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받으신 분들 윤여정 어록에 버금가는 수상소감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내 상은 내가 아니라 ㄷㅍㅇ한테 줘야 돼요. 나만 만나면 기다렸다는듯이 사진을 찍어내라, 뭘 좀 고쳐라, 뭘 좀 사달라....어쩜 그렇게 다양하게 주문을 하는지....결국 그런 것들을 맨날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겠쥐...그래도!! 아유~귀찮아!! 어떤 날은 ㄷㅍㅇ 만날까봐 고개 숙이고 빠른 걸음으로 문탁으로 숨어든다니깐! 

오마나!!! 상을 받게 되다니!!!

이 영광을 열심히 자라고 있는 우리집 바질과 상추에게 돌립니다~

전해주신 생강꽃차 세트 잘 받았습니다. 

뚜껑을 여니 파지사유 들어섰을 때 확 느껴지는 향이 확 느껴지네요.

완전 좋습니다. 병도 이쁘고, 사이즈도 좋고... 다 좋아요.

안자라는 울 집 식물들만 빼구요. 신기하게  죽지도 않고 딱 그 자리에 서있는 건 

무슨 일일까요.

얘들도 처음이라, 그럴 수 있겠죠. 다음엔 좀 더 키워보는 걸로 하구요.

덕분에 생강꽃차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게다가 제 스케줄 어찌 아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셨담요... 완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집에 얼릉 가야 하는데 

이사 간 딸아이 집이 해가 잘 안 든다며...  

저희 집도 해가 잘 드는 곳은 아닌데 방울 토마토가 열려서 너무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다들 수상소감 올려주시니 흐뭇합니다~~
식물들과 친해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