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파지사유>가 발굴한 강사 '토용'을 아시나요

느티나무
2019-06-05 11:58
536

파지사유에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밤이면 재미난 일이 벌어집니다.

굳이 맥주와, 와인과, 막걸리라는 음주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그 시간, 이 곳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시공간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 중 우리를 한자와 한시의 세계로 이끌어 준 재미난 시간이 있었습니다.

5월< 월간 파지사유> -원전으로 한문읽기-시간 입니다 

1.jpg

우리를 한자의 세계로 안내해준 강사 토용입니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와 한자의 탄생 이야기는 우리를 쏙 빨려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들려주면서 

자유롭게 각자가 한시의 번역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쉬 재미있더군요.

각각의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 해석의 방향도 다 다릅니다.

한시가 유행가 가사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의 해석에는 배꼽을 잡으며 한바탕 웃을 수도 있었습니다.

4.jpg

2.jpg

막걸리에는 두부김치와 전이죠.

푸짐한 안주가 큐레이터들의 지원으로 한상 차려졌습니다.

술과 시와 동학이 있는

이백이 부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6월 <월간 파지사유>에서는 또 어떤 마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COMING SOON

댓글 3
  • 2019-06-06 08:03

    아..재밌었겠다..

    아...맛있었겠다...!!

  • 2019-06-06 18:42

    작년 축제 때 토용샘이 알려주시는 '한시'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 하고 싶었는데, 딱 이때만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워요. 어떻게 다음에 다시 한 번.....

    ^_____^;;;;

  • 2019-06-06 22:49

    시...는 좋은데... 

    한시...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 것 같았건만...

    토용샘과 함께 했다면...너무 재밌었을 것 같네요. 아쉽당!! 좋았겠당!!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749
12월은 에세이의 달, 에세이 데이에 초대합니다~
요요 | 2023.12.02 | 조회 936
요요 2023.12.02 936
1748
상추쌈 출판사에서 온 선물: <안녕, 모두의 바다>
요요 | 2023.11.06 | 조회 352
요요 2023.11.06 352
1747
문탁네트워크 읽고쓰기 1234에 초대합니다~ (8/25,26) (4)
고은 | 2023.08.17 | 조회 2178
고은 2023.08.17 2178
1746
크리에이티브주역 발표회에 초대합니다~
봄날 | 2023.07.13 | 조회 2146
봄날 2023.07.13 2146
1745
문탁에서 고은의 인터뷰집 <함께 살 수 있을까> 축하자리를 가져요!!
동은 | 2023.06.20 | 조회 2110
동은 2023.06.20 2110
1744
고은 북콘서트 알려드려요. 서울서 크게 하는 모양이에요. 와우^^
문탁 | 2023.06.14 | 조회 2197
문탁 2023.06.14 2197
1743
복사기가 바뀌었습니다~
진달래 | 2023.04.24 | 조회 1971
진달래 2023.04.24 1971
1742
[나이듦연구소 봄강좌] 부처님의 마지막 여정, 『대반열반경』(4강)
기린 | 2023.03.15 | 조회 1085
기린 2023.03.15 1085
1741
북드라망 한뼘 리뷰대회 참여, 어떠세요?
요요 | 2023.03.06 | 조회 2058
요요 2023.03.06 2058
1740
문탁 공부방회원들이 '읽고 쓰기 1234'를 시작합니다^^
요요 | 2023.02.26 | 조회 571
요요 2023.02.26 571
1739
범문탁 1년 공부 추수해요 - 에세이 데이(들)에 초대합니다 (1)
요요 | 2022.11.23 | 조회 2587
요요 2022.11.23 2587
1738
[10월 봄날의 살롱] ME TOO 이후 어떻게 살고 계신지
봄날 | 2022.10.16 | 조회 733
봄날 2022.10.16 733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