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원 반짝 세미나-온라인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

사계의 변화로 읽는 한나라 이야기 

강보순 길진숙 박장금 지음 / 북드라망

한고조 유방에서 여태후, 한무제를 거쳐 곽광, 왕망에 이르기까지 사계절로 보는 한나라(전한)의 역사

<한서漢書>라는 역사책이 있다. 반고라는 중국 후한시대의 여사사 전한 시대의 역사를 기술한 책이다. 예전 공부한 선비라면 반드시 읽어야만 했던 책이다. <한서>는 전한 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이 집필한 <사기史記>와 더불어 선비들의 필독서로서 역사계의 왕좌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당나라의 한유가 <사기>에 주목하기 전까지 학자들은 <한서>를 더 중요한 역사책으로 취급했다고 한다. 이후 송, 원, 명, 청나라 시대에도 마찬가지로 학자들은 <사기>와 한서를 비교하며 우위를 평가했다. …… 그런데 지금은 연구자를 제외하고 <한서>라는 역사책을 읽는 이가 거의 없다.- 저자 머리말 中

<한서>는 어떤 책일까요? 비록 <한서>전체를 읽을 수는 없지만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을 함께 읽으며 <한서>는 <사기>와 혹은 얼마전 읽은 <춘추좌전>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겨울 방학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함께 읽는 가벼운 마음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일시 : 2022년 1월 4일(화)부터 총 4회

시간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온라인) 

회비 : 3만원 (신한 110-175-148336 이수민)

문의 : 진달래(010-사이공오-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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