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게으르게도 저는 이 글을 쓰면서 동시에 재난기본소득을 이제야 신청했습니다.

어디서 신청을 해야 할지 여기저기 물어봐도 또 잊어버렸는데,

이 글을 쓰면서 릴레이 글쓰기에 댓글로 달아놓으신 달팽샘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4월 30일까지 온라인신청 기간이 다행입니다.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도착하는데,

카드 새로 발급하고 우편으로 보내는데 또 낭비인 듯해서 그냥 쓰고 있는 신용카드로 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시군마다 지급 금액이 차이가 있더군요.

용인은 10만원인데 비해 안성은 25만원을 줍니다. 음....괜히 아쉽더라구요.

재난기본소득의 용처에 대해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뚜버기샘이 올리긴 톡 내용을 보고 마음이 동했습니다.

"이주노동자도 한국에 살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공장에서 물건도 만들고,

농장에서 작물도 키우고, 월급 받아 세금도 내고,

생활을 위해 소비도 하면서 살아가는 한국사회 구성원입니다.

코로나는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대기금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고 싶어요.

조만간 은행에서 연락이 오면 파지사유에 있는 장부에 적어 놓도록 할께요~

여러분도 같이 연대기금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