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앤톡] 책방의 이름이 선정되었습니다! + 책 선물 공지

서생원
2020-02-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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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뒤숭숭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북앤톡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공모 드렸던 책방의 이름을 결정되었고, 정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책 선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덟분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고심 끝에 책방의 이름은 '서생원書生園' 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잘 알려진 '서생원員'의 쫌생이 같은 이미지가 귀엽다고 생각했고, 한자를 바꾸어 책이 살아숨쉬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북앤톡 서점은 서생원으로 인사드릴테니,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이제 선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책 선물을 드릴텐데요~ 먼저 서생원이라는 이름에 표를 던져주신 단 한 분! 여울아 선생님과~ 청량리와 횡단보도를 오가며 가장 많은 의견을 주셨던 청량리샘께 고미숙 선생님의 신간인,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여기서 끝이 아니죠~ 무사님께서 주신 '문턱너머'라는 의견도 아주 좋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차상으로 무사님께도 책을 쏘겠습니다! 최근 공부에 열을 올리시는 것 같아 동양고전에도 관심 한번 가져주시라고! '낭송 장자' 선물해드립니다~
 
 
또 있습니다! 역시나 센스있는 이름 제보해주신 봉옥샘과 달팽이샘께는 옆동네에서 아주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정화스님의 신간 '그냥 좋아하기'를 드립니다! 어뜨케... 한번 그냥 좋아해보실라우?
 
 
 
마지막으로는 아주 귀엽고, 재밌는 의견들을 주신 분들이 계신데요, 아쉽게도 선정은 되지 못하셨지만 무려 가족 전원 참가라는...! 큰 업적을 세워주신 우리 자누리샘, 고은, 새은 가족에게 선물 드립니다! 힘든 시기 가족들과 건강하게 나시라고~ 쌍화탕 스무개를 선물해드립니다! 
 
서생원은 3월에도 재밌는 기획을 쑥덕이고 있답니다! 밖으로 안 나가는 요즘 시기에 몸 건강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으며 마음도 건강하게 챙기시는 건 어떤지요? 책방 이름 의견내주시는 분들, 관심 가져주신 분들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앞으로는 서생원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댓글 5
  • 2020-02-29 14:34

    서생원!! 뭔가 귀엽고 좋네요^^
    갑자기 옛날 시습님이 처음 만든 문탁의 책방이름이 두꺼비 책방이었다는게 생각나네요
    물론 그때는 공유책방과 아나바다 책방을 지향하면서 "두껍아, 두껍아..헌 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가져온 두꺼비 책방이었지만
    어쨌든 문탁책방이... 두꺼비, 쥐 같은 애들하고 인연이 있나봐요...ㅋㅋ

  • 2020-02-29 23:13

    와우!!
    책선물 고맙슴다
    “서생원” 자꾸 불러서 입에 붙여야겠네요
    응원합니다~~~

  • 2020-03-01 07:36

    서생원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낭송논어>에게 친구가 생겼네요ㅎㅎ조만간 동양철학의 세계에도 풍덩 빠져보겠습니다.(그 전에 우선 푸코부터ㅎㅎ) 아차상 감사합니다^^

  • 2020-03-03 09:02

    ㅎㅎㅎㅎㅎㅎ정말 귀여운 이름이군요 ^0^

  • 2020-03-06 16:16

    앗싸~~책 선물 감사합니다 ^______^

    옛날에 어렵게 태어난 5대 독자가 오래 살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 있다죠?
    김씨 성을 가진 그의 이름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우현이 우현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라고 하더군요~핫핫

    이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일지도....
    오래오래 흥해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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