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_10일차

오늘
2021-07-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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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과일껍질, 채소껍질, 남은 과일과 채소등등을 나눠먹을 귀여운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과일을 껍질째 먹을때도 있지만, 

오늘은 깎은 참외는 오래되서 껍질이 질겨져서

껍질을 조금 두껍게 깎아 귀여운 늙은개에게 간식으로 줍니다. 

수박껍질도 초록색부분을 얇게 잘라서 하얀부분만 주면 엄청 잘먹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귀염둥이는 건강한 간식도 먹고 1석2조!

댓글 4
  • 2021-07-17 16:49

    요즘 강아지들은 다 사료만 먹는줄 알았는데^^

    어릴적에 시골 할아버지네 마당에서 키우던 녀석은 잔반 처리해주는 기특한 똥개?였어요.

    덕분에 음식 쓰레기라는게 아예 없었죠.

    • 2021-07-18 10:51

      간이 안된 자연식은 대부분 반려견에게 줄수 있어요~

      몇몇 절대 먹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긴 하지만요 ㅎㅎ 저희집 아이는 간식은 보통 과일같은거 줘요~(알맹이도..ㅋ)

  • 2021-07-18 09:58

    저희집 고양이도 요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ㅠㅋ 

    • 2021-07-18 10:52

      저희집 멍뭉이가 유난히 잘먹는거더라구요 ㅋ 이제 상추는 쫌 안먹어요 ㅋㅋ 예전엔 상추밭에 데려갔다가 밭에 있는 온갖 상추 신이나서 다 뜯어먹고 다녔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