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주간실천과제 4일차

코스모스
2021-03-14 19:47
437

앗! 늦었네요. 

3일 천하였구만요~~

전 공생자행성 링크 공유해요~

https://m.cafe.daum.net/skyblue-win/ABvu/433?svc=cafeapp

댓글 10
  • 2021-03-14 20:50

    그전엔 동물복지나, 무농약, 유기농 방식을 고집하면서 생산된 생협 먹거리를 주로 샀는데, 최근 쓰레기 줄이기에 신경을 쓰다보니 생협이용이 뜸해졌다.
    생협은 판매방식에 한계가 있어서인지 먹거리들 대부분이 미리 포장되어있기 때문이다. 축산물도, 수산물도, 야채도...
    어느 쪽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지 따져봐야 하는 건지...어째야 하는 건지...두 가지 모두 중요한 일인데 어째야 좋을지 고민된다.
    뭘 하나 만들어 나누려고 해도 쉽지 않고, 생산과 소비를 분리하는 지금의 체제 자체가 가지는 한계를 요즘 더욱 느낀다.

    • 2021-03-14 20:59

      맞아요
      물류유통시스템 전체적인 문제라서 참 어려워요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얻을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을텐데
      지금은 생산지와 소비자가 너~~~무 멀~~~~~ 리 떨어져 있으니 ㅠㅠ

      • 2021-03-14 21:31

        저도 요즘 그 고민중.. 두부를 자주 사먹는데 용기를 신경쓰자니 주위에 옛날처럼 한모씩 용기에 담아 살수있는곳이 근처에 잘 없네요 어렸을땐 동네 슈퍼에서 잘 샀는데.. 유기농으로 사먹여야할 것 같고 그러자니 용기가 신경쓰이더라구요.

        • 2021-03-14 21:40

          맞아요.
          한살림도 얼마나 비닐포장이 과한지.
          박스도 코팅된 박스 포장.
          아주 거슬려요.

  • 2021-03-14 21:00

    가족중 한명이 생일이라 케잌을 샀다.
    초와 플라스틱 칼은 받아오지 않았다.
    (촛불켜고 노래할 나이의 가족이 없다ㅋ~)
    리본포장 없이 깔끔한 종이박스에 담긴
    케잌은 우리밀로 만든거라한다.
    포장박스는 다음에 그집에서 케잌살때 쓰려고 서랍에 잘 넣어뒀다. ㅎㅎㅎ

    구입처:해피쿠*

    • 2021-03-14 21:05

      해피쿠키에서 사야겠네요
      상자 재활용이 가능하다니

  • 2021-03-14 21:41

    저희도 3월은 생일이 많습니다. 주말에 생일 보내면서, 크림 때문에 설거지에 불필요한 물과 세제가 많이 쓰이고 불필요한 포장이 너무 많아 다음엔 좋아하는 빵하나씩 모아 생일 노래하고 각자먹자는 의견도 내보았는데... 아직은 자기 생일에 요구하는 것이 많은 나이들인지라....;;;; 상자, 초, 칼 없이 카스테라 빵에 과일과 필요한만큼의 크림만조금만들어했습니다. 깔끔히 다 먹으니 설거지없고 좋네요.(설거지 줄이는 길이 에코의 길이라생각하며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중ㅎ)

  • 2021-03-14 23:34

    오늘이 화이트데이라죠? 그러고보니 거리엔 초콜릿과 사탕 선물들이 넘쳐나더군요. 세계 각지에서 온 특별한 재료로 수제 초콜릿을 만든다는 홍보문구를 봤어요. 저도 그런 특별함에 열광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작은 초콜릿의 탄소 발자국은 대체 얼마나 될까 생각하게 되네요. 식품을 사는데 있어 원산지에 대해 좀더 신중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평소라면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봤겠지만, 오늘은 <데이비드 에든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를 봤어요. ㅎㅎ
    에든버러(100세를 앞둔 동물학자이자 방송인)씨가 약 100년 동안의 지구의 변화, 위기, 방안을 얘기하는 90분짜리 다큐입니다. 음.. 한편으론 여타 환경다큐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신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구의 변화를 전/후 비교하면서 얘기하니 설득력이 있었어요. 마지막에 그는 해법으로 인구제한 및 저출산(예.일본), 천연에너지(예.모로코), 채식습관, 어업 제한 등으로 바다 되살리기(예.팔라우), 숲 되살리기(예.코스타리카) 5가지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원전 사고로 아무도 살지 않는 지금의 체르노빌을 보여주며 자연의 자정능력을 말합니다. 사람이 사라진 후, 숲이 되살아나고 동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에서부터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다구요.

    • 2021-03-15 08:24

      와우!! 역쉬 고수야 고수
      난 주말 넷플 영화 두편이나 봤는데 ㅠㅠ

  • 2021-03-16 19:41

    아이디어도 동나고, 딱히 한게 없었어요(늦은 후기)포장없는 장보기도 어렵고, 생협에서도 마트에서도  장보기가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게다가 저희집은 대가족이라, 제가 애쓰는것에도 한계가 느껴집니다... 주일과 월욜, 화욜에 그저 외식이나 배달없이 집밥을 열심히 해먹은거 밖에 딱히 한게 없네요 ㅠㅠ 열심히 먹고, 냉장고를 조금 정리했습니다~ 

    EF1D3764-5447-400F-90D7-54F5A36A893E.jpeg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69
N 3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후반부 후기 (2)
달팽이 | 2024.03.28 | 조회 18
달팽이 2024.03.28 18
968
[세상 끝에서 춤추다] 2회차 메모 (11)
관리쟈 | 2024.03.26 | 조회 84
관리쟈 2024.03.26 84
967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전반부 후기 (10)
뚜버기 | 2024.03.26 | 조회 66
뚜버기 2024.03.26 66
966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메모 (10)
관리쟈 | 2024.03.19 | 조회 95
관리쟈 2024.03.19 95
965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후기 (6)
토토로 | 2024.03.13 | 조회 121
토토로 2024.03.13 121
964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메모 (7)
관리쟈 | 2024.03.12 | 조회 101
관리쟈 2024.03.12 101
963
에코프로젝트 첫 시간 공지입니다!!
관리쟈 | 2024.03.01 | 조회 128
관리쟈 2024.03.01 128
962
[2024 에코프로젝트 시즌1] 비인간&인간: 에코-인문학적 상상 (10)
관리쟈 | 2024.02.10 | 조회 1383
관리쟈 2024.02.10 1383
961
에코프로젝트 Ⅱ 마무리 발표회 후기 (7)
| 2023.12.19 | 조회 225
2023.12.19 225
960
시즌2 <문명 너머를 사유하다> 최종에세이 올립니다 (4)
띠우 | 2023.12.01 | 조회 193
띠우 2023.12.01 193
959
마무리 발표회에 초대합니다 (12/1 오전10시15분) (10)
뚜버기 | 2023.11.28 | 조회 651
뚜버기 2023.11.28 651
958
세계 끝의 버섯 3회차 후기
느티나무 | 2023.11.24 | 조회 145
느티나무 2023.11.24 14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