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님들 잘 지내시지요?

같은 시간에 작업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텐데

다른 팀 마니님들이 어떻게 작업들을 진행하고 계신지 궁금하시죠?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래도 이제 제법 팀작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답니다.

최근 어떤 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먼저 화요일팀입니다. 가장 팀웍이 좋은 작업팀이예요

단톡방을 만들어 작업에 관한 논의도 하고, 2월부터 꾸준히 모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오늘 곰곰님은 에코백을 만들고 있고, 마음님과 띠우는 용기내가게에서 판매할 앞치마를

지금님은 둥글레가 주문한 오행방석(빨강)을 만들었네요

화요팀은 팀작업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필요한 물건 있으신 분들 이 팀에게 의뢰하시면 좋을듯요

다음은 목요일 팀

저와 오영샘, 자누리샘인데요

아직 자누리샘은 합류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아마 3월부터는 함께 하실듯

오영샘은 지난 주 회오리모자를 유튜브에서 찾아 만드셨어요

뚝딱 3갠가 만드셨다는 ㅋㅋ

전 계속 비누 포장용 수놓기를 멈출 수가 없네요

주문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닌데 수 놓기가 느려서리 ㅋㅋ

마지막으로 금요일팀은 바람~님, 토용, 블랙과 코스모스인데요

블랙과 코스모스는 용기내가게 오픈과 에코랩활동으로 짬이 나지 않아

3월에야 시작할 것 같아요

바람~님은 가장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파랑과 흰색이 아주 조화로운 예쁜 가방을 만드셨고요

토용은 지난 주에야 겨우 합류했는데 느티샘 아들의 가방을 수선했어요

아직 합류 안하신 봄날님과 담쟁이님은 언제나 작업을 시작하시려나

담쟁이님은 곧 합류하실듯 이날 오셔서 이야기 나누다 가셨답니다.

봄이 오고 월든에도 봄기운이 돌고

뭔가 아름다운 작품들이 넘쳐나는 날들이 곧 도래할 듯 ㅋㅋㅋㅋ

이 모든 과정을 노라님이 유심히 지켜보고 계시겠지요?

꽃 피면 웃음 꽃도 피워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