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텃밭> 수확의 기쁨, 밭에서 집에서

아낫
2022-05-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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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2022-05-25 07:30

    물김치 맛있었어요~~~~~ 짝짝짝

  • 2022-05-25 09:24

    와우, 나하고는 차원이 다르구나...ㅋ

  • 2022-05-25 20:09

    아낫님의 첫 밥당번

    아주 싱싱했어요!!

    잘 익은 물김치에 맛난 카레^^
    잘 먹었습니다~~

  • 2022-05-25 21:01

     

    흙도 더 채워주고 간격도 좀 넉넉하게 주었는데 잘 자라지 않는다.

    창문이 열려서 바람이 들어오는 곳은 그나마 나은데 안쪽은 더 상태가 안 좋아서

    화분에 몇 가지를 옮겨보았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고수도 자라고 있고, 타임도 자라고는 있다.

    너무 느려서 그렇지... 

    대파 뿌리를 흙에 묻었는데 그나마 잘 자라는 중~

    앞쪽에는 쪽파 모종 심어서 먹고 또 기르는 중~

     

    흙이 문제인가 싶어서 화분에 옮긴 방울토마토, 고추, 바질, 그리고 뭔지 모를 씨앗에서 나온 것... 

    더 키우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듯 ㅋ

     

    진딧물 생겼던 가지들, 우유를 뿌리고 다음날 물도 뿌려야지 했으나 잊어버림^^:; 

    옆에는 기운없는 고추 모종들, 잎이 마르는 것은 과습의 영향일 수 있다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 된다고 함...

     

    작년에 뿌리고 남은 씨들을 그냥 던져놓았더니 올라오는 것들, 열무와 당근이었는데 맞으려나...

  • 2022-05-25 21:07

     

    애란원 1층 화단입니다(두 군데).

    3층~

    옥상 텃밭~

    채소들이 제법 많이 자랐지요? 루꼴라와 바질, 쑥갓을 솎아서 가져와 집 마당의 상추랑 치커리랑 같이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옥상 화단~

     

    어제 저녁 7시쯤 혼자 가서 옥상 텃밭과 화단에 물을 주고 왔어요.^^

    친구들은 4시반에 먼저 와서 1층과 3층 화단을 돌보고 후배가 문을 연 편의점 축하해주러 갔구요.

    함께 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해가 져서 서늘해진 옥상 정원에서 무념무상 물을 주는 것도 꽤 괜찮았어요. 

    실은 코로나 밀접접촉자가 되어 조심하느라 요 한 주 사람을 피하고 있답니다.

    이게 처음엔 좀 당혹스럽더니 오롯이 홀로 지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더라구요.

    자가격리와는 달리 산책도 할 수 있고~, 어디든 혼자서 다닐 수도 있고~ㅎ

    • 2022-05-25 21:08

      1층과 3층 사진도 올렸는데...제 눈에는 안 보이네요???

      • 2022-05-25 21:10

        저도 안 보여요^^:;

      • 2022-05-25 21:13

        1층이에요~

        • 2022-05-25 21:14

          • 2022-05-25 21:14

            3층

            • 2022-05-25 21:16

              옥상 텃밭입니당~

    • 2022-05-25 21:09

      이런 시간을 보내고 계셨군요~ 다음주에는 만나뵐 수 있겠지요 ㅎㅎㅎ

      • 2022-05-25 21:17

        네~ 다음주는 다시 일상으로~~

        띠우님이 잘 갈쳐줬는데...사진 크기도 제멋대로고, 초보자는 힘드네요^^;;;

  • 2022-05-26 12:05

    어제는 오전에 공동텃밭에 가서 물을 주고, 오후에는 띠우샘, 담쟁이 샘과 함께 가서 수확하고 김매고 왔습니다.

    공동텃밭의 작물은 일주일 사이에 무럭무럭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옥수수와 완두콩, 호박 세자매~

     

    비실비실하던 옥수수가 늠름해졌구요.

    완두콩에는 꼬투리가 제법 달렸습니다.

    호박도 씩씩하게 자라고 있네요. ㅎㅎ

     

    얼갈이배추가 너무 많이 자라서 서둘러 수확했구요.

     

    적로메인, 적겨자, 루꼴라, 상추들도 많이 자란 잎을 수확했습니다.

    방울토마토, 강낭콩, 고추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데요.

    가지가 조금 시들하더군요.

    그래서 오전에 물을 흠뻑 주었더니, 오후에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

     

    옆의 열무에 가려서 성장을 못하고 있던 당근이 열무 수확 후 많이 자랐네요.

    깻잎은 성장이 좀 더딘 것 같은데요.

    같은 모종인 저희 집 깻잎을 보니, 탄력을 받으면 어느 순간 훅~ 크더군요.

     

    바질도 더디기는 해도 꾸준히 자라고 있고요.

    쑥갓은 많이 자라서 겉잎을 좀 따주고, 순지르기를 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보리지(쑥갓 위)인데요.

    일주일 사이에 저렇게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ㅎㅎㅎㅎㅎ

     

    수확한 자리에는 금요일에 대파 모종과 서리태를 심을까 싶은데요.

    얘네들은 또 어떻게 자랄지 무척 궁금합니다.

    이상 공동텃밭 소식이었습니다~~

     

  • 2022-05-26 12:45

    제가 도시농업 수업 들으면서 실습한 사진들을 거의 안찍었더라구요. 그래도 찾아보니 4월에 상추 모종 심은거랑 열무파종하고 부직포 덮었던 사진이 하나 있네요~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 수확할때 상추 사진도 딱 한장 있어서 공유합니다 ㅎㅎ

    열무도 상추도 어마어마하게 잘 자랐어요~

    상추는 멀칭(부엽토, 짚, 커피가루)하는 농법으로 하고 열무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커피가루만 뿌리고 부직포를 씌웠던것 같어요~ 

    강의하시는 분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자기걸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할것 같다 생각하며 강의 아주아주 재미지게 듣고 있어요^^

    • 2022-05-26 15:21

      음… 부직포가 이런 모습이군요ㅎㅎ  

      상추에서 어마어마한 힘이 느껴집니다~

      우리집 상추는 이모양인데^^:;

      재미있어하시는 오늘님 모습이 이해가 되네요ㅋ

       

  • 2022-05-26 13:18

    우와~~ 딸기가 글케 잘 자라나요?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