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길드다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각자의 고민과 활동을 확대시켜보고, 길드다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하나 더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9월과 10월에 길드다는 오산세교와 신촌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게 됩니다.
주변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소개해주시면 좋고, 근처에 살고 계셔서 오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1.  오산세교 <청년 삶의 기술, 인문학>

길드다는 오산세교 행복주택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4차례의 글쓰기, 관계, 목공 워크샵과
1차례의 사주명리 특강 그리고 1차례의 인문학 파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비록 시작되긴 하였지만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중간에 참가하실 수 있으시니 연락주세요.
주변에 오산세교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주명리 특강은 목공 인문학과 시간이 바뀌어서 10월 1일에 진행됩니다.
    청년이 아닌 분들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2. 인문학 토크 콘서트 <다른 이십대의 탄생>

신촌의 카페 <기웃기웃>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56-16 스테이하이 오피스텔 1층 101)에서
9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에 <다른 이십대의 탄생> 북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인문학으로 돈 벌 궁리하는 청년들,
   인문학 공부하며 다른 삶을 탐색하는
   청년들의 삶, 벌이에 대해"

도란도란 모여 앉아서 다르게 함께 살면서도, 밥벌이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함께 모입니다.
대안대학교 지식순환협동조합의 졸업생들이 꾸린 <삼색 불광파>와
여러 청년들의 출자로 만들어진 협동조합 <기웃기웃>이 소발제를 할 예정입니다.

조금 다르게 사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