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②

추장단
2019-05-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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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탁에 처음 오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


올해 문탁에 어떤 세미나들이 있는지도 알아보고, 새로 오신 분들과 반갑게 인사도 해 주세요. 


이번에 소개 해 드릴 분들은 밤에 오시는 분들이네요.... 
문탁에 세미나는 대부분 낮에 진행되는데 올해는 밤에 하는 세미나가 세 개나 되네요. ^^
어떤 세미나에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궁금하시죠? 
1. 퇴근길 인문학의 봄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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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렘님의 직장 후배로 문탁에 대해서는 꽤 오래 전에 들었는데 이번 시즌 책들이 좋아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책으로 세미나는 물론 소모임 같은 것도 한번 안 해봤기 때문에 책을 분량대로 읽어가는 것 자체가 지금으로는 힘드네요. 그러나 같이 읽고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현재 사는 곳은 서울 목동 쪽인데, 다행히 지하철이 있어 동천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한 시간 2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퇴근길 인문학은 화요일 저녁에 파지사유에서 하고 있습니다. 해은, 봄볕, 안목, 여름, 봄바람, 낭삐, 먼불빛님과 둥글레, 봄날 두 분의 튜터가함께 합니다. 직장 끝나고 동천동까지 공부하러 오기 쉽지 않을실텐데..... 공부 열기가 장난 아니네요.^^ 혹, 저녁에 파지사유에 들르시거나, 혹 낮에 만나시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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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퇴근길인문학 세미나팀입니다.^^ 후기에서 가져왔습니다. 

 

퇴근길 인문학 세미나가 궁금하시면 

앗! 옆에 분은 누구실까요? 

"퇴근길 대중지성에서 함께 공부하는 미나리꽝님을 소개합니다미나리꽝이 미나리밭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낯선 닉네임이 발음이 꼬이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네요."

"수줍은 소년 같은 미소가 인상적인 미나리꽝샘은 3 년 전 서울서 이사 오신 이후로 가끔 문탁 홈피를 둘러보고 하셨답니다. 전에 수유너머에서 공부하신 인연으로 문탁에 대해 알게 되셨고 큰 아이를 초등이문서당에 보내신 적도 있으셨대요. 대부분의 세미나가 오전에 있어서 참여를 못하시다가 올해 퇴근길 대중지성에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푸코를 읽는다기에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마침 <주체의 해석학>을 갖고 계셨다네요본인이 말주변이 없다고 쑥스러워하시지만 때때로 시인과도 감수성으로 다른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 주실 때가 있습니다. 공부, 해보시니 어떠시냐는 질문에 재밌다고 예의 수줍은 미소와 함께 답해 주셨습니다."



퇴근길 대중지성은 화요일 저녁 아렘, 호수, 미나리꽝, 은꽃향기, 코알라, 이라이정, 신짱, 멋진나무, 동글이님과 뿔옹, 오영샘이 튜터로 함께 공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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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후기를 보면 후기뿐만 아니라 댓글도 대단하던데요.  

살짝 들어가 보세요. 

"문탁 한달 논어로힐링하는 시간"

"다른 세미나도 관심은있는데 책이 너무 어려워 엄두가 안나요 좀 더 쉽게 접근할 세미나 없나요?" 

"대안연구공동체에 공부하러 갔다가 수지에 산다고 했더니 문탁 소개해 줬어요 막상 와보니 신청한 사람들이 너무 적어서 뜻밖이었어요. 일부러 사람들 못 오게 하는 게 아니라면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홍보에 좀 더 신경을 쓰면 사람들이 찾아올텐데요."

인터뷰를 해 주십사 했더니 오히려 인터뷰를 당하신 것 같은데요. ^^

리인학당은 목요일 저녁 파지사유에서 청량리, 새은, 자누리, 나는영님과 인디언, 기린이 튜터로 함께 <논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리인학당의 후기 혹 읽어보셨나요?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통통 튀는 새로운 <논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나는영님의 후기부터 - http://www.moontaknet.com/migrated?type=doc_link&doc=1072199&board=mt_leein2_board

이번 소개에 살짝 빠지신 분들이 계세요. ^^ 

- 뭐 이런 저런 이유로......  다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도 기다려 주세요.

 

   

댓글 4
  • 2019-05-31 19:47

    모두 여기에서 처음 뵙는 분들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오며 가며 얼굴 뵐 일도 흔치 않으니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립니다.^^

    에세이 데이 같은 때 초대 좀 해주세요.ㅎㅎ

  • 2019-06-01 09:28

    주경야독하시는 샘들 반갑습니다!

    이제 해도 길고 하니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 2019-06-02 08:10

    목동에서 오시다니... 와우...대단하십니다....

    모두 모두 반갑네요.

    언제 한번 오프라인에서 뵈어야 할텐데^^

  • 2019-06-02 22:36

    오우~ 봄별님 독사진 잘 나왔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