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되면 좀 나아지려나 싶었으나 상황이 아직 안정이 되지 않은 까닭으로
문탁 주변에도 사람들이 뭉텅이로 다니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 모습이 점처럼 보여요.
그런데 가까이 있지 않으니 더 자세히 서로를 보는 느낌도 있구요.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는 시간이라면, 슬기롭게 지내야겠죠^^
슬기로운 문탁생활~~

1월 한달간 총 복거래 횟수는 143회였는데 2월에는 136회네요. 크게 줄지는 않았어요
반가운 것은 달밤더치의 복이 쪼~오금 늘었고,
자누리사업단의 마이너스 복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담쟁이 베이커리도 2월에는 빵을 좀 구워서인지 복이 늘었습니다.
요즘 상황 때문인지 밥상을 쉬고 있는 은방울은 아무래도 복이 좀 줄었네요.
인문약방의 쌍화탕과 패독환의 효과가 만점입니다. 벌써 인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이대로라면 인문약방에도 복이 출렁출렁하겠죠~

2월에 거래량이 많은 순서를 보니 15회인 뚜버기, 뿔옹님에 이어 12회 토용님,
그 뒤로 도라지, 자작나무, 블랙커피, 봉옥, 우현, 달팽이, 띠우, 인디언...
아무래도 파지사유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 복거래도 많습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그리운 님도 오고, 복도 좀 활발해지겠죠? ㅎㅎㅎ

뜬금없는 전개?

올해는 개인간 복거래 활동을 잘 해보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회의록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그걸 다시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조만간 누군가 집을 털어서 복 순환을 거세게 일으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