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에서 자수로

겸목
2022-01-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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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약국은 다시 공방모드로 돌아갔습니다. 주역비누세트를 포장할 소창손수건에 꽃도 수놓고, 나뭇잎도 수놓느라 자수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신기하게도 회의를 하러 온 도라지와 모로도 자수실을 보자마자 바느질을 후닥딱 시작하네요. 뭔가 남들이 수놓는 것을 보면 손이 저절로 움직이나 봅니다. 정말 사랑방 같은 약국이에요

 

버뜨......일리치약국은 공방기능뿐 아니라 약국기능도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댓글 2
  • 2022-01-28 14:07

    모야? 진짜 우끼는 약국이네^^  ㅋ

  • 2022-01-30 12:59

    훌륭한 마을약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