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와 함께 많은 문탁 친구들이 겨울 밤 모였습니다

추운 겨울밤 이었지만

우리는 후끈 했더랬지요 ㅋㅋ

2019년 3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문탁인들과 악어떼가 만난 횟수는 총 4번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악어떼 상견례였고... 거기서 아이들의 이름을 익혔었죠

두번째는.... 아이들의 시 발표시간이었고... 그 때 아이들이 이렇게 시를 외우다니!!! 라고 감동했었죠

세번째는... 족구대회.... 시도 잘 외우는 아이들이 족구까지 잘하다니.......그럼 공부도 할 수 있겠다!!!

그렇게 과학 공부를 하고... 도전!! 골든벨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악어떼 친구들은 문탁인들과 점점 친해지는 기분입니다. 

골든벨 스케치를 전하자면....

1번 문제부터 대거 탈락자가 속출!!!  근데  왠걸? 과학세미나원들이 모두 탈락! ㅋㅋ

그리고 공식적인 과학 전문 약사 둥글레 답을 컨닝했던 분들도 일찍이 탈락했다나 뭐래나ㅋㅋ

많은 분들이 정답지 유출 덕분에 눈치도 없이 오래 버티셨는데..ㅋㅋ

소신있게 정답지를 거들떠 보지 않는 2인이 있어 선물로 콜라비를 받으셨습니다.

패자 부활전에서부터는 여여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그 때 골든벨 문제는 이것이었습니다.

퀴리 부인이 발명한 것도 아니고

퀴리부인이 죽은 이유도 아니고

퀴리 부인 남편은 어떻게 죽었을까요? 이었습니다.

근데 그 답을 예전에 책에서 읽어서 알고 있던 여여쌤이 작게 읆조리셨습니다. 교통사고라고. 

그 때 쏘머즈의 달팽이관을 가진 문탁쌤이 그것을 캐치

그리하여 문탁인들 중 두분이  결승에 진출하여  아이들과 마지막까지 눈치게임과 신경전을 펼친 후

아쉽게 패배!!!  2위(여여쌤)와 4위(문탁쌤)의 영광을 차지하셨죠~~ ㅋㅋ

아!!!! 4위의 상금은 마이너스 10만원입니다~ 정말 영광스럽지 않습니까?

다음주에는 악어떼와 함께

정선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로 1박 2일 캠프를 떠납니다.

운이 좋게 그날 정선 장날이네요(아이들은 거기서 맛있는 것을 같이 먹자며 골든벨 상금을 모두 투척했어요~~ 정말 기특하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눈 구경도 하고, 아빠들 이야기도 듣고 ... 재미나게 놀고 오겠습니다.

아!!!!

답안지 보신분들~~~

어제 재미나게 즐긴 분들~~~

그리고 악어떼를 사랑하시는 분들~~~~

<악어떼를 사랑하고 어제 재미나게 퀴즈를 푼 달팽이가 후원금 투척중>

겨울에 착한 일을 한 번 하시고 싶은 분들~~

뭐 그런 분들의 약간의 후원 또는 큰 후원 저희는 사양하지 않습니다. ㅋㅋ

대놓고 계좌번호 올리겠습니다.

하나 441-910059-80008 정성미 입니다.

잘 다녀와서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