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통신 D-1> 여러분, 남녀노소국적불문의 축제가 열립니다!

2019-12-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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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축제가 시작되는군요.

학창시절 소풍이나 운동회를 할때면 늘 날씨가 신경쓰였는데,

비가 오면 오는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대로, 포근하든, 강추위든 모든 날이 좋겠죠?

그렇지만 일단 내일은 엄청 추울듯합니다. 영하의 날씨랍니다. 단단하게 동여매고 오세요.

팁을 드리자면 목도리, 발목워머를 해 보세요. 엄청 따뜻합니다.

오늘도 꽤나 추운 날씨였죠. 그러나 축제를 하루 앞둔 문탁인들은 남녀노소국적불문하고

대청소를 했습니다. 그 마음 참으로 갸~륵 합니다. 자기집은 엉망이어도 문탁청소는 늘 열심입니다.

놀라운 일이죠. 밑에 있는 사진속 사람들의 닉네임을 순서대로 댓글로 달아주세요. 상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문서당의 어벤져스들은 이번 축제의 메인요리인 육개장을 의논하느라

염색한 머리, 흰머리 그리고 지혜로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4식구 밥이야 어떻게든 해냈지만, 100명 가까운 사람들의 음식은 쉽지가 않거든요.

이분들은 과학적인 계량에 의해 유례없는 고품격 육개장을 만든답니다.

여러분! 토요일 꼭 오셔서 확인바랍니다.

밑에 있는 그림속 네사람 닉네임을 순서대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상품이 있습니다.

내일은 고전대중지성의 날입니다. '호모이코노미쿠스에서 호모에티쿠스로'라는 소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아뿔사! 내일 저는 밥당번이군요.

 

댓글 3
  • 2019-12-07 00:01

    뿔옹, 문탁, 봄날,자누리,요요,새은,우현,다시 봄날.

    기린,당근,지앵,바당.

    • 2019-12-07 18:01

      저어기.. 창문 안 쪽에는 토용님이 보이네요.^^

  • 2019-12-07 00:17

    국적이 중요한건 아니지만...왜 국적 불문인거예요? 괜히 딴지 걸고 싶어서 ㅋㅋ
    암튼 매주화요일 저녁까지 열공하시던 분들 맞죠?...고품격 육개장 기대되고요

    드뎌 축제 시작! 첫타자로 에세이 대장정에 나선 고전대중지성팀이 몹시 부러워지는 시간이네요~
    주말 체력 보충해서 일욜 퇴근길대중지성 발표들으러 가야겠습니다~주경야독으로 공부하신 분들의 스피노자 에세이 몹시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