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릴 14>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쓰였네요^^

인디언
2020-05-01 22:29
927

본소득, 서울에서는 재난긴급생활비라지만 우리는 재난기본소득으로...레이를 이어갑니다. ㅎㅎ

 

여러분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어떻게 쓸 것인지,  어디에 쓰고 있는지, 어떻게 쓰고 싶은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이 제안들에 힘입어 다양하게 기금을 사용해주셨어요.

릴레이를 시작한지 2주일 정도 지났는데 현재 문탁과 파지사유에 활용된 내용을 중간보고 합니다.

파지사유 월세로 쓰라고 보내주신 기금이 145만원 입니다. 한달 월세는 낼 수 있는 정도가 될만큼이네요.

여울아, 블랙커피, 요요, 콩땅, 새털, 오소현, 라라, 가마솥 이렇게 8분이 파지사유 월세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셨습니다.

길위기금에는 청량리, 콩땅, 토토로, 노라, 잎사귀, 블랙커피, 요요, 루틴, 스르륵, 코스모스 10분이 127만원을 사용하셨고요.

뿔옹과 코스모스는 파지사유 기금으로 10만원을 쓰셨네요.

그리고 느티나무, 토토로, 지금, 뿔옹, 봄날, 스르륵, 코스모스, 잎사귀, 작은물방울, 무사 10분은

파지사유에서 선결제 하시고 차를 드시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간 25분이 공유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고 계신 것으로 나타났네요.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분이 있을 수도 있구요.

 

앞으로 본소득레이 시리즈는 보다 다양한 상상력을 기대하겠습니다.

더 기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화내지 않고 즐겁게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보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우리들의 상상력을 함께 키워나가보면 좋겠습니다.^^

 

 

댓글 3
  • 2020-05-02 06:32

    와우~~ 공유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이런 마음과 돈 씀씀이가 바로 공유화하는 과정이겠죠
    공유지를 공유지로 만들어 주시니 거듭 고맙습니다~~

  • 2020-05-03 11:16

    헐, '제기랄'인 줄 알았어요. 지난번 봉옥님 '웃기고 있네!'에 이어 두번째 놀람.ㅋㅋ
    며칠 전 라떼 한 잔 먹으려고 하는데 봄날님이 선결제 해놓으셨다고 쏘셨어요.
    선결제 장부 펴고 턱하니 올리는데 쫌 멋져보이더라고요.(그날의 라떼, 더 맛있었어요.)
    제가 제안한 파지사유 월세에 응답해주신 분들 특별히 감사드려요!
    여울아, 블랙커피, 요요, 콩땅, 새털, 오소현, 라라, 가마솥님께
    커피한잔씩 쏘겠습니다. 제 이름 적고 한잔씩 드시와요~~

    • 2020-05-04 12:25

      ㅋㅋ ? 네~ 잘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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