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인문학2일차] 사주명리학 심화 1

노라
2018-08-13 19:53
529

밀양 어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사주명리학 수업입니다.

어제 인디언샘의 초급 강의에 이어 오늘은 장금샘의 심화 과정입니다.

인디언샘이 온몸으로 장금샘을 소개합니다

밀양1 (1).jpg

장금샘은 새벽기차를 타고 달려오셨습니다.

밀양에 3년째 오게 되었다는 장금샘의 유명강사다운 저 화려한 장미 문양의 셔츠!!

강의 내내 눈에 확확 들어 옵니다. 

밀양2 (1).jpg

작년에 기초반에서 들은 밀양분들, 어제 기초반에서 들은 분들, 문탁에서 귀동냥으로 들은 분들 

모두 자리잡고 앉아 심오한 사주명리의 세계로 떠나 봅니다. 

우주의 모든 기들은 "출렁출렁"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화합니다.

한 번의 팽창과 한 번의 수축. 리듬을 타면서 차이를 만들어 내고 변이를 만들어 냅니다.

음과 양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예를 들어 주시며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밀양3.jpg

특히 양기운과 음기운을 설명하십니다. 

양은 명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기세가 강합니다. 마구 일을 저지르지요.

음들은 눈치를 보는 것 같으나 결국 일의 마무리는 도맡아 합니다

밀양4.jpg

천간의 특징을 배웠는데  맞는지 확인해 볼까요?

갑목은 큰 나무 대지를 뚫고 올라오는 힘, 고집, 리더쉽 - 초록, 고은

을목은 봄의 따스함, 유연함과 적응력, 겸손, 부드러움 - 요요

병화는 큰 불의 빛과 열정, 활동성, 화려함, 다혈질 - 자누리

정화는 촛불, 달빛, 따뜻함과 부드러움, 섬세함, 자의식 - 문탁, 진달래, 씀바귀, 띠우

무토는 고정성과 포용성, 성실, 융통성 부족, 고집 - 물방울, 풍경

기토는 기름진 땅, 실리추구, 자기 중심적, 끈기 - 오영, 토용

경금은 바위, 무쇠, 원리원칙, 계획, 독선적 - 게으르니, 둥글레, 인디언, 담쟁이

신금은 침착, 명석, 냉철, 정밀함. 계산적 - 달팽이, 느티나무, 청량리

임수는 숨겨진 야심, 기획력, 포용력, 친화력 - 동은, 새은

계수는 투명성, 총명, 적극성부족, 정이 많아 실속 없음 - 봄날, 히말라야, 새털

밀양0.jpg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장금샘 책을 사서 보세요!!!!

2시간 반 동안 쉬지 않고 진행된 수업이 어제 배운 초급시간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어요

심화반이라서 그런지 좀 더 젊은 너른마당 식구들이 많이 오신거 같았구요

심화과정 2에서는 정말 중요한  "띠"에 대한 것을 알려 주신다고 하셨는데 ㅠㅠ

수업 들으신 분들 후기 자세하게 써 주세요. 너무 궁금해요 ㅋㅋ

댓글 2
  • 2018-08-13 20:03

    좀 전에 누가 요요님을 갑목이라고 일러 주었어요. 근데 아무리 봐도 요요님은 을목인거 같은 거에요

    둥글레에게 전화해서 확인했더니 을목이라네요!!!!! 이제 저 하산해도 될 것 같아요~~~

    밀양사주명리 2번 듣고 이 정도가 되었네요.  아싸~~

  • 2018-08-13 23:54

    심화 듣고 싶었는데~~~~ 청량이쌤이 공허한 눈으로 심화 들으시고 우주를 알게 된 것 같다고 하시던데~~

    어디 심화반 안열리나 문탁이라던가 문탁이라던가 정말정말 듣고 싶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1
연극티켓을 쏩니다 (28)
연대기금 | 2020.06.01 | 조회 1221
연대기금 2020.06.01 1221
470
밀양행정대집행 6주기- 6.11온라인집회 날좀보소가 열립니다 (5)
관리자 | 2020.05.29 | 조회 1020
관리자 2020.05.29 1020
469
지금까지 <재난기본소득릴레이>는 이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2)
블랙커피 | 2020.05.22 | 조회 892
블랙커피 2020.05.22 892
468
<난쏘릴21>펑펑 잘 쓰겠노라~ (3)
도라지 | 2020.05.18 | 조회 1001
도라지 2020.05.18 1001
467
[난쏘릴20] 이렇게 또 배운다 (3)
산새 | 2020.05.09 | 조회 817
산새 2020.05.09 817
466
[난쏘릴19]그냥 냅두질 않는구만~ (5)
코복 | 2020.05.07 | 조회 1040
코복 2020.05.07 1040
465
[난쏘릴18]'오늘 뭐 먹지?' (7)
자작나무 | 2020.05.05 | 조회 938
자작나무 2020.05.05 938
464
[난쏘릴17] 양손에 돈을 들고 저울질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3)
자누리 | 2020.05.04 | 조회 836
자누리 2020.05.04 836
463
<난쏘릴16> 연대활동 리부트 (6)
달팽이 | 2020.05.04 | 조회 928
달팽이 2020.05.04 928
462
<재난기본소득 릴레이15> 문탁네트워크에 감사합니다 (feat.약간의 어그로) (6)
새은 | 2020.05.03 | 조회 813
새은 2020.05.03 813
461
<재기릴 14>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쓰였네요^^ (3)
인디언 | 2020.05.01 | 조회 935
인디언 2020.05.01 935
460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13> 화내지 말고 즐겁게 써 봐요 (4)
진달래 | 2020.04.30 | 조회 807
진달래 2020.04.30 807
459
<재난기본소득릴레이 12> 저는 연대기금에 내고 싶어요. (7)
청량리 | 2020.04.29 | 조회 817
청량리 2020.04.29 817
458
<재난기본소득릴레이 11> 밴댕이 소갈딱지의 여유 (6)
작은물방울 | 2020.04.28 | 조회 846
작은물방울 2020.04.28 846
457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10> 사리사욕맨 (9)
송우현 | 2020.04.27 | 조회 854
송우현 2020.04.27 854
456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9>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쓰겠습니다!!!!!! (4)
봄날 | 2020.04.25 | 조회 767
봄날 2020.04.25 767
455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8> 나에겐 가뭄에 내린 단비 (4)
느티나무 | 2020.04.24 | 조회 838
느티나무 2020.04.24 838
454
<재난기본소득릴레이7> 여러분! 길위기금 잊지마세요 (6)
노라 | 2020.04.23 | 조회 844
노라 2020.04.23 844
453
<재난기본소득릴레이6>웃기고 있네!! (10)
봉옥이 | 2020.04.22 | 조회 920
봉옥이 2020.04.22 920
452
<재난기본소득릴레이5> 파지사유 월세걱정을 덜어주고 싶네요 (10)
요요 | 2020.04.22 | 조회 940
요요 2020.04.22 94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