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에 겐자부로 <머리가 좋은 '레인 트리'>

둥글레
2020-11-08 16:55
326

해석은 안 올려도 되겠죠?

암튼 해석을 적어버려서 올립니다.

 

337-338쪽 (둥글레)

(단어)

しゅうしゅう [収集·蒐集] 수집

てんかん [展観] 펼쳐 보임, 전람(展覽). 

みんげい [民芸]

つづる [綴る]철하다/ 깁다, 꿰매다, (조각을) 잇대다/ (글을) 짓다. 

さいみつが [細密画]

ほどこす [施す] 베풀다/ (계획 등을) 세우다/ 채색하다, 입히다/ 설비를 하다; 가공하다; 장식하다/ 주다/ 달다; 덧붙이다.

じゅじょう [樹上] 수상, 나무 위. 

よびかける [呼び掛ける] 소리를 지르다, 부르다/ 의견의 찬동을 구하다, 설득하여 권하다, 호소하다. 

いかにも [如何にも] 어떻게든(지), 어떻게 해서라도/ 아무리 생각해도[봐도]/자못, 정말이지, 매우. 

あたかも [恰も·宛も]마치, 흡사/ 마침. 

ふくぶ [腹部]

とる[取る]들다; 쥐다=把る

把える=とらえる [捕える·捉える]잡다, 붙잡다, 붙들다/인식·파악하다, 받아들이다. 

ヒンズー Hindu 힌두.

ビートニク beatnik 비트닉; 1950년대 후반 미국에 나타난, 기성 사회·문화에 반발한 젊은이. 비트족.

ぼうちょう [傍聴]방청.

おきかえる[置き換える・置換える]대체하다, 대치하다, 대치시키다, 치환하다, 옮겨 놓다, 바꿔 놓다.

なかば [半ば] 반 (정도)/복판, 중앙, 중간, 중도/ 한창일 때/ 반쯤, 거의, 거지반.

 

(해석)

  아가테와 동료들이 부르는 그러한 스폰서의 한 독일계 미국 부인이 파티가 열리고 있는 커다란 연결된 방에서 나를 데리고 나와, 현관에서 어두운 정원의 나무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도, 그 날의 세미나에서 내가 이야기했던 것과 직접 관련이 있었다. 

  세미나와 병행해 진행된 쿠마라스와미의 수집품 전람 중에 인도 민예에 속하는 것으로 바나나잎을 엮은 세밀화의 데생을 장식한, ‘나무 위의 크리슈나’의 그림이 있었다. 강 속에는 크리슈나에게 호소하고 있는 전라의 여자들이 있다. ——— 그 여자들의 육체의 하나 하나의 표현이 매우 인도적이고, 그것은 흡사 인도의 여성의 육체 형태, 특히 그 가슴과 복부가 전 세계 중의 인도보다 다른 국토의 어떤 여성들의 육체와도 다른 것처럼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인도를 여행해 보면 정말로 이런 육체를 한 여자들이 살고 있다고 힌두 문화연구자이기도 한 비트닉 시인이 먼저 발언했다. 거기에 대한, 동양의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코멘트가 요구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방청하고 있던 인도 여성들로부터의 미국 시인을 향한 반발이 있었고, 나로서는 문제를 나무로 옮겨놓고 생각을 말했던 것이다. 

  ——— 나는 지금 아렌이 이야기한 말 중, 인도의 민중예술의, 인간의 모습의 표현이, 그 스타일에 있어서 인도적인 개성을 가는다고 하는 지적에, 말할 것도 없이 찬성한다. 그것이 인도의 인간의 육체 형태 자체에 까지, 역행하도록 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 의견에도 대체로 찬성한다. 그것은 인도의 인간의 육체 형태가 그 민중예술의 스타일을 결정하고 있다고 하는 것의, 아렌다운 표현이라고 이해해도 좋을 터이기 때문에. 그러나 나로서는 인도의 여성의 육체에 관해서 경험적으로 말할 자격은 없기 때문에 같은 것을 나무에 관해서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댓글 5
  • 2020-11-08 21:39

    336쪽 7째줄~337쪽 13째줄

    くどく [口説く]설득이나 하소연을 끈덕지게 하다, 중언부언하다2.(이성에게) 구애하다けんぎ [嫌疑]
    つかみどころがない [つかみ所がない] 듣기 → つかみどころ[つかみ所摑み所] 1.매달릴[잡을 만한] 데가 없다2.막연하다, 요령부득하다.
    いかにも [如何にも]1.어떻게든(지), 어떻게 해서라도2.아무리 생각해도[봐도3.자못, 정말이지, 매우.
    あわれ [哀れ·憐れ] 1.불쌍함, 가련함2.가련한 모양.
    くすむ 1.수수하다, 남의 관심을 끌지 못하다2.
    선명하지 않다, 칙칙하다3.생기가 없다.
    しきりに [頻りに·切に]1.자꾸만, 자주, 빈번히2.계속적으로, 끊임없이, 줄곧, 연달아
    3.열심히, 몹시, 매우
    こくびをかたむける [小首を傾ける](의심스러운 듯) 고개를 갸우뚱하다.
    うっくつ [鬱屈]울결(鬱結), 가슴이 답답하고 막힘, 울적함.
    くらやみ [暗やみ·暗闇]1.어둠, 어두운 곳[때]
    うめる [埋める]1.묻다, 메우다, 채우다, 막다, 벌충하다, 보충하다. (=うずめる)
    2.(물을 타서) 미지근하게 하다
    판-근 板根임업 땅 위에 판 모양으로 노출된 나무뿌리. 습지에서 몸을 지탱하거나 습지가 아닌 곳에서 바람 따위에 버티기 위해서 형성되는 뿌리로, 보통 줄기와 뿌리가 맞닿는 부분이 둥근 형태를 띠지 않고 수직으로 편평하게 발육하여 판 모양으로 지표에 노출된다.
    わずかに [僅かに·纔かに]간신히, 겨우.
    すそ [裾]1.옷단, 옷자락2.(일반적으로) …의 아래 쪽 부분3.산기슭.
    ふずい [付随·附随]부수, 붙쫓음, 관련됨.
    がく [額]1.액2.액수, 금액3.편액, 액자
    ぼうちょう [傍聴]
    じゅんおくり [順送り]차례차례로 보냄.
    なかんずく [就中]그 중에서도, 특히. (=なかでも, とりわけ)
    おとる [劣る] (딴 것만) 못하다, 뒤떨어지다.

    그렇게 하소연하는 미국 청년은, 이 스파이 혐의를 둘러싼, 정말이지 막연한 기억에 괴로워한 나머지, 지금은 정신병자를 위한 민간 시설에 들어가 있다. 이곳 하와이에는, 비싼 비용을 요하는 곳을 비롯해, 다양한 레벨의 그런 시설이 있다. 자신은 실비만 지불하는 부류의 시설에 들어가 있지만, 그러나 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낮에는 그곳을 나와 일하러 가기도 한다. 나로서는 이 가련하게 고통스러워하는 작은 체구의 몸 전체가 기름연기로 그을은 것 같은 미국인 청년을(그것은 그의 노동 직종과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지? 몹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그것도 나의 입가에 귀를 밀어붙이듯 하는 것이, 나 말하자면 일본인이 말하는 영어를 난청의 귀로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듯한 울적한 남자를.
    어두움의 전방을 메우고 있는, 간신히 그 발달한 판근의 아래쪽의 펼쳐짐 만이 보이고 있는 수목을, 나에게 보여주고 있는 중년 여성도, 그 고뇌에 찬 미국인이 말했던 것 같은, 정신병치료의 민간시설의, 이것은 명확히 고위층 사람에게 속하는 것을, 당시의 뉴잉글랜드 풍의 오래된 큰 건물에서, 경영하고 있는 한 사람인 모양이었다. 미국 각지의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공개 세미나에는, 말하자면 스폰서들의 모임이 딸려 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중년에서 노년의 부인들의, 결코 큰 금액이 아닌 기부를 한 사람들이, 세미나 참가자의 배후를 둘러싼 방청객으로 온다. 때로는 질문의 형태를 띤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밤에는 차례차례, 그 스폰서들이 파티를 열어, 세미나 참가자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파티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참가자들에게는, 특히 나 같은 어학력의 사람에게는, 낮의 세미나 자체 못지않은 고행이었다. 그것도 스폰서들은, 그 날의 세미나 발언을 둘러싸고, 정말 물리지도 않고 질문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었다.

  • 2020-11-09 01:13

    저도 하던 습관으로 해석을...
    333-334쪽 (뚜버기)

    連作(れんさく)
    樹木(じゅもく)
    系(けい)
    埋(うず)まる 묻히다・꽉 차다
    客間(きゃくま) 응접실, 객실
    連(つ)れ出(だ)す 데리고 나가다, 꾀어내다.
    渡(わた)り廊下(ろうか) 두 건물을 잇는 복도. (=わたどの)
    ポーチ 본 건물과는 다른 지붕을 갖고 벽 몸체에서 튀어나온 건물 입구. 현관 가까이에 설치된 지붕 있는, 차대는 곳. 1층의 베란다 부분.
    突(つ)っ切(き)る 돌파하다, 곧장 뚫고 나가다, (힘있게) 가로지르다.
    広大(こうだい) 
    闇(やみ) 어둠
    導(みちび)く 인도하다;이끌다・안내를 하다;데리고 가다・지도하다;가르치다
    ざわめき 웅성거림; 술렁거림. 또, 그 소리.
    背中(せなか) 등
    纏(まと)い付(つ)く 착 달라붙다, 착 감기다.
    暗闇(くらやみ) 어둠;어두운 곳
    見(み)つめる 응시하다, 주시하다.
    裾(すそ) 옷단;옷자락・…의 아래 쪽 부분・산기슭
    わずかながら 조금씩
    幾重(いくえ)にも 何度も繰り返すさま 층층이
    放射状(ほうしゃじょう)
    板根(ばんこん) 樹木の地表近くからの側根の上部が、平板状に著しく偏心肥大し、樹木の支持や通気の働きをする根をいう。熱帯雨林の高木やマングローブ植物に多く、例としてホウガンヒルギ、サキシマスオウノキ、ラワンなどがあげられる
    拡(ひろ)がる 퍼지다, 번지다, 만연되다.
    了解(りょうかい)される 양해되다, 이해되다.
    いたがこい [板囲い] (공사장·흥행장 따위의 임시적인) 널판장.
    黒(くろ)い
    灰青色(かいせいしょく)
    艶(つや) 윤기, 광택.
    次第(しだい)に 차츰, 점점, 차차
    見(み)て取(と)る 알아차리다. 간파하다.
    樹齢(じゅれい)
    幾(いく)百年(ひゃくねん)
    斜面(しゃめん) 경사면
    下方(したかた)
    閉(と)ざす (문을) 닫다, 잠그다. 길·통행을 막다, 폐쇄하다.
    木造(もくぞう)建築(けんちく)
    昼間(ひるま) 주간, 낮(동안).
    凡(およ)そ 대강, 대충, 대개, 대략
    脛(すね) 정강이
    眺(なが)める 바라보다. 전망[조망]하다, 멀리 보다.
    建物(たてもの)
    古風(こふう)さ
    いかにも 어떻게든;어떻게 해서라도・아무리 생각해도・자못;정말이지
    ひそやかに 조용히
    照明(しょうめい)
    庭(にわ) 정원, 뜰, 마당.
    壁(かべ)
    土地(とち) 토지, 땅, 지역, 고장

    머리 좋은 ‘레인트리’ (연작 『‘레인 트리’를 듣는 여자들』 중 1)

    당신은 인간보다 수목이 더 보고 싶죠?라고 독일계 미국인 여성이 말해서, 사람들로 꽉 찬 파티의 응접실에서 데리고 나가 건물을 잇는 넓은 복도로부터 포치를 가로질러 광대한 어둠 앞으로 이끌었다. 웃는 소리와 웅성거림을 등 뒤에 휘어 감고, 나는 물 냄새가 나는 어둠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어둠의 대부분은 커다란 수목 하나에서 꽉 채워진 것, 그것은 어둠의 끝자락에서, 이것은 조금씩 빛을 반영하는 형태로서 몇 겹이나 겹쳐진 방사상의 판근(板根:뿌리가 편평하게 되어 상반이 지상으로 노출된 것)이 이쪽으로 퍼져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검은 널빤지같은 것이, 회청색의 광택을 희미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도 나는 차차 알아차렸다. 판근 뿌리가 잘 발달한 수령 수백년도 더 된 수목이 그 어둠에서, 하늘과 경사면 훨씬 아래쪽의 바다를 막고 서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서있는 뉴잉글랜드 풍의 커다란 목조건축의 포치의 바닥으로부터 낮인데도 이 수목은, 인간으로 말하자면 대충 정강이 근처까지 밖에 바라볼 수 없는 것이다. 건물의 고풍스러움, 오히려 오래됨 그 자체에 어울리게 자못 은은하고 한정된 조명만이 있는 이 집에서 정원의 수목은 완전히 검은 벽이다.
    - 당신이 알고 싶다고 했던, 이 고장 나름의 호칭으로 이 수목의 이름은 ‘레인트리’, 그것도 우리의 이 나무는 특히 머리 좋은 ‘레인트리’.

  • 2020-11-09 01:21

    2020년 11월9일 /일본어 강독
    335쪽 8줄부터- 336쪽 6줄까지

    ひら-く [開く]1.열리다2.열다3.→ひらける
    しゅくしゃ [宿舎]
    りょう [寮] 기숙사
    じょし [女子]1.여자2.계집아이;딸3.여인;여성
    こがら [小がら·小柄]1.몸집이 작음2.모양·무늬가 작음
    がんめん [顔面]
    しんけい [神経]
    しょうがい [障害·障碍·障礙]
    いかにも [如何にも]1.어떻게든;어떻게 해서라도2.아무리 생각해도3.자못;정말이지
    くのう [苦悩]
    めん-する [面する]당)면하다; 향하다; 마주 대하다; 인접하다.
    ちほう [地方]
    とし [都市]
    せんそう [戦争]
    だっそうへい [脱走兵]
    えんご [援護]
    うわさ [噂]1.어떤 사람이나 일에 대한 말2.세간의 평판;풍설
    た-てる [立てる ]1.세우다2.누운 것을 곧추 서게 하다3.연해 …대다
    ひそかに 살짝, 몰래
    のが-れる [逃れる]1.달아나다;도망치다2.면하다;벗어나다
    いまもなお 못내 여전히
    あらためて [改めて]1.새롭게 다시 하는 모양;딴 기회에2.새삼스럽게
    れんらく [連絡·聯絡]
    かれら [彼ら·彼等] 그들
    もともと [元元·本本] 원래부터
    なんちょうしゃ [難聴者]
    じゅうぶん [十分·充分]
    ゆらい [由来]
    とうわく [当惑]

    해석

    그러한 회의에 그날의 스케줄이 끝나고 매일밤 열리는 파티까지, 어떻게든 쉬려고 숙소라고하는 학생기숙사, 그것도 여자기숙사에 돌아오자 얼굴신경에 장해가 있는, 게다가 몸집이 작은 미국인이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기도 했다. 그는 5년전까지 일본해에 접한 지방도시에서 뷔에토나무 전쟁에서 탈주병을 원호하는 일을 했고 있었다.
    그중에 그가 CIA스파이라는 소문을 동료집에서 뒤집어쓰게된 것을 알고 몰래 동경으로 도망가서 그대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운동지도자들은,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스파이라고 기억하고 있을까?
    새삼스럽게 연락을 하려고 해도,나로서는 그들의 이름조차 잘 기억나지 않는다.
    원래 자신은 난청자인데다, 일본어는 물론이거니와 일본인이 말하는 영어는 충분하게 이해할수 없어 실제는 운동을 하고 있던 사이에도 그것을 유래하는 이런저런 엇갈림이 있어,당혹할때가 많았다

  • 2020-11-09 08:35

    p334단어 띠우와 해석

    しばしば [数·屢·屢屢] 자주, 여러 번, 누차, 종종. (=たびたび)
    れんたつ [練達]연달, 숙달.
    どうほう [同胞] 동포
    -めく (名詞·副詞·語根 등에 붙어 五段活用動詞를 만듦) …다워지다, …인 듯하다, …경향을 띠다, …같이[처럼] 보이다.
    よゆう [余裕]
    とうざい [東西]
    しゅさい [主催]주최
    せっしょく [接触]
    でんとう [伝統]
    さいにんしき [再認識]
    だいひょう [代表]
    ふしん [不審] 불심. 자세히 알지 못함, 확실하지 않음. 의심스러움.
    じんぶんしゅぎ [人文主義]
    アナンダ クマラスワミ 인도철학자 아난다 쿠마라스와미
    ささげる [捧げる] 바치다. 받들어 올리다. 받들어서 드리다
    かつ [且つ] 동시에, 또한.
    まぎれもない [紛れもない] 틀림없다
    じんかく [人格]
    このむ [好む]
    いのあるところ [意のある所] 진심, 진의(眞意).
    といただす [問いただす·問い質す] 물어 밝히다, 따지다, 추궁하다.
    つづいて [続いて] 계속해서, 이어서.
    ほんど [本土]
    ビートニク beatnik 비트닉; 1950년대 후반 미국에 나타난, 기성 사회·문화에 반발한 젊은이
    かくする [画する·劃する] 선을 긋다. 구획하다, 계획하다.
    きずあと [傷あと·傷痕·傷跡·疵痕] 상처 자국.
    いたましい [痛ましい·傷ましい] 애처롭다, 가엾다, 참혹하다.
    えんたく [円卓] 원탁, 둥근 탁자.
    いねむる [居眠る]앉은 채 졸다
    やさしい [優しい] 상냥하다, 다정하다, 아름답다, 우아하다.
    どくじ [独自]
    およそ [凡そ] 대개, 대략. 무릇, 일반적으로, 도무지
    方向づけ 방향을 부여함, 방향성 제시
    せんれん [洗練·洗錬·洗煉] 세련.
    いつだつ [逸脱] 일탈, 빗나감, 벗어남.
    だんろん [談論]
    おおかた [大方] 대충, 대개, 거의, 대체로, 아마
    はいく [俳句] 일본의 5·7·5의 3구(句) 17음(音)으로 되는 단형(短型)
    よむ [詠む]시가(詩歌)를 짓다, 읊다.
    ガラスまど [ガラス窓]
    つぶれる [潰れる] 찌부러지다, 무너지다. 깨지다.
    こびりつく 달라붙다.
    はえ [蠅] 파리
    -ごし [越し] (名詞에 붙어서) …너머.
    しんせい [真正] 진정, 참됨. (=しんしょう)
    むそう [夢想] 몽상, 공상. (=空想(くうそう))

    그렇게 이 미국인 여성은, 우리들이 성은 확실히 의식하지 못한 채, 아가테라고 부르던 중년여성은 말했다. ···이렇게 쓰면, 우리나라의 근래 소설에 자주 보듯이, 외국어에 숙달한 동포의, 이국에서의 사랑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나로서는 그런 종류의 여유를 가지고, 그 열흘정도를 보냈던 것은 아니었다. 나는 하와이 대학의 『동서문화센터』가 주최했던, <문화접촉과 전통의 재인식>이라는 문제설정 세미나에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영어 실력으로는, 캐나다에서 왔어야할 세 명의 대표가, 모두 인도인인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것이, 사실은 인도의 칸나다지방에서 왔던 참가자라고 하는, 그것도 회의 중반이 지나서야 납득된다든지 할 정도의 것이었다.
    사실 이 회의는, 인도의 인문주의자 아난다 쿠마라스와미의 추억에 바쳐지고 있었기 때문에 인도 각지로부터의, 다양한 차이가 있는 영어 구사자의 참가가 있었다. 봄베이에서 왔던 유대계 인도인의 발언 등, 정말 인도적인 동시에 또한 틀림없이 유대적인 것이기도 한, 그의 인격있는 유머를 나는 좋아했지만, 회의 후에 하나하나 진의를 추궁 받게 되면, 계속된 대응이 어렵기도 하였다.
    아메리카 본토로부터의 참가자는, 비트닉의 대표로서 한 시대를 계획했던 시인으로, 매일 아침, 육체의 피로와 심리의 상처자국을 드러냈던 (적어도 그런 애처로음으로 나에게는 보인) 소년을 동반하고 회의에 나타나, 세미나 참가자의 원탁의, 뒤의 마루에서 졸거나 하는 소년을 다정하게 보고는-- 그는 나의 와이프라고 말한다든지 했다. 그리고 뉴욕에서 자란 그의, 대개 독자적인 방향설정으로 세련과 일탈을 거듭하는 담론은, 대체로 나에게 그 영어를 팔로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었지만, 그러나 그는 다음과 같은, 그의 이른바 하이쿠에 대해서 나의 비평을 들으려고 하였다. 거기서 읊어졌던, 유리창문에 찌부러져 달라붙었던 파리의 양날개 너머로 보였던 눈 산의 그림까지를, 카페테리아의 종이냅킨에 그리며. 즉 하이쿠의 나라의 소설가의 진정한 비평을, 어떻게 해서든 들으려고 했다. 그렇게 친구가 되었던 그의 발표동안 나로서는 무엇인가 다른 것을 몽상하며 보낼 수도 없었던 것이다.

  • 2020-11-09 08:41

    333-338 단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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