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기금에 (적지만) 마음을 보탭니다

길위기금 : 441-910008-41705 (하나은행) 정성미

문탁에서 공부하는 젊은이들의 공부와 자립을 위한 복주머니입니다. 청년들의 활동과 장학금 그리고 기본소득을 지원합니다.

연대기금 : 352-0621-1403-73 (농협) 권성희

좋은 삶을 위한 인간, 비인간의 분투에 공감하고 배우며 지원하는 일에 쓰입니다. 새로운 연대활동 제안과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고은

2018-09-01 09:34

399

이번에 길드다에서 처음으로 한 사업인 <청년인문캠프>으로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회계 처리가 늦어져서 7월달 사업이었는데, 8월달에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돈은 8월달에 보냈는데 글은 9월에 쓰네요.. 하하)

길드다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 덕분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저 또한 길위기금에게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파지사유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받을 때에도, 기획세미나에 참여할 때에도요.

제가 여태까지 쓴 돈이, 또 저에게 들어오는 돈이 저만의 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받는 돈이 더 많을테지만,

길위기금이 사용자(?)들에게도 공적인 성격을 띌 수 있는 세미-무진장 같은 기금이 되길 바라며

또 저 말고도 많은 친구들이 길위기금의 은혜를 입기를 바라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아주 적은 돈이지만 마음을 보탠다는 의미로 10만원을 길위기금에 보탭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서 길위기금에 더 많이 넣을 수 있도록 길드다에서 노력하겠네요 ㅋㅋ)

2018.09.01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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