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방에서는 지난 5월,  '2021에코프로젝트' 시즌 1을 마무리하면서 

몇가지 소모임을 꾸렸습니다.

농사모임, 채식모임, 자원순환모임, 녹색평론 읽기 모임, 벌크 공동체가 그것인데요~

지난 7월15일 목요일에 벌크공동체 첫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벌크공동체는

잃어버린 손의 능력을 되살리고,

우리 자신이 더이상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생산하는 주체가 되고자 꾸려졌습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느냐면요~

정기적으로 모여서 화장품이나 비누, 세제류 등 필요한 물품들을 같이 만들고 나눕니다.

이번에는 시즌1 때 공동작업 시간을 가져서인지

친구들이 필요한 물품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면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어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지 못해 살짝 아쉬웠습니다.

어서 이 모든 상황이 좋아져서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 벌크공동체 첫번째 모임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