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Today"라고 했지만 결국 바로 쓰는 후기^^

토토로
2020-01-29 23:17
349

1. 프레드릭(핀치필드 농장)과 필킹턴(팍스우드 농장)

(으~~~~두 사람이랑 두 농장이름... 너무 헷갈려요.)

처음에 두사람 모두 목재를 사고 싶어했지만 프레드릭이 좀 더 사고싶어함.

그러나 프레드릭은 소문이 나쁘게 난 사람임.

나폴레옹은 목재를 필킹턴에게 팔기로 했다고 알려짐. 그리고 그 즈음 나폴레옹과 필킹턴의 사이가 우호적이게 됨.

프레드릭이 농물농장을 공격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짐. 그리고 프레드릭이 자기 농장 동물들을 잔혹하게 학대한다고 소문남.

그래서 동물농장 동물들은 프레드릭에 대한 반감이 높아짐.

나폴레옹은 프레드릭에게는 목재를 팔지 않을 거라고 발표함.

처음에는 비둘기에게는 필킹턴네 농장(팍스우드)에는 가지 말고, 프레드릭네 농장(핀치필드)에 가서 "프레드릭에게 죽음을" 이라는 외치라는 명령이 내려짐.

그런데 풍차가 완성된 이틀뒤 나폴레옹은 동물들을 모아놓고 갑자기 목재를 프레드릭에게 팔기로 했다고 발표.

동물들 집단 멘붕!

 

나폴레옹은 사실은 필킹턴과 친한척 하면서 프레드릭과 비밀리에 협상을 하고 있었다 함.

바로 필킹턴과의 관계는 깨져버림.

이번에는 비둘기에게 거꾸로 프레드릭네(핀치필드)에 가지 말고 슬로건도 "필킹턴에게 죽음을"으로 바꾸라 명령.

그리고 쫒겨난 스노볼도 사실은 필킹턴네에서 연금받으며 호화롭게 잘 살고 있다고 말해짐.

그런데 핀치필드는 위조지폐로 나폴레옹을 물멕이고 목재만 갖고 가버림. 또다시 집단 멘붕ㅠㅠ

얼마뒤 프레드릭 일당이 공격해옴. 동물농장은 속수무책.

동물농장은 필킹턴이 좀 도와주길 기대했으나 필킹턴은 "당해도 싸다~~"라는 쪽지를 보냄.

 

줄거리는 간단한데 사람이름 두명, 농장이름 두개, 돼지 두마리 이름이 뒤죽박죽 뒤엉켜서 너무 너무 헷갈려 그냥 간단 줄거리 요약했네요....이게 뭐라고.....

 

2. 원서로 명작을  완독하는 기쁨을 곧 누리게 되겠군요. 정말 뿌듯합니다.

아직 구멍 송송~, 모르고 지나친 단어 수두룩~ 이지만 우린 세번 이상 통독하기 했으니까 구멍은 차근차근 메우면 되겠지요.

Animal Farm을 사골처럼 우리고 또 우려서

"한 권으로 끝내는 영어공부!!" 뭐 이런 영상?,,,,아니 후기라도 하나 남기고 싶네요 ㅋㅋ

 

자~모두들 힘을내세요.  다음주쯤이면 한번 읽기가 드디어 끝날듯해요.

계속 소리내서 읽어야하니까 목관리에 신경써주시고요~~

 

 

댓글 4
  • 2020-01-30 08:20

    잘 요약된거 같아 도움이 되네여 ㅎㅎ 근데 나폴레용은 왜 이리 머리를 쓰고 살려는지 참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체력은 국력이니 몸관리 잘하고 끝까지 가볼게여 ㅎㅎ

  • 2020-01-30 13:50

    이름이 헛갈리던 내용에 구멍이 나던 원서로 명작을 읽는, 팔자에 없었을 것 같은 호사를 누려보네요. ^^

  • 2020-01-30 20:19

    토토로샘, 오랜만에 만나니 넘 반가웠습니다.
    자주 보고 밥도 같이 먹어요.
    예전처럼 공부도 같이 하면 더 좋겠네요. ㅎ
    여하튼 완전 환영해요. ^_______^

  • 2020-02-02 13:56

    토토로!!! 보고싶었어요~~ㅋㅋ
    세미나 끝나는 시간에 맞춰 내가 갈께요~~ 같이 밥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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