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베이커리시즌2개업식 후기>또다시, 그리고 함께 출발!!!!

코스모스
2019-08-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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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베이커리 시즌2 개업식 후기

 

언젠가부터는 그리 설레는 일도 가슴 뛰는 일도 없었는데, 

그리고 앞으로도 뭐 그럴 일이 있겠는가 싶었죠~

그런데, 어쩜!!!

셀렘 가득한 기운과  좁은 공간을 울려대는 울림들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달까요^^

그럼 이제부터 담쟁이 시즌2 개업식의 면면을 보여드릴께요~

 

우선 우리는 개업식을 준비하면서 돼지머리를 어떻게 할까를 고민했었죠.

그런데 문득 우리집에 있는 돼지머리 모자가 딱! 떠올랐다는~~

그게 어찌 울집에 있냐면 울딸이 학예회 때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해서 연극으로~

암튼 그렇게해서 등장한 황금돼지를 주인공으로 고사상이 차려졌답니다.

 

 

 

 

뚜버기 님의 사회로 드뎌 개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사장님이신 담쟁이님의 가슴을 울리는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문탁샘이 축사를 해주셨어요. 근데 축사를 프린트해서 나눠주셨어요.  문탁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기이한 장면이었다고나 할까 ㅋㅋ

다시 사장님이신 오영님의 진지한 인삿말,

마지막으로  자누리님의 인터넷 선물셋트 신께 간곡히 고하는 축문.

 

 

 

 

 

 

 

그런 다음엔 개업식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 무탈하게 번성하기를 바라는 고사의 메인인 절이 이어졌습니다.

인원이 많아 세미나팀 별로 절하기 실시!!!

양생팀, 길드다. 낭송유랑단, 마을경제팀, 기타 등등

누가누가 절을 잘하나 보실까요~~

 

 

 

 

 

 

절과 함께 친구들은 복돈과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퇴근길 인문학은 핸드청소기를(청소기가 아직 도착을 안해 이미지로 대신~),

낭송유랑단 친구들은 써큘레이터를 선물했구요.

담쟁이님 지인이 알록달록 예쁜 수세미를 주셨어요.

저는 화상에 특효인 미보크림을 선물했답니다~~

그밖에 정말 많은 친구들이 출자와 선물을 해줬고

토용과 지금을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틈나는 대로 일도 도와주고 있답니다.

물론 앞으로도 쭈~~~욱 그러할 거구요^^

 

 

 

 

여러분~~~

아직 서툰 담쟁이와 오영에게 우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할 것을 다짐하시죠??

그럼 우리의 할 일

첫째, 단체 주문, 선물 주문 몰아주기

둘째, 시간날 때마다 들러서 도와주기

세째, 이게 제일 어려운데, 발제나 후기 대신 써주기

이 정도면 두분께 힘이 될까요?

암튼 어서 잘되서 어서 우리에게도 한 자리씩 돌아오기를~^^

 

 

 고사가 끝난후 황금돼지 ^^

 

 

 

댓글 3
  • 2019-08-20 10:25

    절은 내가 젤 잘한듯...ㅋㅋ
    쿠키무이 번창하세요~~

    • 2019-08-21 16:34

      ㅋㅋㅋㅋㅋㅋ 아무렴요♥

  • 2019-08-21 16:35

    오영샘, 담쟁이샘~ 홧팅입니다!!!
    그날 두 분 말씀하시는데 감동해서 울컥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