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7일차-제가 하는 일이 에코라고 할 수 있군요!
풍경
2021-10-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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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호박죽 간식과 호박구이와 호박된장국으로 저녁식사를 마쳤다.
하루 밥과 반찬을 책임지고 있는 나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수확한 작물과 선물로 들어온 식재료를 버리지 않고 잘 먹도록 반찬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옥수수밥, 콩밥을 주로 먹고, 호박과 가지나물 반찬을 자주 한다.
가끔 키우고 있는 닭도 잡아 먹는다.
아름다운 풍경이었다가, 맛있는 반찬이 된다.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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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백숙이 먹고 싶네요^^
제가 하는 일이 에코라고 할 수 있군요!
가끔 키우고 있는 닭도 잡아 먹는다.
이 둘을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 지 어려워요. 물론 다 키우면서 잡아먹는 거지만서도... ㅜ
음.. 풍경이 하는 밥 얻어먹는 사람들은 좋겠다!! 그립군, 그 맛이~~
예전에 티비에서 방랑요리를 하시는 분이 떠오르네요~~
그 동네에서 나오는 재료로 뚝딱뚝딱 요리를 하는 모습이 오버랩
근데 풍경쌤 닭 잡을 수 있어요??
풍경샘은 나무닭에서 계속 살아요?
닭들이 노니는 풍경의 색채에 반하면서,,,
(사진속 하얀 두 녀석은 오리인가 거위인가...)
닭고기 먹은지 무~~척 오래됐다는 현실 인식이 몰려오네요.
내 마지막 치맥은? 마지막 닭볶음탕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