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의 함정 1,2장

장지혜
2019-05-27 20:01
68

과학세미나를 튜터나 안내자 없이 우리끼리 진행하다보니 우왕좌왕이라 <과학의 함정>을  텍스트로 정하는데도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초기에 텍스트로 정했으나 절판이라 고심했고,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김동광 샘께 뇌과학 텍스트를 상의 드렸더니 신경윤리학과 관련된 텍스트를 추천받아 텍스트 목록에서 캔슬했다. 그러다가 텍스트<과학, 경계를 넘다를 보다>읽다 보니 <뇌과학의 함정>이 언급되있는데, 상당히 흥미롭게 보여 급하게 중고를 구입해 읽게 되었다. 갈팡질팡 하면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 알바노에는 뇌를 이해하면 인간을 알수 있다는 신경과학자들에 반론을 제기한다.  뇌는 당신의 내부에서 당신에게 의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일부이다. 알바노에는 의식을 경험으로 의미 규정한다. 이러한 의식은 환경의 맥락안에 있는 동물의 위업이라 하였다. 의미 있고 기계적이지 않은 의식있는 삶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뇌가 아닌 생물학의 관점을 도입해야 한다고 하였다. 주위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하나의 유기체의 삶이 마음이라 하였다. 의식의 상관물이 내부(신경사건)에도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외부(세계)에도 있다고 하였다.

알바노에는 의식에서 뇌라는 내부적 요인보다 살아가야 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매우 흥미롭게 들렸다. 흄과 메를로 퐁티의 현상학의 뒤를 이어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지금은 알바노에가 과학을 이야기 하는 것 같지 않고 생명이란 무엇인가 다시 물어야 한다고 하였다. 무담님은 의식의 세계와의 연관성은 당연한데 왜 문제삼는지 의문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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