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릴 14>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쓰였네요^^

인디언
2020-05-01 22:29
897

본소득, 서울에서는 재난긴급생활비라지만 우리는 재난기본소득으로...레이를 이어갑니다. ㅎㅎ

 

여러분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어떻게 쓸 것인지,  어디에 쓰고 있는지, 어떻게 쓰고 싶은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이 제안들에 힘입어 다양하게 기금을 사용해주셨어요.

릴레이를 시작한지 2주일 정도 지났는데 현재 문탁과 파지사유에 활용된 내용을 중간보고 합니다.

파지사유 월세로 쓰라고 보내주신 기금이 145만원 입니다. 한달 월세는 낼 수 있는 정도가 될만큼이네요.

여울아, 블랙커피, 요요, 콩땅, 새털, 오소현, 라라, 가마솥 이렇게 8분이 파지사유 월세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셨습니다.

길위기금에는 청량리, 콩땅, 토토로, 노라, 잎사귀, 블랙커피, 요요, 루틴, 스르륵, 코스모스 10분이 127만원을 사용하셨고요.

뿔옹과 코스모스는 파지사유 기금으로 10만원을 쓰셨네요.

그리고 느티나무, 토토로, 지금, 뿔옹, 봄날, 스르륵, 코스모스, 잎사귀, 작은물방울, 무사 10분은

파지사유에서 선결제 하시고 차를 드시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간 25분이 공유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고 계신 것으로 나타났네요.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분이 있을 수도 있구요.

 

앞으로 본소득레이 시리즈는 보다 다양한 상상력을 기대하겠습니다.

더 기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화내지 않고 즐겁게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보면서

기본소득에 대한 우리들의 상상력을 함께 키워나가보면 좋겠습니다.^^

 

 

댓글 3
  • 2020-05-02 06:32

    와우~~ 공유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이런 마음과 돈 씀씀이가 바로 공유화하는 과정이겠죠
    공유지를 공유지로 만들어 주시니 거듭 고맙습니다~~

  • 2020-05-03 11:16

    헐, '제기랄'인 줄 알았어요. 지난번 봉옥님 '웃기고 있네!'에 이어 두번째 놀람.ㅋㅋ
    며칠 전 라떼 한 잔 먹으려고 하는데 봄날님이 선결제 해놓으셨다고 쏘셨어요.
    선결제 장부 펴고 턱하니 올리는데 쫌 멋져보이더라고요.(그날의 라떼, 더 맛있었어요.)
    제가 제안한 파지사유 월세에 응답해주신 분들 특별히 감사드려요!
    여울아, 블랙커피, 요요, 콩땅, 새털, 오소현, 라라, 가마솥님께
    커피한잔씩 쏘겠습니다. 제 이름 적고 한잔씩 드시와요~~

    • 2020-05-04 12:25

      ㅋㅋ ? 네~ 잘 먹을게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71
연극티켓을 쏩니다 (28)
연대기금 | 2020.06.01 | 조회 1186
연대기금 2020.06.01 1186
470
밀양행정대집행 6주기- 6.11온라인집회 날좀보소가 열립니다 (5)
관리자 | 2020.05.29 | 조회 974
관리자 2020.05.29 974
469
지금까지 <재난기본소득릴레이>는 이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2)
블랙커피 | 2020.05.22 | 조회 857
블랙커피 2020.05.22 857
468
<난쏘릴21>펑펑 잘 쓰겠노라~ (3)
도라지 | 2020.05.18 | 조회 967
도라지 2020.05.18 967
467
[난쏘릴20] 이렇게 또 배운다 (3)
산새 | 2020.05.09 | 조회 787
산새 2020.05.09 787
466
[난쏘릴19]그냥 냅두질 않는구만~ (5)
코복 | 2020.05.07 | 조회 992
코복 2020.05.07 992
465
[난쏘릴18]'오늘 뭐 먹지?' (7)
자작나무 | 2020.05.05 | 조회 914
자작나무 2020.05.05 914
464
[난쏘릴17] 양손에 돈을 들고 저울질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3)
자누리 | 2020.05.04 | 조회 792
자누리 2020.05.04 792
463
<난쏘릴16> 연대활동 리부트 (6)
달팽이 | 2020.05.04 | 조회 880
달팽이 2020.05.04 880
462
<재난기본소득 릴레이15> 문탁네트워크에 감사합니다 (feat.약간의 어그로) (6)
새은 | 2020.05.03 | 조회 782
새은 2020.05.03 782
461
<재기릴 14>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쓰였네요^^ (3)
인디언 | 2020.05.01 | 조회 897
인디언 2020.05.01 897
460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13> 화내지 말고 즐겁게 써 봐요 (4)
진달래 | 2020.04.30 | 조회 773
진달래 2020.04.30 773
459
<재난기본소득릴레이 12> 저는 연대기금에 내고 싶어요. (7)
청량리 | 2020.04.29 | 조회 783
청량리 2020.04.29 783
458
<재난기본소득릴레이 11> 밴댕이 소갈딱지의 여유 (6)
작은물방울 | 2020.04.28 | 조회 820
작은물방울 2020.04.28 820
457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10> 사리사욕맨 (9)
송우현 | 2020.04.27 | 조회 827
송우현 2020.04.27 827
456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9>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쓰겠습니다!!!!!! (4)
봄날 | 2020.04.25 | 조회 747
봄날 2020.04.25 747
455
<재난기본소득 릴레이 8> 나에겐 가뭄에 내린 단비 (4)
느티나무 | 2020.04.24 | 조회 807
느티나무 2020.04.24 807
454
<재난기본소득릴레이7> 여러분! 길위기금 잊지마세요 (6)
노라 | 2020.04.23 | 조회 826
노라 2020.04.23 826
453
<재난기본소득릴레이6>웃기고 있네!! (10)
봉옥이 | 2020.04.22 | 조회 897
봉옥이 2020.04.22 897
452
<재난기본소득릴레이5> 파지사유 월세걱정을 덜어주고 싶네요 (10)
요요 | 2020.04.22 | 조회 924
요요 2020.04.22 92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