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치약국&용기내가게 개소식풍경

번영회
2021-03-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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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오후 한시반 파지사유에서 일리치약국&용기내가게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오신 분들께 나눠드릴 선물도 펼쳐놓고요

마을 주술사의 능력까지 장착하신~~~ 자누리님의 선언으로 개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용기내 가게 활동가 블랙커피와 일리치약국의 약사 둥글레가 촛불을 켜고 천하의 만신들을 맞이 했습니다^^

자누리 주술사의 축문이 울려퍼지고

인디언님의 축사와 여러 친구들의 축하 인사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개소식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담은 절이 이어졌습니다^^

그 친구들의 또 다른 마음, 나무 돼지에 현금으로 주렁주렁 맺혔네요.

마지막 순서로 주술사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이 있었습니다^^

파지사유 골목에 깃든 이웃들에게 개소식을 알리는 시루떡도 돌렸습니다.

두루두루 이웃들과 친구들의 축하를 한껏 받은 용기내 가게& 일리치약국 번성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 해피쿠키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케익 참^^ 맛났습니다^^

 

 

댓글 4
  • 2021-03-17 16:34

    개소식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특히 몸을 던져 축원을 빌어주신 자누리, 봉옥샘께 특별히 감사드려요~~~

  • 2021-03-17 16:51

    자누리샘 봉옥샘 그리고 번영회 두루두루 감사드려요~

  • 2021-03-18 13:05

    달팽이샘 평소 보기 어려운 예복 복장으로 개소식 준비하랴, 마치고 나서는

    빗자루에 쓰레받이 들고 쓸고 또 쓸고 고생 하셨어요

    몸살기 있는 몸으로 먹지도 못하고... 띠우샘도 애쓰셨어요

  • 2021-03-20 11:38

    제가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어요

    너무 자연스러운 선물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했나봐요

    고사상에도 올리고 이웃들에게도 쫘~악 돌린 팥시루떡 문탁샘 어머님께서 선물해주셨어요

    또, 축하하러 와 주신 손님들에게 드린 주방비누 노라샘이 선물하셨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