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바다 15-17일차 (월-수)

눈빛바다
2021-07-22 08:46
177

이번주 초는 조금 바빠서 실천이라고 할 부분은 크게 없는, 무더운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 월요일

부산에서 비건맛집을 찾아 개인 sns에 홍보하면서 지역문화로 확산시켜보고자 노력중인 대학생 분이 연락주셔서

어떻게 용인시 지원으로 스티커를 만들었는지 전달드렸어요.

나비효과처럼 작은 실천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에너지가 항상 모든 움직임의 힘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처음 시작은 코로나19 집콕 -> 쌓여가는 재활용 쓰레기 스트레스

-> 우주소년에서 했던 카카오 100일 프로젝트 참여(환경 주제 아무거나 실천하는 일상 프로젝트)

->  용기내 등 여러가지 제로웨이스트의 소소한 실천 방법을 알게됨 -> 슈퍼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실패의 경험

-> 용인시에 용기내지도 만들어서 맘카페 홍보 -> 관심있는 두 분과 오픈채팅방에서 일상 나눔

-> 스티커 제작을 논하긴했으나 실천이 더딘 와중, 함께한 비건맘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 (용인시 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에 요청)

-> 같은 주제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이고 환경단체 소속된 분의 지원으로 바로 제작

 

# 화요일

안부를 주고받던 친구가 폭염, 폭우 뉴스 이야기를 하다가 온실가스의 상당부분을 축산업이 차지한다는 기사를 봤었나봐요.

저 역시도 그랬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인데, 고기를 줄여보겠다는 이야길 처음으로 해주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채식을 권장해보지 못했는데 요즘 같은 날씨 변화를 화제로 삼아 권장해 볼 기회 같습니다.

 

   

 

# 수요일

http://moontaknet.com/?page_id=8452&mod=document&pageid=1&uid=33923

파지사유 채식모임 레시피 쓰는걸 깜박해서 2주 밀린 걸 썼습니다. >< b

완벽한 채식은 아니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생각 외로 채식생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아마 고마리 꾸러미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주에 채소를 또 받기 전에 빨리 먹어야 합니다 ㅋㅋ)

 

너무 집콕에 온라인으로만 붙어있는 것 같아서

남은 에코실천 기간동안은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일 것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 2
  • 2021-07-24 09:36

    일상이 애코실천인 삶이군요!^^

  • 2021-07-25 09:05

    적극적인 몸 움직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