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인문학 축제]짜라짜짜~~ 신나는 짜라랜드2부

느티나무
2018-12-10 11:22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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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에 느닷없이 나타난 문정, 그녀는 발레리나입니다.  발레리나로 늘 최고가 되기위해 자신을 몰아부치며 살았습니다.

니체는 '춤추는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나 짜라랜드를 통해 처음 만난 문정은 이미 그런 사람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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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보라!

공부하고, 랩하고, 춤추고  이 모든 것이 그녀에게는 놀이다.

앞으로 또 어떻게 변신해 갈지 어떻게 그녀의 삶이 창조될 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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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움을 쏟아내고 가벼워진 몸으로 댄스까지, 그리고 멋진 낭송

무대 공포증이 있다던 그녀가 맞나요? 

주방에서 공부방에서 현실에서도 변신술을 하는 그녀가 무대에서도 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이지 자리에서 함께 짜라랜드를 만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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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작은 물방울, 조명 수아, 음향 아토 

짜라랜드는 그들 모두의  창조를 향한 '힘의 의지'가 이루어낸 멋진 무대였습니다.

댓글 3
  • 2018-12-10 14:50

    어쩌라구~ 어쩌라구~ 피를 토하듯 부르짖던 목소리가

    내내 귓가에 남아있네요.

    어쩌라구~가 아니라 이젠 사자로, 어린이로 변용되어 포효하고 깔깔대는 모습 기대합니다.^^

    참, 멋졌어요!!

  • 2018-12-11 00:11

    춤을 마친 후 문정이의 뒷모습, 거친 숨을 내쉬던 등의 

    움직임, 그리고 돌아서며 웃던 모습..

    다 감동이었어요.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영화 <댄서>가 생각났어요. 

    게으르니샘, 자신을 전부 던지지 않았다고 놀렸지만 

    실은 샘이 부러웠어요. 

    모두들 넘 멋졌어요.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

  • 2018-12-14 00:53

    작년과 올해 두번했지만, 두번다 다르게 즐거웠네요

    작년에는 진짜 연기를 ㅋㅋ 이번년에는 나(90% 창조한 캐릭터10%)

    를 연기하고.

    쌤 그리고 친구들이랑 연극으로 소통해서 마음이 반짝였구요

    관객들이랑 진짜 소통이 너무 잘 됐던 것 같아서 아주 굿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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