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방학은 잘 지내셨나요?

우리가 방학하는 이주 동안 태풍이 두 개나 지나갔다는 것 아세요?

하나는 한반도에 물폭탄을 퍼부었고 또 하나는 동쪽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고 합니다.

계절이 바뀌느라 그러는지 혹은 지구가 이유 있는 몸살을 겪느라 그러는지

거대한 태풍 바람을 일으키는 것을 미디어를 통해 전해 들으며

방학을 보내고 별일없이 <시경>을 공부하러 다시  모이는 우리의 일상을 새삼스럽게 느껴봅니다.

이번 자연재해로 힘든 때를 맞은 모든 분들에게도 이런 일상으로 어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도요^^

<시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는 올해 우리 모두의 고민 중 하나겠지요?

4분기를 시작하면서 그 고민을 푼 문탁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http://moontaknet.com/?page_id=2681&mod=document&uid=29137

분기 시작을 열공의 모드로 전환해 주신 문탁님에게 식권 4장 선물합니다~

이 식권은 3분기 마지막 날 '시경만두' 만들고 번 5만복으로 산 식권입니다^^

내일 첫 수업 후 점심은 만두 만들고 받은 품삯으로 함께 먹어요~

4분기 전체 일상당번도 공지합니다~

4분기 1회 청소일상당번은 

문탁이층: 우연 진달래 봄날 느티 / 파지사유: 자누리 자작 /후기및 간식당번: 당근 여여 입니다~

4분기에는 부지런히 후기를 쓰는 동학들 되기 한 번 열심히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