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잘 보내셨나요?

드디어 내일부터 양생프로젝트 2학기 시작입니다!

1학기 페미니즘 공부하고 나니 여러 이분법과 편견에 얽매여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빠져있는 이분법과 편견들 중 대표적인 것이 ‘몸’이 아닐까 합니다.

‘몸’을 이분법적으로 다가가지 않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동양의학적 사유입니다.

양생프로젝트 2학기는 도담 안도균 선생님의 동의보감 강좌와 함께 동의보감을 읽는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강좌는 7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반), 총 5회에 걸쳐서 줌으로 진행합니다.

강의안과 줌링크는 하루 전날 보내드리겠습니다.

세미나는 7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주간 진행합니다.

텍스트는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동의보감』(안도균, 작은길)과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허준, 북드라망)입니다.

진행 방식은 두 가지 텍스트의 정해진 분량을 읽고 매주 5명씩 메모(약 1페이지)를 해와서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진도는 아래 표를 참조해주세요.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은 소리내서 매일매일 읽는 방식을 추천해드립니다. 

그 주에 읽을 분량을 적당히 나눠서 큰 소리로 읽어 보세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