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낭송 사자소학 출간!
고전공방
2018-08-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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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에서 고전 공부하는 김고은과 진달래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 했네요^^
김고은
: 대안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대학의 공부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자퇴했다.
그후 문탁네트워크에서 고전 공부를 시작하면서 삶과 공부를 밀착시킬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문탁네트워크에서 고전을 공부하며, 공부한 것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금은 초등학생과 동양고전을 읽고, 친구들과 청년인문학스타트업 ‘길드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수민
:우연히 문탁네트워크에서 동양고전을 공부했다. 벌써 햇수로 8년이 되었고,
그 사이에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과 함께 동양고전을 읽었다. 흔히 동양고전이라고 하면
오래된 옛이야기쯤으로 치부하지만 고전은 늘 당대의 문제를 질문하고 그것을 고민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동양고전을 더 젊은 친구들과 함께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다.
현재 문탁네트워크 내 대안학교인 ‘파지스쿨’의 교사로 있다.
이 두 분이 옮긴 <낭송 사자소학>이 북드라망에서 나왔습니다~
사자소학은 <소학>을 읽기 쉽게 요약한 책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낭송 사자소학』을 읽게 될 독자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김고은: 『낭송 사자소학』은 옛사람들의 생활윤리가 담긴 책입니다.
옛사람들이 자신을 구축하는 방식이, 타인과 관계 맺는 마음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책의 마지막은 염려의 목소리로 마무리됩니다. “내 말은 늙은이의 망령이 아니라, 성인의 가르침이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 문장들을 늙은이의 망령이 아니라, 성인의 가르침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이수민: 요즘 아이들이 버릇없다고 이야기들을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지는 않고,
기죽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마음대로 행동하라고 해놓고,
좀 더 나이가 들었다고 스스로 예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른들의 잘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릴 때 이런 것들을 잘 가르쳐야 커서 좋은 어른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분이 정성을 다해 옮긴 <낭송 사자소학>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주변에도 널리 읽히도록 권해 주세요~
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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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축하합니다. ^^
북앤톡과 파지사유에서는 9월15일 점심 후에 친구들의 출판을 축하하는
작은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려 해요.
저자 사인 받고 싶으신 분, 출판기념회 미리 일정에 올려주세요.
추카추카~ 저도 사인받으러 갑니다
축하드려요. ^^
고은샘, 수민샘 ㅎㅎ
와와, 추카드려요.
축하드러용
멋져요!!!
축하해요. 출판기념회 기대해요 ㅋㅋ
축하합니다! 연이어서 출판의 불씨가 번져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