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끝자락, 텃밭에서 울력하고 새참먹고
텃밭팀
2020-06-01 15:59
20173
코로나 때문에 텃밭을 시작하던 3월에는 서로 얼굴을 볼 울력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5월이 되어도 코로나의 영향권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매냥 얼굴도 한 번 못 본채 이웃의 텃밭만 볼 수 없겠지요.
이우생공에서도 그런 마음을 표현하느라 울력을 주선했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초여름으로 진입하는 5월 31일 오후 두시에 울력에 모였습니다.
문탁네트워크는 울력 끝에 먹을 새참 준비조로 명 받았고요^^
블랙커피 , 봄날, 느티나무가 일찌감치 모여서 새참 준비부터 했습니다.
봄날님은 묵사발 국물 간맞추다 찍사로 컷 밖에서 찰칵
두시 모임이었지만 일찌감치 텃밭으로 가서 울력부터 시작했습니다.
봄날님과 청량리님 자룡님은 공동텃밭 울력에, 느티나무님과 블랙님은 문탁 텃밭 푸성귀 수확으로 일손을 놀렸습니다^^
울력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고 새참을 차렸습니다^^
울력 끝에 그늘막에 앉아서 묵사발과 수박과 떡볶이 김치전을 맛보았습니다. 막걸리와 함께~
5월 울력 새참조도 거뜬히 치루었으니 이제 여름 텃밭을 열심히 가꾸는 일에 힘써도 되겠네요^^
이번 울력에 선물 주신 분들 입니다.
문탁님과 뚜버기님 각각 수박 한 통씩
느티나무님 궁중떡볶이 재료 (소고기까지 ~)
달팽이님 묵사발 육수 2리터와 식혜 두 병
무엇보다 함께 일손을 보태고 울력과 새참과 맛있는 먹방까지 출연해 주신
블랙커피님 봄날님 창량리님 느티나무님^^
올해 텃밭을 빛내준 주역 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문탁의 텃밭은 언제나 일손을 기다립니다~~
텃밭에 입문하고 싶은 마음을 일손을 놀리면서 직접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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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언제 하루 일손 보태러 나가야할텐데...쩝!
사진이 예술이네요.
예술같은 하루를 보내셨군요^^
울력의 고됨은 어디서도 보이지 않고
진짜 리틀포레스트 같은 그림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