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이 두 가지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주동안 좋은 습으로 정착시켜볼께요~

그리고 지난 일요일에 스티로폼 박스를 화분으로 재활용하여 로즈마리와 바질을 심었어요.

에코프로젝트 시즌1이 마무리될 때, 누가누가 잘 키웠는지를 함 보자구요~~ ㅎㅎ 

에코다이어리를 쓰는건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매일매일 하루를 되돌아 보게 되네요.

곰곰님. 에코다이어리에서 얻은 정보로 노임팩트맨  도서도 잘 읽고 있어요.

저는 자기중점과제로 '나홀로 엘리베이터 안타기'로 정했답니다. 1석2조랍니다.

실천을 잘 이행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번 탔네요.생리현상으로( ㅎㅎ)

투머치네요~^^

슬슬 슬럼프가 오는건지 이번 주엔 그렇다할 실천도 못하고 걍 지나가 버렸네요. 

다이어리를 보니까 저는 주로 먹는 것을 위주로 했더군요. 하하하.

냉장고 파먹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거의 틀린 그림 찾기 수준이니...;;; 

봄나물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먹고 싶은 게 많아져서 장보기가 늘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로컬재료 중심으로 (오렌지랑 포도 사달라는데 안 사주고 있어요. 잘하는거죠?ㅋ)

장바구니와 용기 사용해서 장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ㅎㅎㅎ

전 냉장고 파먹기에 주력했어요.

결과는 꽤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서 먹을게 없어서 오늘  살짝 장을 봐 왔어요~~

 에코다이어리는 미처 못썼네요.

뭔 정신으로 사는지~~ㅠㅠ

내일부터는 꼭 써볼게요!

슬슬 느슨해 지는 것 같다... 늘 장보러 다니던 생협이나 새농을 아무생각 없이 이용하니...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지 못하는 상태. 그래도 손수건은 잘 챙기게 된 듯

공통과제는 달팽이가 선물로 준 바질모종과 역시 띠우에게 얻은 상추씨. 바질은 지난 주 거의 달팽이가 돌보는 형편인데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고, 묵은 씨앗이라 싹이 나려나 싶은 상추는 오늘 보니 작게 싹이 올라오고 있다. 앞으로 물도 잘 주고 잘 돌봐줘야지^^

샐러리와 토마토 심었습니다.

저희는 매년 상추랑 치커리 등등 많이 심어 먹었었는데, 저만 먹다보니 양이 줄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텃밭 자리에 불루메리나무를 심었어요. 그리고 안키울려했는데 에코 프로젝트에 힘입어 조금 심어봤습니다. 샐러리랑 토마토에요 ㅎㅎ

잡초로 오래받을 수 있는 숨은 식물찾기같네요 ㅎㅎㅎ

3/31~4/6 주간실천과제

*개인과제-2주간 온라인장보기금지

*공동과제 아직 못했어요.

*<씨스피라시>넷플다큐봤는데, 충격적이였어요.
상업적조업이 바다생태계를 병들게 하는 과정을 여과없이 다뤘네요. 정부와 환경단체의 침묵할수 밖에 없는지..

같이 보고 얘기나눠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