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사지마라>

오늘
2022-10-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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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식재료를 살때 아이쿱 생협에 수매선수금으로 매달 40만원씩 자동충전하고 가능하면 그 안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꼭 필요하지 않은 간식이나 주전부리같은것을 사지 않으면 넉넉하고, 반찬거리 말고 이것저것 많이 사면 모자라기도 해요. 

그래서 온라인 주문을 하거나 매장에서 장을 볼때마다 남은 금액을 확인하면서 수매선수금안에서 지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외식을 하거나 다른곳에서 장을 보면 그만큼 고스란히 식비가 늘어나더라구요. 

더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사실 생협 수매선수금 안에서 다 해결가능하지만 종종 다른곳에서 일탈을 합니다. 

 

그중 하나가 온라인마트에서 파격적인 쿠폰을 주는 행사인데 이 쿠폰을 이용해서 평소 먹지 않던 특식(?)을 가아아끔 먹어요 ㅎㅎ

 

마케컬리와 쿠팡은 초기에 한번 이용해보고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용하지 않는데 어쩌다가 대박쿠폰이 나오면 이번 한번만? 하면서 주문하기도 해요. 

 

마침 이번주에 통신사에서 마켓컬리와 그리팅이라는 사이트에서 사용할수 있는 파격적인 쿠폰을 줘서 계속 고민하다가 안사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그러나 쿠폰 기간이 내일까지라는 점;;; 어허허허

 

너무나 혹하는 할인율입니다.. 아마도 회원을 유입하기 위한거겠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ㅎㅎ

제가 고민하며 마켓컬리에서 주섬주섬 담아본 장바구니속 목록도 같이 올립니당 ㅋ

 

파격할인은 저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사게 하는 강렬함 유혹이네요

댓글 7
  • 2022-10-06 10:36

    한달에 40 만원 식비 ㅡㅡ

    우리 집의 반도 안되네요.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아먹는 습관도 좋은거 같구요.

     

    높은 할인율이 늘 우리를 유혹하는군요 ㅠ

    전 16시간 간헐적 단식중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ㆍㆍㆍ 그렇게 됐어요

     

     

    • 2022-10-06 19:53

      아니 어쩌다가 간헐적 단식을... 

  • 2022-10-06 10:40

    아이들이 있는 집은 먹거리 쇼핑 유혹이 많겠네요~^^

  • 2022-10-06 15:07

    할인 쿠폰.

    원 플러스 원.

    첫 구매 할인.

    다 뿌리치기 쉽지 않죠.

    그냥 꼭 필요한거나, 한번 먹어보고 싶은건 먹어 보도록 해요.

    근데 온라인 주문은 쓰레기가 많이 나오니까 아주~ 아주 가끔만^^

    (이미 상당히 잘하고 계신 듯 합니다!)

     

  • 2022-10-06 17:46

    조금 충격 ㅠㅠ

    저희집은 그 식비에 두배도 넘어요 ㅠㅠ 

    오늘님의  효율적인 가계를 보니, 

    아…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싶네요~ 

    • 2022-10-06 19:12

      저희도 사십만원으론 택도 없어요.

      참님네  애들은 한창 먹을때잖아요.  우리집은 그런 때도 지났건만...ㅋㅋ

    • 2022-10-06 19:52

      아 저 금액은 장보는 것만의 목표비용이에요~

      외식 한번 하믄 훅 늡니당; (집밥이 최고;;;)

      글고 저희는 세식구밖에 안되자나요 ㅎㅎㅎ^^;; 남편도 거의 회사에서 먹고 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