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을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

번영회
2021-04-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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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오전내내 부슬비가 내렸습니다.

4.16 세월호 대참사 7주기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파지사유에서는 오후 3시 10분 체조 시간에 4.16을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떠난 이들을 기억하는 촛불을 켜고

회의를 하고 있던 생태공방도 회의를 잠시 멈추고 초를 앞에 두고 모였습니다.

<봄날은 간다> 는 추모시를 읽는 달팽이의 목이 메입니다. 

뚜버기가 겨우겨우 이어서 읽었습니다.

저마다 기억하고 추모하고 명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1
  • 2021-04-16 16:05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