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클래식9월 사기 : 우정에 관한 네 가지 농담 - 포스터 의뢰

진달래
2020-08-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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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하고 정확한 디자인 작업을 위해 아래와 같은 의뢰서를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꼼꼼히 작성하실수록 보다 정확한 작업이 이뤄집니다.

 

1. 주문자명  : 고전공방 - 진달래

 

 

2. 종류  : 포스터

 

 

3. 크기  :  A3 / 웹 홍보 가능하게 부탁드립니다. 

 

 

4. 들어갈 내용  

문탁네트워크 고전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금요클래식>을 시작합니다.

 

문탁 고전팀의 <금요클래식>은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고전>을 당대 그들의 문제의식 속에서동시에 지금-여기의 문제의식 속에서 이중적으로 읽어내고자 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주시고, 함께 동양고전을 종횡무진 탐사하실 분을 초대합니다.

 

9월 <사기> : 우정에 관한 네 가지 농담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이릉을 변호하다 한 무제의 분노를 사서 궁형에 처해집니다. 이후 사마천은 그 때의 일을 기록하며 이릉의 항복 소식에 낙담하는 한 무제를 위로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위로하고 싶은 마음, 그것을 일컬어 '우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사마천의 그 '우정'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그를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나서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릇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했습니다. <사기>에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는 이들이 등장합니다. 그 삶의 방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때로는 농담처럼, 그러면서도 그들이 감당한 삶의 무게를 진지하게 헤아려보는 시간 '우정'을 키워드로 <사기>에 기록된 사건들을 통해 현재 우리의 '우정'을 비추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일시: 9월4일(금)부터 ~9월25일(금) / 4강

시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문탁네트워크 2층 중강의실

 

1강(9월4일) : 군신간에도 우정은 있다? - 군신유의(君臣有義)

2강(9월11일) : 그들의 브로맨스에 없는 것 - 관포지교(官鮑之交)

3강(9월18일) : 우정이 목숨보다 값지다고요? - 문경지교(刎頸之交)

4강(9월25일) : 우정의 네트워크에는 '도둑'도 산다? - 계명구도(鷄鳴狗盜)

 

텍스트 : <낭송 사기열전>

강사 : 기린((나은영)

정원 및 회비 : 25명 / 4강 6만원

문의 : 진달래(010-사이공오-3926)

 

5. 분위기 –우정에 대한 느낌? 어둡지 않았으면 합니다. 

 

 

6. 강조 됐으면 하는 키워드 : 그 삶의 방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때로는 농담처럼, 그러면서도 그들이 감당한 삶의 무게를 진지하게 헤아려보는 시간 '우정'을 키워드로 <사기>에 기록된 사건들을 통해 현재 우리의 '우정'을 비추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7. 기타   -그 외에 추가 하시고 싶은 걸 적어주세요. ex) 여백을 많이 넣어주세요, 초록빨강은 꼭 써주세요,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등

 

댓글 2
  • 2020-08-16 09:50

    금요클래식9월-사기파이널-미리보기-01.png

  • 2020-08-16 16:29

    이건 낮은 화질입니다!

    금요클래식9월-사기파이널-낮은화질-미리보기-0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