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46단어와 해석

띠우
2020-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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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6 단어와 해석 띠우

ひずみ [歪み] 변형
ほかならない [他ならない] (흔히,‘…に~’) 다른 것이 아니다; 바로 …이다; 틀림없다.
たいくつ [退屈] 지루함, 무료함
しかく [視覚]
しるす [記す·誌す·識す] 적다, 쓰다, 기록하다
えんしゅつ [演出]
さりながら [然り乍ら] 그렇지만, 그렇긴 하나, 그러나. (=しかしながら) (→さり)
ぼうちょう [傍聴]방청
でしゃばる [出しゃばる]주제넘게 참견하다[나서다]
くばる [配る] 나누어 주다, 도르다, 분배하다, 배포하다.
すこぶる [頗る]대단히, 매우, 몹시.조금(은).제법
おもいなす [思いなす]짐작하여 그와 같이 생각하다. (→おもいこむ)
しゅうし [終始] 시종, 내내, 줄곧. (=ずっと)
おうせん [応戦] 응전.
あしもと [足下·足元·足許] 발밑;또, 그 언저리. 신변;바로 곁.지반;기반
にかよう [似通う]서로 잘 닮다, 서로 비슷하다.
かなう [敵う]
にてもにつかぬ [似ても似つかぬ] 조금도 닮지 않은,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あおみ [青み-がかる] 푸른 빛을 띠다.
ふせる [伏せる]엎드리다.(눈을) 내리깔다, 숙이게 하다.
おもいにしずむ [思いに沈む] 시름에 잠기다
どうてん-ぶり[動顚-ぶり]깜짝 놀라서 어떻게 할 바를 몰라하는 모습
そむける [背ける](등을) 돌리다, 외면하다.
うめる [埋める] 메우다, 채우다,
きょうめいしゃ [共鳴者] 공명자.
いささかも…ない [些かも…ない·聊かも…ない] 조금도[전혀] ···없다[않다].
くたびれる [草臥れる]지치다.피로하다.
じゅうどうぎ [柔道着] 유도복.
きこむ [着込む·着籠む] 껴입다
よう [酔う] 취하다
うなずく [頷く·肯く·首肯く·項突く] 수긍하다, (고개를) 끄덕이다.
ふりたてる [振立てる] 흔들어 세우다, 곤두세우다.세게 흔들어 소리를 내다.
けんじつ [堅実] 견실.
うしろだて [後ろ盾·後ろ楯] 후원, 뒷배, 후원자.
しょろう [初老]초로
ふじん [婦人]
ぎょうぎ [行儀] 예절, 행동거지. 순서.
てきじんえい[敵陣營]적진영
あわれみ [哀れみ·憐れみ] 불쌍히 여김,동정.
ちょくし [直視]
そうたい [総体] 총체, 전체
だいべん [代弁] 대변.
えんご [掩護]엄호
だいこう [代行]
よふけ [夜更け]밤이 깊어짐; 또, 밤이 이슥한 때; 야심(夜深).
やとう [雇う·傭う]고용하다, 세내다
きゅうじ [給仕] 잔심부름을 함; 또, 그 사람; 급사; 사환.
えりもと [襟もと·襟元·衿元] 옷깃 언저리, 목 언저리.
こどもふく [子供服]
いしょう [衣裳]
せいふく [制服]
ろうじょう [老嬢] 노처녀
みぼうじん [未亡人]
すばやい [素早い]재빠르다, 날래다, 민첩하다
のみほす [飲干す·飲乾す] 다 마셔 버리다
あいず [合図] 신호
とおまき [遠巻き]멀리서 둘러쌈

 

따라서 지금 내가 여기서 기술하는 것도, 저 장소에서 자신이 논쟁을 재구성했던 것을, 다시 한 번 기억의 변형과 시간이 초래했던 어긋남에 영향받으면서, 말하며 고치는 것에 틀림없다. 거기서 단순하고 지루한 요약에 그것을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저 장소에서 시각으로 받아들였던 논쟁의 분위기도, 함께 적어 두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건축가와 시인의 자기연출도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논쟁을 열심히 방청하고, 반드시 주제넘게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거기에 참여했던 청자라면, 결국 파티에 대한 참가자들과, 그들을 위한 음료와 음식을 만들고, 나눠주는 사람들의 반응이, 저 세미나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말로 하면, 대단히 다채로운 것으로 지금도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내 서있던 채로, 휠체어의 건축가에게 응전했던 시인의 발밑에는, 형제처럼 서로 비슷했기 때문에, 결국은 그러한 용모나 체형이 시인의 미의식에 맞을 것 같은 15,6의 소년이 세 명 앉아있다. 그들은 함께 도무지 하와이의 운동소년들과는 전혀 닮지 않고, 생애 한 번도 해안에 나간 적이 없는 것 같은, 푸른 빛을 띤 하얀 얼굴을 숙이고, 시름에 잠긴 모양이었다. 그 속에 한 사람은, 가끔씩 이 아침 세미나에서, 막 처녀를 잃은 여성처럼 동요하는 모습을 나타냈고 시인의 뒤에 따라, 참가자 모두의 눈을 피했던 소년이었지만, 그들을 둘러싼 마루를 메우고 있는, 모두 시인의 공명자인 젊은 사람들 속에서는, 조금도 지치지 않고 유도복을 입은 여성이 있었고, 그녀로서는 젊은 남자아이를 연기하는 것으로 시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무엇보다도 이미 그녀는 지나치게 취해있어서, 시인의 말에 힘차게 끄덕이며 찬성의 뜻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푹 그 머리를 떨어뜨리고 잠들어버리고, 이어서 목을 곤두세우고는, 시인의 말을 계속 듣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하는....

휠체어의 건축가의 양편과 그 배후에는, 이 천재의 견실한 후원자라고도 하는 상태로, 아가테를 포함한 중년, 초로의 부인들이 예의있게 의자나 소파에 앉아서, 특히 적진영의 유도복의 여성이 취한 모양을, 동정에 가득찬, 결코 직시하는 것이 아닌 몸짓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들의 무언의 비난은, 시인 그 사람에게 향해져있었고, 게다가 그 윤리적 감정의 전체가, 건축가에 의해서 대변되는 것이기도 했다. 하기야 그렇게 해서 건축가를 침묵 속에서 엄호하고, 또한 그에게 공격을 대행시키고 있는 부인들이야말로, 오히려 마루에 앉았던 젊은이보다도 알콜 음료를 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이 늦은 밤의 파티에서, 아르바이트로서 고용되었던 학생인 것 같은 바텐더와, 남녀들의 사환들이 서비스하는 음료는, 진토닉과 물을 섞는 버번위스키에 맥주의 세 종류만 있었지만, 옷깃부분에 장식이 있는 아동복 같은 의상을, 그것도 제복처럼 갖춰 입었던, 정말 노처녀 혹은 미망인이라고 하는 느낌의 부인들이, 아가테도 그대로인 것이었지만, 맥주가 아닌 강한 음료잔을 남의 눈을 피하는 것처럼 재빠르게 마셔버리고, 다시 곧바로 사환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거기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것은, 논쟁을 멀리서 에워쌌던 세미나의 참가자들만인 것이었다.

 

댓글 7
  • 2020-11-15 14:52

    344-346쪽 (둥글레)

    (단어)

    続き部屋:スイートルーム, 호텔의 방 구조로 침실에 거실 응접실 등 다른 방이 한 쌍으로 이뤄진 객실을 말한다. 연결된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공간.(suite)
    せんしゅ [僭主] 참주. 폭력으로 군주의 지위를 빼앗은 자, 군주의 이름을 참칭(僭稱)하는 자.
    くんりん [君臨]
    ざ [座·坐] (앉는) 자리, 좌석/ 지위.
    どうわげき [童話劇] まほうつかい [魔法使い] 마법사
    ろうば [老婆] ふんそう [扮装]
    しょうじん [小人] 소인/ 도량이 좁은 사람, 기량(器量)이 작은 사람/나이가 젊은[어린] 사람.
    しょろう [初老] くるまいす [車いす·車椅子] 휠체어.
    ふかぶかと [深深と]매우 깊은 모양: 깊디깊게, 깊숙이.
    こしをおろす [腰を下ろす] 앉다.
    ぞうげいろ [象牙色] しゅいろ・しゅしょく [朱色]주색, 주홍색.
    しゅす [繻子]수자, 공단, 새틴. (=サテン) 광택있는 견직물
    えりもと [襟もと·襟元·衿元] 옷깃 언저리, 목 언저리.
    かる[刈る]베다, 깎다.
    ふたえまぶた [二重瞼] 쌍꺼풀.
    こうぜん [昂然] 앙연, 의기양양한 모양.
    おおぐち [大口]입을 크게 벌림, 큰 입/호언장담, 큰소리/거액(의 거래).
    はりのあるこえ [張りのある声] 야무지고 힘찬 목소리.
    ぼうじゃくぶじん [傍若無人] 방약무인(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태도가 있음).
    注意を払う주의를 기울이다.
    しゃべりたてる=しゃべりまくる [喋り捲る] 마구 지껄여 대다.
    たちふさがる [立ちふさがる·立ち塞がる]가로막아 서다, 앞을 가로막다.
    いんうつ [陰鬱]
    とどめる [止める·留める]멈추다, 세우다/말리다, 만류하다/(뒤에) 남기다, 두다, 간직하다.
    こうよう [高揚·昂揚] 고양, 앙양, 높이고 북돋움.
    ようき [陽気] 화려하고 왕성한 모양, 성질이 밝고 쾌활한 모양.
    たちまち [忽ち] 홀연, 곧, 금세, 갑자기.
    おおまた [大また·大股]가랑이를 크게 벌림, 황새 걸음
    あるきぶり [歩きぶり•歩き振り] 걷는 모양, 걸음걸이
    もよおす [催す]개최하다, 열다/불러일으키다, 느끼다, 마렵다, 자아내다/(자동사)일어나려고 하다, 징조가 보이다.
    もよおし [催し]주최, 회합, 모임, 행사. (=催し物(もの))
    けんぶつ [見物]구경; 또, 구경꾼.
    ひとまくもの [一幕物]일막짜리 연극[희곡], 단막극.
    ぎきょく [戯曲] まよなか [真夜中]한밤중, 심야.
    そうしょく [装飾]장식 かた [過多]
    ものいい [物言い]말씨, 말(투)/ 이의(異議)를 주장함, 그 이의, 언쟁.
    調子の高い 격조 높은.
    ぐうぞう [偶像] ちくごてき [逐語的] こうさく [交錯]
    およそ [凡そ]대강, 대충, 대개, 대략/ 무릇, 일반적으로/ 전연, 도무지, 아주.
    はしばし [端々]구석구석, 여기저기, 사소한 부분.
    うけとめる [受止める] 받아내다; 전하여, (공격을) 막아내다/ 받아들이다.

    (해석)
    그러면 파티가 열리고 있는 스위트룸으로 돌아오니 우리의 짧은 부재 동안에 그때까지의 아가테의 역할을 이어받은 새로운 중심적 존재가 출현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가테의 여주인(호스티스)역에 대비하면 이것은 참주로서 파티에 군림한다고 해도 좋을 듯한 압도적으로 자리의 중심을 이루는 존재가 나타났던 것이다. 처음은 동화극의, 마법사 노파로 분장한 아이인가 생각했을 정도의, 젊은이 같은 초로의 남자. 휠체어에 깊숙이 앉아, 길게 늘어뜨린 상아색의 머리를, 주홍색의 새틴 상의의 옷깃 언저리에서 둥글게 다듬어 놓았다. 입만은 개처럼 크지만, 높은 코도 쌍커플진 회색의 눈도 앙연한 아름다움으로, 큰 입으로부터 힘차고 야무진 목소리를 내는 모양이야말로 방약무인하지만, 휠체어의 뒤에서부터 옆으로 서있거나 무릅 밑에 앉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남자가 그렇게 마구 지껄이는 말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은, 그의 휠체어 정면을 가로막고 있는 비트닉 시인인데, 그들의 논쟁은 일종의 게임 혹인 연극적인 퍼포먼스였고, 시인 쪽은 어찌 되었든, 휠체어의 남자는 논쟁의 상대보다 주위의 관객들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건축가인 코마로비치, 천재 건축가야! 오늘 밤은 기분이 좋은가봐! 라고 아가테는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자산에 대해 설명하듯이, 그것도 아까 ‘마상의 소녀’에 대해서 설명했을 때의, 깊숙한 곳에는 음울함을 간직한 앙양과는 달리, 눈앞의 파티의 쾌활함에 금새 동화되어 있는 밝음으로 말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뒤에 남겨두고 휠체어의 남자 옆으로, 마루에 앉은 자들의 발과 무릎을 교묘히 치우면서 성큼성큼 똑바른 걸음걸이로 다가갔다.
    거기서 나도 입구옆에 멈춰 선채로 있었지만, 거의 행사같은 그 파티의 중심 사건의, 휠체어의 건축가와 비트닉 시인과의 논쟁을 구경했다(즐겼다). 이 밤에 일어났던 것, 행해졌던 것의 총체를 균형있게 그려내려고 하려면, 이 건축가와 시인과의 논쟁은 대화를 통한, 움직임이 적은 단막극의 희곡이라도 쓰는 식으로 표현해야 할 것이다. 그들의 논쟁은 한 시간 가깝게 계속되다 그후 바로 급격하게 끝나는 형식을 한 이 한밤중의, 정신장해자를 위한 시설에서의 파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그러나 처음에 말한대로 나의 경청 능력으로는, 묘하게 격조 높은, 포장과다한 말을 하는 건축가와, 뉴욕에서 자란듯한 세련된(교양 있는) 비트닉의 우상이었던 인간다운 비틀기를 더하며 거의 입술을 다문채 말하는 시인의, 도무지 다의적 의미가 서로 교착하는 논전을 축어적으로는(글자 그대로는) 파악할 수 없었다. 나는 조금씩 뒤쳐지면서, 그들의 말의 구석구석으로부터 재구성해서 가는 듯이 해서만, 그 논리와 비논리의 말의 게임을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나름대로 나는 이 논전의 한 시간 가까이를 지루해 하지 않았던 것이기도 했다.

  • 2020-11-15 17:41

    348~349p 밭향
    きゅうじ[給仕]
    ふくそう[服装]
    そうご[相互] くんれん[訓練]
    れんじゅう[連中] 한 패; 동아리; 동료; 일당; 그 패들.
    そろい[揃い] 모두 갖추어짐; 갖추어진 것; 가지런함. (순수 일본말 數詞에 붙어서) 벌.
    ふくらむ[膨らむ·脹らむ] 부풀다.
    きぬ[絹] 명주; 비단
    かざり[飾り] 꾸밈. 장식(품).
    そろう[揃う] 갖추어지다. (모두 한 곳에) 모이다; (인원 따위가) 차다. 잘 어울리다.
    あおざめる[青ざめる·蒼褪める] 새파래지다; (특히, 안색이) 핼쑥해지다
    やせる[痩せる·瘠せる] 여위다; 살이 빠지다.재산이 줄다. 물줄기가 가늘어지다.
    ほそる[細る] 가늘어지다; 여위다; 작아지다; 약해지다.
    じへいしょう[自閉症]
    けいしょく[軽食]
    びんしょう[敏捷]
    わき[脇]
    すりぬける[すり抜ける·擦り抜ける·摺り抜ける] 빠져 나가다.(꾸며 대어) 용케 피하다
    つかれはてる[疲れ果てる] 몹시 지치다[피로해지다].
    あらい[粗い] 거칠다.
    せいけつ[清潔]
    むじゅん[矛盾]
    なにやら[何やら] 무엇인지; 무엇인가.
    ふるめかしい[古めかしい] 예스럽다.
    よどむ[淀む·澱む] (물이) 괴다; 흐르지[움직이지] 않다. 정체하다; 막히다; 침체되다;
    たいしゅう[体臭]
    ただよう[漂う] 떠돌다. 표류하다.
    れいたん[冷淡]
    しご[私語] 사어; 소곤거림; 속삭임; 소곤거리는 말.(=ささやき)
    ぶたいそうち[舞台装置]
    けんちく[建築]
    こうげき[攻撃]
    はぐらかす 따돌리다; 동행이 눈치 채지 못하게 슬쩍 떨어져[빠져] 나오다, 얼버무리다
    ふまじめ[不まじめ·不真面目] 참되지 못함; 성실[진지]하지 않음; 불성실
    ぼうせん[防戦]

    그리고 이러한 바텐더와 사환들이 아르바이트 학생일 것임에도 불구하고, 복장만으로 한정할 수 없는, 대략 독자적인 스타일을 상호 훈련했다고 하는, 이상한 패거리인 것이다. 그들은 똑같은 고풍스러운 검은 조끼에 소매가 불룩한 비단 셔츠를 걸치고, 딸은 부인들과 같은 옷에 장식된 앞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그 이상으로 다 창백하고 초췌한 몸매, 단지 외모의 느낌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폐증적인 젊은 사람들인 것이다. 그것이 소리 없이 파티 참가자들 사이를 오가며, 음료수도 있고 가벼운 음식을 건네 줄 때도, 결코 그 시선을 상대에게 돌리지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날렵한 몸놀림에도 불구하고 혹은 너무 민첩한 몸놀림 탓이라고나 할까, 나는 그들과 그녀들이 자신의 옆구리를 비집고 다닐 때 지칠 대로 지친 사람의 거친 숨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그들과 그녀들 모두가 그 깨끗함과 모순되지 않는, 어쩐지 이상하게도 고리타분한 체취를 풍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것은 세미나 참가자 중 토론에 냉담했던 자들로 하여금 잡담하듯 모두 신기해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러한 무대 장치에서 건축가와 시인의 논쟁은 계속되고 있었던 것이다. 건축가의 공격과, 그것을 따돌리면서, 그러나 결코 불성실하다고 하는 것은 아닌 시인의 방어전.공격의 편에 서서 그것을 요약해 나가면, 그것은 적어도 나의 듣기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 2020-11-15 18:28

    342쪽 ~ 344쪽

    れいにもれず [例に漏れず]언제나 그렇듯이, 여느 때와 같이
    しこむ [仕込む]1.가르치다, 훈련하다, 길들이다, 버릇을 가르치다
    2.속에 넣다[장치하다]
    のぞく [覗く·窺く·覘く]1.(좁은 틈·구멍으로) 엿보다, 들여다 보다.
    2.앞으로 내밀 듯하며 밑을 내려다 보다.
    そぶり [素振り]거동, 기색. (=けはい)
    しっくい [漆食·漆喰]
    (천장이나 벽 따위에 바르는) 회반죽((석회를 찰흙과 풀가사리와 같이 반죽한 것)).
    ほの- [仄](흔히 形容詞 앞에 붙어서) 아득히, 어렴풋이, 희미하게, 약간
    ほのぐらい [ほの暗い·仄暗い]어두컴컴하다, 어슴푸레하다. (=うすぐらい)
    サイケデリック [psychedelic] 듣기
    사이키델릭, 소리·빛깔 등이 어질어질하고 화려한 모양((환각제를 먹었을 때에 느끼는 황홀한 정신 상태의 뜻)). (=サイケ)
    ほんだな [本棚]서가(書架). (=書棚(しょだな))
    おそう [襲う]1.습격하다, 덮치다2.(남의 집을) 느닷없이 방문하다.
    へきめん [壁面]
    ちゅうづり [宙づり·宙釣り]공중에 매달림.

    せたけ [背丈]1.신장, 키((풀어쓴 말씨)). (=せい, 身長(しんちょう))2.옷 기장. (=着丈(きたけ))
    きたい [奇態] 기태, 괴상한 모양, 기이한 형태
    ねかた [根方](나무의) 밑동. (=ねもと)
    つる [吊る]1.(매)달다2.(휘장 등을) 드리우다, 치다.
    こうつごう [好都合]형편이 좋음, 안성맞춤
    がんじょう [頑丈·岩乗·岩畳]완장,튼튼하고 아기참, 옹골참.
    のうこう [農耕]
    うらはら [裏腹]1.거꾸로 됨, 정반대, 모순됨. (=あべこべ) 2.서로 이웃함, 등을 맞댐.
    いかめしい [厳しい]1.위엄이 있다, 위압감을 주다, 엄숙하다2.엄중하다, 삼엄하다.
    3.격렬하다, 맹렬하다.
    うぶげ [産毛]1.배냇머리2.(얼굴 따위의) 솜털.
    らんらん [爛爛]형형, 반짝반짝 빛나는 모양.
    すてる [捨てる·棄てる]버리다. (↔拾(ひろ)う)

    무엇보다도 아가테쪽에서는, 무슨 일에서든지 실용적, 실제적인 행동가인 세미나 주변의 미국인 부인의 언제나 그렇듯, 그처럼 말없이 암흑의 정원으로부터 멀어지는 정도의 행동에서조차,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그녀는 그 긴 포치를 따라 있는 정말로 방이 많은 1층의 한 방 앞에 서서는, 그 정면 구석의 벽을, 조금 허리를 떨어뜨려, 바로 등을 쓰려뜨려 엿보며, 정말로 사랑스러운 것을 보는 행동을 나타냈다. 거기에 이끌려 나도 회반죽 천장으로부터 어슴푸레한 조명에 떠오르는(파티가 현재 열리고 있는 방도 또한, 내가 이 하와이 체류 중에 가끔 본 황홀한 빛과는 다른, 온화한 등 아래에 있는, 여기가 역시 정신장애자를 위한 시설이라는 것을 납득하게 하는 것이 있었지만), 서가에 가려진 벽면을 보았다. 내 키로는 아가테만큼 몸을 구부릴 필요도 없었다.

    그때까지는 암흑을 보고 있던 눈에, 그 희미한 유리창 너머 실내의 벽면 전면 서가의 중간 정도에,기묘한 모습으로 걸려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뒤에 있는 책을 가려버리는 모양으로, 10호정도의 유화가 공중에 매달려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처럼 포치에서 엿보든가, 또는 정원의 암흑의 수목의 밑둥에서 내려다보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달려있다고 말하는 것 같은 모양이다.그렇게 말하니 저 잘 발달한 판곤의 사이에는, 어두운 색의 페인트를 칠한 철 의자가 하나 보이는 것처럼도 생각된다.

    <말등의 소녀>라고 그 그림의 제목을 읽어내는 것처럼 아가테가 말하고, 그리고 나에게도 건장한 농경마 처럼 밤색털의 말에, 그것도 등에 깊이 박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안장을 놓고 승마한, 금발의 푸른 눈의 소녀 그림인 것을 알았다.배후를 둘러싼 벽은, 수용소 아니면 형무소 처럼 음울한 기운에 위압감을 주는 것으로, 그것은 승마의 스포츠로서의 분위기하고는 모순되고 이상하지만, 그 안에 나는 당시의 <말 위의 소녀>가 특별한 아가테 자신의 유년기의 초상이라는 것에도 생각이 미쳤다. 내가 그것을 말했을 때, 아가테는 어두움에서도 얇은 피부 속에서 피가 확 올라오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맞아요, 아직 독일에 있을 때, 정말로 공포스러운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즈음의 <말위의 소녀>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아가테의,노란색의 솜털이 끝에서부터 열을 방사할 정도 빨깧게 된 빰과 반짝반짝 빛나는 파란색의 눈에는, 나에게 정말로 공포스러운 불행한 일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가리키는가라고 물어보는 것을 금하는, 절실하고도 강한 힘이 있었다.그녀가 독일이라고 하는 모국을 버리고(그것이 동일까 서일까 조차도, 나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하와이에 이주한 인간이라고 하는 것만이, 내가 아는 전부였다. 그러나 우리들의 세미나에 참가한 유럽과 미국의 유대계 멤버들이, 이 밤의 파티에 일정 인원 보이콧하고 있는 사실도, 그것에 대해서 마음을 써 본다면, 의미있는 것에 틀림없었다. (유대계 인도인의 본베이 시인은, 해안에 나가도 작은 파리 한 마리 잡는 것에 반대하는 반면, 정치상의 인간의 생사에 대해서는, 말하자면, 승적 견지에 서있었지만.) 그러나 그런 것의 하나하나를 따져서 조사.판단하기 일보 직전에, 누구라도 멈추고자 하는 곳에, 이러한 세미나나 그것에 딸려있는 파티를 평온하게 진행하려고 하는 지혜가 일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2020-11-15 21:18

    2020/11/16/ 339쪽

    よじのぼる [よじ登る·攀じ登る]기어오르다
    くろい [黒い]
    じゅもく [樹木]
    おそらく [恐らく] 아마, 어쩌면, 필시. (→-く), (=多分(たぶん), おおかた)
    われわれのかわ [我われの側] 우리 쪽
    たしか [確か·慥か] 확실함.
    民族みんぞく. げいじゅつ [芸術]
    感覚かんかく. ぎほう [技法]
    えがく [描く·画く]
    とくちょう [特徴]
    こちょう [誇張] 과장
    しかし [然し·併し] 그러나, 그렇지만, 그런데.
    みき [幹] 1.나무의 줄기. (↔根(ね), 枝(えだ)) 2. 사물의 주요 부분.
    しつかん [質感] えだ [枝]
    まがる [曲る] ぐあい [具合·工合]
    曲り具合 구부러진 상태
    は [葉] 잎, せんたん [先端·尖端] (칼 따위의) 뾰족한 끝, 선단. (↔後端(こうたん))
    お [尾]
    リアリズム realism かんさつ [観察]
    ところにしても그렇다 치더라도
    それでいて 앞에 말한 것과는 어울리지 않음을 나타냄: 그런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そうでありながら, そのくせ)
    あらためて [改めて] 새롭게 다시 하는 모양, 딴 기회에
    いかにも [如何にも] 아무리 생각해도[봐도].
    つらなる [連なる·列なる] 나란히 줄지어[늘어서, 연속해] 있다. 끝에서 하나가 되다.
    かせつ [仮説] 가설. (=臆説(おくせつ), 仮定(かてい))
    たてる [立てる]
    とち [土地]그 지방[고장].
    いきしに [生き死に] 생사, 삶과 죽음.
    にかよう [似通う] 서로 잘 닮다, 서로 비슷하다.
    ルーカス・クラナッハ [인물명] 루카스 크라나흐(1472년-1553년).
    高フランケン고프랑켄
    ちほう [地方]
    크리슈나가 기어오르고 있는 이 검은 수목은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인도 보리수라고 부르는 나무일 게다. 그것은 확실히 인도 민중예술 스타일적 감각과 기법으로 그려졌다. 요컨데 특징이 과장되어 있다.이 줄기의 질감과 가지의 굽은 모양, 또 잎 끝이 꼬리처럼 말려올라간 것은 그렇다 쳐도, 그 그림은 리알리즘적 관찰에 입각한 것인 거다. 그럼에도 그것을 다시보면, 그 나무 전체가 아무리 봐도 인도적인 그 무엇으로 보인다. 이것을 구체적 예로서 나는 아렌의 의견과 합치하는 가설을 세우고 싶다. 어느 지방의 나무에 그곳에서 살고 죽는 인간과 닮은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된다. 크라나하의 수목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프랑켄 지방 인간의 육체가 그 그림에 새겨져 있는게 아닐까?

  • 2020-11-15 23:18

    2020년 11월 16일
    341쪽8줄부터-342쪽 1줄까지루시아
    たましい [魂·霊]1.혼.영2.정신;기력
    すいこ-む [吸(い)込む]1.빨아들이다;흡수하다2.들이쉬다
    あんとう [暗闘]1.암투2.무언으로 암투하는 연기なかれ다
    おおかれすくなかれ [多かれ少なかれ] 다소간에
    せいしんいじょう [精神異常]
    ふさわし-い [相応しし-いい] 어울리다
    せきにん [責任]
    ちょくせつ [直接]
    ひびき [響き]1.울림;그 소리2.반향3.반응;영향
    はず [筈]1.…할 예정;…할 리2.‘やはず’ ‘ゆはず’의 준말3.
    손아귀를 상대방 겨드랑 밑이나 가슴에 대고 떼미는 수
    にしゅ [二種]
    そうぞうりょく [想像力]
    あんこく [暗黒]
    そとがわ [外側]
    ななめうしろ [斜めううしろしろ] 비스듬히 뒤로
    けい [系]1.계2.일련의 관계를 갖는 조직;계통3.
    이미 알려진 정리에서 논리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다른 명제
    あご [顎·腭·頤]1.턱2.아래턱3.수다
    おもなが [面長] 얼굴이 갸름한
    たんそく [嘆息·歎息]
    や [矢·葥] 화살
    ちゅう [宙]1.하늘;허공2.외워서 말함
    -はつ [発]1.…발2.떠남의 뜻3.발신의 뜻
    せ [背] 등
    せぼね [背骨·脊骨] 척추뼈
    いたばり [板張(り)]1.판자를 댐;판자가 쳐져 있음2.재양;재양침
    ひきかえ [引(き)換え·引換·引(き)替え·引替] 바꿈; 교환; 상환(相換).
    해석
    이처럼 그것을 보는 사람은 혼부터 육체까지 빨아들여지는 걸리는 식의 암투나,
    정원을 향에 열려있는 환경이라는 것은 다소간에 정신이상인 사람들을 수용하는 그런 집에 어울리는 것인가?
    나는 그러한 말들을 입에 드러내지 않아 좋았던 것은 아가타가 그런 건물에 살고 병자들을 책임지고 있는 인간이라고 하는 이상, 나의 말은, 직접그녀에게 비판처럼 비쳐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두가지 암투가 느껴지는 사고 방식, 무엇보다 자신의 상상이 만들어낸
    모양의 암흑의 헬기와 그 바깥측에 암투로 느껴지는 방식은 , 내게 비스듬히 서있는 독일계 아메리가 부인에게 이해된것처럼 보여졌다. 그녀는 그대로 똑바로 서서 척추위의 턱을 딴데로 돌린 모습을 한 얼굴로부터 선명하게 듣고 긴 탄식을 , 역시 암흑의 화살을 공중에 쏜것처럼 드러냈기 때문에. 그러고 우리들은 어둠속에 물냄새가 나는 수목에 등을 돌리고 판자가 넓은 포치를 끌어올렸던 것이다.

  • 2020-11-16 08:20

    339-341쪽 뚜버기

    合(あ)わせて 겸해서, 아울러, 동시에.
    風土(ふうど)
    当(とう)の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바로 그.
    真(まこと)に 참말로; 정말로; 전하여, 대단히.
    巡(めぐ)り合(あ)う오랜만에 우연히 만나다, 해후(邂逅)하다.
    攀(よ)じ登(のぼ)る 기어오르다.
    インドボダイジュ 보리수 (식물).
    受(う)け止(と)める 받아내다; 전하여, (공격을) 막아내다.받아들이다.
    前もって 미리, 앞서, 사전에
    経緯(いきさつ)경위, 일의 경과, 복잡한 사정.
    前庭(まえにわ) 前提(ぜんてい)
    占(し)める
    といって 그렇다고 해서.
    小型(こがた)
    全容(ぜんよう) 전모, 전 내용
    現(げん)に 목전에, 실제로, 지금
    ともかくも 어찌 되었든(간에).
    驟雨(しゅうう) 소나기
    翌日(よくじつ) 이틑날
    茂(しげ)る 초목이 무성하다, 빽빽히 들어차다.
    滴(しずく) 물방울
    滴(したた)る (물 따위가) 방울져 떨어지다, 듣다. 싱싱함이 넘쳐 흐르다.
    降(ふ)らせる = 降(ふ)らす (비 따위를) 내리게 하다.
    乾(かわ)く 마르다, 건조하다
    指の腹 손가락의 안쪽
    びっしり 빽빽이
    水滴(すいてき) 雨滴(うてき)
    溜(た)め込(こ)む 모아서 저축하다, 부지런히 모으다.
    斜(なな)め 비스듬함
    喧噪(けんそう) 훤소, 떠들썩함.
    細雨(さいう) 세우, 가랑비, 이슬비
    暗黒(あんこく) 
    二種(にしゅ)
    徳利(とくり) (아가리가 잘쏙한) 술병
    縁(へり) 가장자리, 언저리
    模様(もよう) 기미, …할 것 같은 기색[낌새].
    吸引力(きゅういんりょく)
    山襞(やまひだ) 산의 등성이나 골짜기의, 주름처럼 보이는 습곡; 산주름.(細かい)ひだのような凹凸。
    含(ふく)む 머금다
    大陸(たいりく)
    移住(いじゅう)
    検閲(けんえつ)
    性癖(せいへき) =癖(くせ) 버릇
    噤む 다물다, 말하지 않다. (=だまる)

    나는 아울러 자신의 나무 및 고장마다의 그 호칭을 향한 애착에 관해서도 말했다. 나는 외국에 나갈 때마다 그 풍토에서의, 자못 그 고장다운 나무를 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그것도 바로 그 나무의, 고장에서의 독자적인 호칭을 아는 것에서, 비로소 그 나무를 잘 알았다면 그 나무와 정말로 만났다고 느끼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인은 이 크리슈나의 기어오르는 나무를, 인도 보다이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이 나무를 Ficus religiosa Linn이라고 분류하는 것과는 또 다른 하나의 표현행위인 것이다. 나는 학명에 대해서 그것을 나무에 관한 설명이라고 받아들여 그 나무의 이름과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듯 앞서의 경위가 있어서 아가테는 나를 파티의 자리로부터 당겨서 빼내듯이 하여 건물의 앞뜰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나무 앞으로 이끈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해가 저물고나서 이집에 끌려온 나로서는 소형 버스를 내릴 때에도 나무의 전모를 볼 수는 없었고, 실제 지금도 나무가 거기에 있을 터인 어둠을 응시하고 있을 뿐이엇는데. 어찌되었든 아가테는 그 나무의 이 고장에 있어서의 호칭을 가르쳐 주려고 했다.
    - ‘레인트리’라는 것은, 밤중에 소나기가 오면 다음날 낮이 지나서까지 수풀 전체에서 물방울이 떨어져서, 비를 내리는 듯하기 때문에. 다른 나무들은 금방 말라버리는데, 손가락 안쪽 정도만한 작은 잎을 빽빽이 달고 있어서 그 잎에 물방울을 모아둘 수 있어요. 머리 좋은 나무죠.
    폭풍이 올 것 같은 오늘 저녁에도 소나기가 지나갔다. 그래서 지금 어둠으로부터 풍겨오는 물 내음은 그 빗방울을 빽빽이 달린 손가락 안쪽 정도의 잎이 새삼스럽게 땅위에 비로 뿌리고 있는 것이다.
    파티가 열리고 있는 비스듬히 등 뒤쪽에 있는 방의 떠들썩함에도 상관없이 앞쪽에 의식을 집중하자 확실히 그 나무가 떨어뜨리고 있는 상당히 넓은 규모의 이슬비 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같았다. 그동안 눈 앞의 어두운 벽에서 암흑의 두가지 색깔이라고도 할 만한 것을 느꼈다. 그렇게 느끼기 시작하니 하나의 암흑은 거대한 술병 형태의 바오밥 나무이고, 그 암흑의 가장자리에서 심연으로 떨어져 가는 듯한, 흡인력있는 암흑이 있어서 거기에는 가령 늦은 달이 떠올라도 산의 습곡이나 바다를 품고 어떠한 인간 세계의 사물도 찾아낼 수없을 것이라 믿어지는, 그런 암흑. 이것은 백년 혹은 백오십전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이주하여 이 건물을 지은 사람들이 본, 그 최초의 밤의 암흑과 똑같은 것이리라....라는 식으로 나는 생각하고 이어서 다음과 같은 말을 꺼내려했는데, 외국어로 말할 때의, 내가 소리내려는 말을 검열하는 버릇 덕분에, 그대로 입을 다물수 있었다.

  • 2020-11-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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