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글쓰기와 활동, 음악 모두 방향성을 잡게 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올해 열심히 기본기를 쌓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다짐하는 것 말고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지난 1월에 참여한 '글쓰기 튜터 워크숍'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올해는 3독법으로 텍스트를 완전히 독해한 후, 저의 문제의식과 결합시킨 씨앗문장을 뽑는 방식으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나아가 씨앗문장들을 기반으로 글을 써보는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는 보다 열심히 공부에 집중하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길드다 멤버들과 양생프로젝트 1학기를 듣습니다. 이에 대한 학비 절반 25만원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물방울샘의 '아무튼 읽기'에 반장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읽기에서는 4권의 문학을 열심히 읽고, 그를 통해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이 과정은 북앤톡 선생님들과 길드다 멤버들의 피드백을 받아 최소 두편 이상의 글을 완성시킬 계획입니다. 세미나 반장으로서의 지원금은 이상하지만, 아무튼 읽기를 통해 글 두편을 뽑아낸다는 것에 대해 지원금 30만원을 요청합니다.ㅎ  문탁과 파지사유의 분화로 서생원과 매니저를 못하게 되었고, 학비도 올해부터는 부모님이 아닌 제가 부담하려고 합니다. 요런 맥락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