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함께하는 숲나들이 후기

여름
2019-09-25 18:24
15498

가을의 문턱에 다가선 숲으로 마을경제세미나팀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파지사유에서 모두 만나서 판교도서관 뒤편에 자리한 판교공원으로 출발합니다.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힐링하러 고고고~~~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고운 빛깔의 꽃들이 우리들을 반겨주더군요.

또, 숲길에 떨어진 도토리와 밤을 줍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여름의 끝자락에도 열심히 짝을 찾는 매미울음소리가 들리고, 애벌레였던 매미가 어른벌레로 된 흔적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맛난 간식이죠~

따뜻한 차 한 잔과 주전부리로 잠시 숲에서 쉬어봅니다.

 

그리고 마을경제세미나팀의 회의시간을 보낸 뒤, 숲길을 따라 내려와서 도서관 안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살짝 땀이 날 정도의 햇살을 받으며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

 

댓글 1
  • 2019-09-26 21:22

    매미의 허물이 제일 신기했어요.
    어쩜 다리,눈까지 그대로 두고 새롭게 태어날까요~
    저두 싹 벗겨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네요.

    좋은 날. 좋은 곳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