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일본어 강독

야생
2021-08-07 15:24
373

231~232쪽

 

 [] 참치

[속어] 자그맣고 보잘것없음; 사소함; 소규모.

りんしょく [吝嗇] 인색

しゅうし []

そうば [相場]1.시세2.시가3.값어치

いろがつく [色がつく]물이 들다.

けいがん [炯眼·烱眼]1.형안; 날카로운 눈매[안력].

うすうす []1.희미하게; 어렴풋이; 어슴푸레하게.

ずばり1.썩;썩둑2.정통으로;거침없이

びんしょう [憫笑]1.민소; 가엽게 여겨서 웃음.

じゅうそく [充足

 

13장 동경전력OL의 미소지니(2)

 

창부가 되고싶은 여자

 

'창부가 되고싶다고 생각한 적 있는 여자는 많을 것이다. 자신에게 상품가치가 있다면, 적어도 비쌀 때 팔아서 돈을 모으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성이라는 것,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을 자신의 육체로 확인하고 싶은 사람. 자신 따위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존재라고 비하한 나머지 남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자신을 확인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거친 자기파괴충동에 휘말리는 사람' '이유는 여자의 수만큼 존재한다'라고 도쿄전력OL 을 모델로 한 장편 소설 중에 키리노 나쯔오는 말한다. 

 

도쿄전력 OL은 일천만엔에 가까운 연봉을 받으면서, 시부야의 거리에서 매춘을 하고, '섹스하지않을래요? 한번에 5천원입니다'라고 성을 팔았다. 돈이 없다고 하는 상대에게는 2천원으로도 괜찮아요, 깍아주었다. 인색하고 꼼꼼하게 수입을 수첩에 적었다고 하는데, 돈 때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1980년대의 시부야. 텔레폰 클럽 매춘의 시세가 3만엔, 원조교제의 소녀라면 거기에 더해서 하룻밤 5만원도 지불했던 시대다. 참치처럼 누운 끼없는 소녀의 육체에 남자가 5만원도 지불한 시대. 도쿄전력 OL이 자신에게 붙인 가격은 '떠리'에 지나지않은 걸까, 생각하게 된다. <도쿄전력OL신드롬>에서 사노 신이치는 A코상이 '0.2만엔이라는 아주 싼 가격으로 매춘한 것'에 대해서 어떤 여성독자의 '해석'을 소개하고 있다. 'A코상 쪽이 남자에게 가격을 매기고 있었다'고 하는 관점이다. 현안이다. 나도 어슴푸레 그렇게 생각한 것을, 거침없이 핵심을 찌른 화법으로 명시한 여성독자가 있다. 사노는 이 질문을 정신과의 사이토 마나부에게 던져서, '확실히 재미있는 견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대답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이후 두사람의 대화의 초점이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사노의 작품 중에는 이 질문에 대해 그 이상 조금도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 

 

'A코상 쪽이 값을 매겼다'고 하는 관점은 독자에게 있어서 설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은 賣春의 값은 매춘부에게 붙여진 가격이라고 간주한다. 그러나 賣春의 이면은 買春이다. 남자가 지불하는 돈은 남자 자기자신의 買春에 대해 매긴 가격이기도 하다. A코상에게 5천엔을 지불한 남자는 A코상의 성의 가격을 5천엔이라고 여겼을 뿐만 아니라, 거꾸로 이야기하자면, 자신의 성욕에 5천원이라고 하는 가격을 붙인 것이 된다. '그렇게 하면서 까지 성을 채우고자 하는 남자의 비참한 성욕'에 대해서, A코상은 5천원이라고 하는 가격을 붙인 거다. 거기에는 그렇게 까지 해서 여자에게 자신의 성욕의 충족을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남자에 대한 비웃음이 담겨있다. 

 

댓글 6
  • 2021-08-08 17:36

    P.238~240

    꼭지

     

    しょうにん [承認]

    ごい [語彙] 어휘

    えんじょこうさい [援助交際]

    ぶんふそうおう [分不相応] 신분·능력 따위에 어울리지 않음.

    じゅくれん [熟練] 숙련 / みじゅく [未熟]

    とぼし-い [乏しい] 1.모자라다;부족하다 2.결핍하다;없다

    こい [恋] (남녀간의) 사랑, 연애.

    かけひき [駆(け)引き·駆引·駈(け)引き] 1.기회를 보아 병사를 진퇴시킴 2.흥정;상술

    えんきょくごほう [婉曲語法]

    ふかかち [付加価値]

    つむ-ぐ [紡ぐ] (목화·고치로) 실을 뽑다; 잣다.

    ふじょ [巫女] 무녀, 무당. (=みこ, いちこ)

    まつえい [末裔] 말예; 후예; 자손.

    * おおつかえいじ [大塚英志] 만화 원작자, 비평가.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 대학 시절에는 민속학을 전공했다

    じょせいと [女生徒] 여자 학생; 여학생

    しゅとけん [首都圏]

    せいふく [制服]

    さらなる [更なる] 가일층의; 한층 더

    おか-す [冒す] 1.무릅쓰다 2.더럽히다;모독하다 3.남의 이름을 사칭하다

    そうば [相場] 1.시세 2.시가. (=市価(しか), 時価(じか)) 3.(속어) 값어치.

    フィールドワーク [fieldwork]

    * みやだいしんじ[宮台真司]1959년, 슈토 대학 동경首都大東京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젊은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오타쿠 등의 문화 현상에 대한 파격적인 접근으로 일본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あおもりけん [青森県] [지명] 東北 지방 북서부, 本州 최북단에 있는 현((縣)).

    しゅふ [主婦]

    すいじゅん [水準]

    しゅうれん [収斂] 1.수렴 2.수축함 3.한군데로 모임;집약

    きづく[気付く] 눈치채다

    テレクラ [(일본어) telephone+club] 전화방.

    つう-じる [通じる] 1.통하다 2.연결되다;이르다 3.다니게 하다;내다

    ちゅうさんかいきゅう [中産階級]

    のうそん [農村]

    きょういくせいど [教育制度]

    アクセス [access] 1. 액세스 2.교통수단의 연락 3. 컴퓨터가 연산을 할 때 목적하는 데이터를 찾는 컴퓨터 안에서의 동작

    さんにゅう [参入] 1.입궐;天皇를 찾아뵘 2.정성스럽게 연구함 3.새로운 역할을 가지고 참가함

    しょうへき [障壁]

    ふりん [不倫] /フリン

    あお-る [煽る] 1.부채질하다 2.부치다 3.바람을 받아 움직이다

    げんせつ [言説]

    たましい [魂·霊]

    きずつける [傷つける·傷付ける·疵付ける] 1.상처를 입히다, 다치게 하다, 부상을 입히다. 2.손상하다. 3.(명예·긍지·기분 따위를) 훼손하다, 상하게 하다.

    は [派]

    しんりがくしゃ [心理学者]

    * かわいはやお [河合隼雄] 일본 임상 심리학자.

    ちゃばん [茶番] 1.차 시중을 드는 사람 2.‘茶番狂言’의 준말

    ちゃばんきょうげん [茶番狂言] 손짓·몸짓으로 좌중을 웃기는 익살극.

    -じみる [染みる] 1.(名詞에 붙어서 上一段活用의 動詞를 만듦) 2.배다, 끼다, 묻다. 3.…같아 보이다, …처럼 되다.

    ろんそう [論争]

    きょうし [教師]

    * きじま [木島]

     

     

     

     

     

    성적승인이라는 동기의 어휘

     

    원조교제 소녀들은, 창부로서는 능력에 어울리지 않는 대가를 얻었다. 어리다는 것만으로 성적인 경험도 숙련도 없는 육체, 성의 기교도 연애의 밀땅술도 모자라는 미숙한 연령. ⌈원조교제⌋란, 10대의 매춘, 그것도 관리매춘이 아닌 프리랜서의 자유매춘의 완곡어법에 지나지 않았으나, 10대의 소녀에게는 특별한 부가가치가 발생했다는 것은, 『소녀민속학-세기말의 신화를 뽑는 「무녀」의 후예』의 저자, 오오츠카 에이지에 의하면 ⌈사용금지의 신체의 소유자⌋ 였기 때문임에 틀림없다. 생리적으로 성숙에 달하지 않았으면서, 사회적으로는 사용금지의 육체의 소유자, 그것은 중학`고교 재학중의 여학생들, 수도권에서는 그것에 한층 더한 부가가치를 부여했던 것이 명문여고의 제복이었다. ⌈금지⌋를 무릎 쓴 것에 상대해서 발생한 부가가치, 그것이 원조교제에서 발생한 시세 이상의 가격이었다. 원교소녀들을 현지 조사한 미야다이신지는, 이런 부가가치가 수도권지역적인 가치라는 것을 나중에 발견한다. 왜냐하면, 아오모리켄의 전화방을 통한 소녀매춘에서는, 10대 소녀의 성의 가격이, OL이나 주부매춘의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것에서, 그는 눈치를 채기 때문이다. 성경험의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은 10대의 성에 비해 중산계급적인 금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일본의 농촌부에서는, 10대라는 것에, 특별한 부가가치는 발생하지 않는다. 미셸 푸코가 지적한 것처럼, sexuality라는 것은 계급적인 것이며, ⌈사용금지의 신체⌋그러한 것은 근대교육제도에 의해 부여받은 부가가치였다. 그리고 그 가치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다는 것을, 소녀들은 숙지했다.

    그런데, 미야다이의 현지조사의 또 한가지의 발견은, 원조교제가 예외적인 일탈행위가 아니라, 연결 기회만 있으면 누구든지 참가하듯이, 소녀들에게는 도덕의 장벽이 낮은 행위라는 것이었다. ⌈당신의 딸도 원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치 당신의 처가 벌써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고 하는 미야다이의 발견은, 아저씨의 공포를 부채질하기에 충분한 언설이었으나, 이것에 대해, ⌈원교는 혼을 상하게 한다⌋라고 한 것이, 융파 심리학자 카와이 하야오다. 그것에 대해, 미야다이는 ⌈원교는 혼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라고 반론했다. 마치 이 익살극처럼 된 ⌈논쟁⌋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로테스크』에서도, 여고생매춘을 하는 유리코에게 교사 키지마가 ⌈너의 혼이 더러워진다⌋라고 하는것에 대하여, 유리코가 ⌈혼은 매춘 같은 것으로는 더렵혀지지 않아요 ⌋라고 반론한다.

  • 2021-08-08 18:56

     

    p233단어와 해석 띠우

    むしょう [無償]

    こばむ [拒む]

    インディーズ indies インデペンデント・レーベル의 준말. 자주적

    さつたば [札束] 지폐 뭉치[다발]

    ひっぱたく [引っ叩く]세게 치다, 냅다 때리다.

    かさぶた [瘡蓋·痂] (부스럼) 딱지.

    ちくしょうどう [畜生道] 축생도, 생전에 지은 악업의 응보로서 사후에 간다는 축생의 세계

    かけらもない [欠けらも無い] 전연[조금도] 없다, 눈곱만큼도 없다.

    うしろめたい [後ろめたい] 버젓[떳떳]하지 못하다, 뒤가 켕기다.

    ふか [付加]

    あばらぼね [あばら骨]늑골, 갈빗대

    しな [支那] 지나((중국의 구칭))

    しょうかん [娼館]

    てくだ [手管] 살살 구슬려 내는 솜씨[수법], 농간

    かこく [過酷]지나치게 가혹하다

     

    p233

    창부는 돈을 지불하지 않는 남자에게는 결코 못 하게 한다. 예를 들어 시궁창에 버리는 것 같은 섹스라도, 그것은 무상은 아니다. 죠반니·프란카·달라·코스타는 <사랑의 노동>속에서 아내의 섹스를 ‘지불하지 않는 노동’이라고 간파했다. 남편에게 ‘노’라고 말할 수 없는 아내와 비교하면 남성에게 결코 공짜로 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창부는 남성에 의한 착취를 거부한다, 긍지높고 자주적이다. 그때 창부가 자신에게 붙인 값이란 상대 남성에게 붙인 값이기도 하다. 이만큼의 돈뭉치로 내 볼을 세게 칠 정도가 아니라면, 너는 나를 마음대로 하는 것 따위 할 수 없어, 라고. 섹스의 가격이 갖는 의미는 창부에게 있어서와 남자에게 있어서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신의 성을 어디까지라도 가격 인하하는 여성, 결국 공짜로 누구에게라도 하게 해주는 여성…을 남성사회는 경멸하는 한편, ‘부스럼투성이 보살’이나 ‘블랙마리아’라고 성화(聖化)한다. 어떤 남성도 거부하지 않는 여성을, 스스로는 축생도에 떨어지면서 남성을 구제하는 마리아, 라고 그들은 칭찬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 여성 쪽에서는 그런 의도따위 조금도 없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의 성욕의 떳떳치 못함을 여성에게 반대로 투영하는 것으로 변명하지 않고는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성처녀 마리아의 이면에는 창부 블랙마리아가 붙어있다. 양자가 같은 마리아라는 이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우연은 아니겠지. 여성을 ‘생식용 여성’과 ‘쾌락용 여성’으로 분단했던 남성의 ‘성의 이중기준’에, 남성자신이 농락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에게 붙인 가격

     

    여성의 성(性이) 점점 ‘가격인하’ 되면 여성은 부가가치가 빠진 무료 여성기(女性器)가 된다. 짙은 화장에 트렌치코트의 에이코상이 알몸이 되면, 신장 169센치미터, 체중44킬로그램의 섭식장해 몸은 늑골이 올라올 정도로 야위어서 손님인 남성이 무심코 비킬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도 손님인 남성이 일을 치르고 대금을 지불한 것은 상대가 여성기로 환원되어지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또는 다른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혹은 마음껏 잔혹한 기분으로 ‘자신의 손을 창부의 질로 바꿔치기하는’ 마스터베이션으로라도 남성은 사정할 수 있다.

    전쟁 중이 군대 위안소는 군대용어로 ‘피야’라고 불렸다. 조선인 ‘위안부’가 있는 곳은 ‘조선피야’, 중국인 위안부가 있는 곳은 ‘중국피야’. ‘피’란 여성기를 가리키는 중국어 속칭이라고 하는데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거기에서는 여성은 창관처럼 성의 기술도 농간도 요구되지 않고, 무료 여성기로써 전 손님의 정액을 씻어내리고 옆으로 누울 뿐이다. 위안부가 인격을 뺀 무료 여성기로 환원되어버리는 전장의 가혹함이 전해지는 용어인데 그때도 똑같이 남성도 무료 남성기로 환원되고 있을 뿐이다. 매춘가격이란 무엇인가?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남성이 여성에게 붙인 가격이라고 착각되지만, 한 사람의 여성독자가 간파한 것처럼, 그것을 여성이 남성에게 붙인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수수께끼가 한 번에 풀린다.

    자신을 높게 파는 여성은 자신을 사는 남성의 값어치를 그만큼 인정하고, 자신을 싸게 판 여성은 남성의 값어치를 그 정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공짜로 누구와도 하는 여성은 자신의 신체를 시궁창에 버리는 것 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남성의 성욕이 시궁창에 버리는 것 같은 일이라는 것을 자신의 몸으로 검증하고 있는 것이다.

  • 2021-08-08 20:13

    こうきゅう [高級] 고급. (↔低級(ていきゅう), 初級(しょきゅう), 中級(ちゅうきゅう)

    かう [う] 사다. ねだん [値段] 가격

    ふかかち [付加価値·附加価値]

    しか いいきかす [(い)かす]타이르다, 훈계하다. (=いいきかせる)

    ただ [·] 1.보통, 예사. 2.그냥. (→ただでさえ)

    しょうめい [証明] りかい [理解]

    うる [る]

    しゅうしんけいやく [終身契約] いっかい [一回]

    つま [], 아내, 마누라. (↔夫(おっと)), (=女房(にょうぼう), 家内(かない), さい) 

    かだいひょうか [過大評価

    あう [](어떤 일을) 당하다, 겪다

    ちい [地位くだる [る·る] おりる [りる]

    さいご [最後]1. (‘…たら~’의 꼴로) …하는 것을 최후로, 일단 …했다 (하기만) 하면.

    2.마지막, 맨 뒤(의 것). (↔最初(さいしょ))

    なにもの [何者] 어떤 사람; 누구; 어떤 자.

    おそ-れる [れる]두려워하다2.겁내다;무서워하다3.걱정하다;우려하다

    サクセス success しひょう [指標]

    びじん [美人めった [滅多]분별없음, 마구 함, 함부로 함.(=やたら, むやみ, めちゃくちゃ)

    メンテナンス [maintenance]こじ [誇示]

    ため [

    しょうり [勝利·捷利] 승리. (=勝(か)ち), (↔敗北(はいぼく))

    せんりひん [戦利品] 전리품 みが- [·]1.닦다2.윤을 내다3.손질하여 아름답게 하다;깨끗이 하다

    よねんがない [余念がない]여념이 없다.

    ふさわし- [相応しい] 어울리다. しょうめい [証明

    げんきん [現金しな []

    ふところ [] 호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돈). (=所持金(しょじきん))

    가슴(), 내막. (=(はら)内情(ないじょう)(かんが))

     

    つか- [使] 사용하다. かいかん [快感]

    うらがえ- [裏返] 뒤집다.

     

     

    해석: 셀러브리티 celebrity 남자는 고급 콜걸을 부르거나 모델이나 여자 탤런트를 돈으로 사고자 하는데, 그것도 자신의 성욕에 붙여진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들이 부가가치가 있는 여성만을 욕망한다고 자신에게 타이르는 것은 자신의 성욕이 평범한 남자의 성욕과는 다르고 고급의 것이라는 것을 자신과 다른 남성에게 증명하고자 함이다.

     

    여자 쪽에서 보면, 사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을 비싸게 팔려고 한다는 점에서, 종신계약이든 일회성 계약이든 똑같다. 셀러브러티 부인이 되고 싶은 여자는 남자가 여자에게 준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이며, 과대평가 평가되고 있기에 설령 폭력을 당하고 있다 해도 그 지위에서 내려올 수가 없다. 내려오자 마자. 자신은 아무런 존재도 아닌 게 된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남자의 성공을 보여주는 사회적 지표는 얼마나 예쁜 아내가 있느냐로 말하여 지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품(돈)이 드는 여자를 말한다. 나의 성욕은 아무것으로나 채워질 수 없지. 그것을 유지하는데는 돈이 들어간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한다. 미국에서는 ‘트로피 아내’라고 불리어진다. 승리의 전리품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셀러브러티 부인은 피부미용이나 패션등과 같이 자신을 갈고 닦는데 여념이 없다. 그것이 남편 지위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이 남편에게 어울리는 여자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지만, 그것에 의해 남편에게 가치를 정해주는 것은 그녀들 자신이 된다.

     

    일회성 계약의 단가가 높은 여성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자신을 비싸게 팔며 팔수록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가치를 여자 자신이 비싸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 된다. 나는 나를 싸게 파는 여자가 아니지요. 라고. 그것이 현금이든, 고가의 브랜드 명품이든 프랑스 요리이든 마찬가지다. 남자의 주머니로부터, 나를 위해 더 많은 돈을 쓰게 만드는 쾌감. 그것은 남자가 그녀에게 매긴 가치를 통해서 자신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의 가치를 그녀 역시 남자에게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 2021-08-08 22:25

    2021년 8월 9일 루시아

    ただ [徒] (한 일이) 헛됨; 헛… ただ [只·徒] 무료; 공짜; 거저.

    せいよく [性欲·性慾]

    ねうち [値打ち]1.가치;값어치2.값;가격

    せんこく [宣告] するなら、~한다면 ぽっきり1.똑;뚝2.딱 …임

    あまつさえ [剰え]게다가; 더군다나; 그뿐만 아니라; 그 위에.

    みじめ [惨め] 비참함; 참혹함.

    おいうち [追(い)打ち·追(い)討ち·追(い)撃ち]뒤쫓아 침;추격2.재차 타격을 줌

    か-ける [欠ける]1.이지러지다2.귀떨어지다;흠지다3.이울다

    う-る [売る]1.팔다2.값을 받고 물건 등을 주다3.이익을 위해 배반하다

    にくしみ [憎しみ] 미움, 증오 きりの[桐野]키리노 よ [世]1.세상2.사회3.때

    みにく-い [醜い] 추(악)하다; 보기 흉하다; 못생기다.

    さらし [晒し·曝し]1.바램;바래서 희게 한 물건2.江戸 시대에, 죄인을 묶어서 거리에 내어 놓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 창피를 주던 형벌3.‘さらし首’의 준말

    ふくしゅう [復讐] えんきょくごほう [婉曲語法] はず-む [弾む]1.튀다2.기세가 오르다;신바람이 나다3.호기 있게 내다しょうふ [娼婦] にく-む

    [憎む]1.미워하다;증오하다2.시기하다3.

    かんげん [還元] いそん [依存] せずに~하지 않고

    じじょうじばく [自縄自縛] じゅそ [呪詛·呪咀] 저주

    ふくま-る [含まる] 포함되다

    よしゆきじゅんのすけ [吉行淳之介] 요시유키 준노스케, 소설가(1924~1994).

    おこ-す [起(こ)す]1.일으키다2.일으켜 세우다3.벌이다;시작하다

    ふかさ [深さ] 깊이. まちが-う [間違う]1.잘못되다;틀리다

    てっていてき [徹底的] 철저한 こうぜん [公然] 공연; 공공연함.

    ぶべつ [侮蔑] けんお [嫌悪]

    かく-す [隠す·匿す·蔵す] 감추다; 숨기다. ばいしゅん [買春] たほう [他方]

    じょう [情] みと-める [認める]1.인정하다2.인지하다;알아차리다

    よほど [余程]1.상당히;대단히2.정말;꼭 ばつ [罰]

    -らし-い1.…답다2.…인 것같이 생각되다;…인 것 같다

    まじわ-る [交わる]1.교차하다;엇걸리다2.교제하다;사귀다3.성교하다

    しょうち [承知]1.알아들음2.들어줌;동의3.용서

    みのうえばなし [身の上話] 신상 이야기; 자신의 처지에 관한 이야기.

    あまりに [余りに] 너무나; 지나치게; 몹시.

    ありふ-れる [有り触れる] 어디에나 있다; 흔하다; 지천으로 있다; 신기하지 않다.

    てくだ [手管] 살살 구슬려 내는 솜씨[수법]; 농간 (부림);

    しょうふ [娼婦] ふかかち [付加価値] ゆうかく [遊郭·遊廓] じょう [情]1.정

    すいじん [粋人]1.풍류를 즐기는 사람;풍류인 ゆうじょ [遊女]

    はいり [背理·悖理]1.배리2.→ぎゃくり·ぎゃくせつ3.사리에 어긋남

    じゅくたつ [熟達]

     

     

    해석.

    (너는 공짜로 성욕에 불과하지 않다)..공짜로 하는 여자는 그것에 가치가 없다는 것을, 2천원을 요구하게 되면 2천원에, 오천엔이 라면 오천엔의 딱 맞는 가치밖에 없다는 것을 여자측으로부터 선고 받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돈이라도 내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킬 수 없다라고, 남자의 비참함을 재차 타격을 준다.

    (몸을 파는 여자의 이유는 하나. 이 세상에 증오 때문이다)라고 기리노는 주인공의 한사람이 말한다. (추하게 된 나를 보이고, 그런 자신을 남자에게 사게하는것에 의하여 자신에게 그리고 이세상에 복수를 하는 것이다)라고.

    (이세상)등이고 완곡어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남자에게)라고 말하면 된다.

    하지만, 창부측에 있는 증오와 별도로, 남자는 창부를 증오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리노는 똑같게 주인공의 하나에게 말하게 한다.

    (몸을 파는 여자를 , 남자는 사실 증오한다고요. 그리고 몸을 파는 여자도 사는 남자를 증오하고 있지) (기리노 2006 하 332)

    여자를 성기로 환원하면서, 그 여자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자신의 성욕을 만족할 수 없는 남자의 성욕의 자승자박 구조를, 누구보다도 저주하고 있는 것은 남자 자신일 것이다.

    이속에 남자의 미소지니의 수수께끼의 전부 --미소지니--는 원래 남자의 것이다 .가 포함되어 있다. 요시유키 준노스케를 생각해 보면 좋다. 여자에게 깊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의해 여자를 미워하지 않을 수 없는 남자. 그것이 바로 (호색한)이라고 하는 생각하는 여성혐오 (미소지니)남자이다. 자승자박의 저주를, 남자는 창부에게 향한다. 철저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공연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멸시하고 혐오한다.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처럼 , 반쯤은 필요악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에 감추려고 한다. 위안부제도를 포함하여 매춘은, 남성에게 있어 상당히 질이 나쁜 것 같다.

    한편에서, 창부가 돈을 위해서이지 자신과 교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돈으로 살수 없는 여자의 (정)을 돈으로 사려고 한다. 창부의 (자신의 신상이야기 )는, 지나치게 어디에나 있는 농간중에 하나에 불과하다. 프로 창부는 세쿠스에 세쿠스이외의 이야기를 부가가치고 붙이기도 한다. 유관의 (걸인)은, (유녀의 애인)을 돈으로 사서, 그리고 이런 모순을 살아간다. 이 게임에 숙달하게 하는 것은, 프로 호스테스나 호스트이다.

     

  • 2021-08-09 02:10

    240-242쪽 뚜버기

    宮台 真司(みやだい しんじ)

    提示(ていじ)

    援助交際(えんじょこうさい)

    せめて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떻게든 그 정도로나마 참으려면 참을 수 있는 모양: 하다못해, 그런대로,

    儲(もう)ける 벌다・이익을 보다・덕을 보다

    ちっぽけ 자그맣고 보잘것없음, 사소함, 소규모.

    詰(つ)まらない 하찮다, 시시하다. (=くだらない)

    該当(がいとう)

    因(ちな)みに 덧붙여서 (말하면), 이와 관련하여.

    故意(こい)

    採用(さいよう)

    笑止(しょうし) 가소로움. 곤란함, 딱함, 가엾음.

    多分(たぶん) 아마

    序(つい)でに (…하는) 김에, (…하는) 기회[계제]에.

    追加(ついか)

    借金(しゃっきん) 차금; 돈을 꿈; 또, 꾼 돈; 빚

    金蔓(かねづる) 돈줄, 돈을 대주는 사람.

    哀(あわ)れ 불쌍함, 가련함.

    かさぶた 부스럼

    -だらけ 투성이

    菩薩(ぼさつ)

    暗喩(あんゆ) = 隠喩(いんゆ)

    仕立(した)て 만드는 일;특히, 재봉・준비해서 보냄・교육;훈련

    唱(とな)える 주창하다.

    値段(ねだん) 값, 가격

    憂(うえ)う =憂(うりょ)う

    嵌(は)まる 빠지다・속다.

    見も知らぬ 一度も見たこともなく、まったく知らない。

    曝(さら)す 햇볕에 쬐다; 또, 비바람을 맞히다・바래다・여러 사람의 눈에 띄게 하다.

    慰(なぐさ)める 위로하다, 달래다.

    きっぱり 딱 잘라, 단호히.

     

    대신 미야다이가 제시한 것이 ‘성적 승인’설이었다. 원조교제의 소녀들은 있을 곳이 없는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얻을 수 없는 승인을. 남자가 자신을 구해주는 것으로 얻고 있다. 전술한 키리노의, <여자가 창녀가 되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원조교제 소녀는 ‘자신에게 상품가치가 있어서 그나마 값이 높은 동안에 팔아서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동시에 ‘자신이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존재라고 비하한 나머지 남자에게 쓸모있는 것으로 자기를 확인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해당된다. 덧붙여서 서두의 인용에서 나는 이 문장 직후에 이어지는 한 문장을 고의로 채용하지 않았다.

    거기에는 ‘혹은, 남을 돕는 정신’(키리노, 2006)이 있다. 가소로울 뿐이다. 그리고 아마 키리노도 또한 그렇게 느꼈을 것이어서 잇따라 떠올린 것처럼 리스트의 끝에 ‘혹은...’이라고 추가했을 것이다. 여기에서의 ‘사람’이 손님인 남자라면, ‘사람을 돕는 정신’에서 매춘을 하는 여자는 없다. 부모형제나 애인의 병이나 빚 때문에 매춘하는 여자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돈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의미하고, 매춘 그 자체가 ‘사람을 돕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남자는 돈줄이기 때문에 매춘한다. 남자의 성욕을 가련히 여겨 몸을 던지는 여자...‘부스럼투성이의 보살’은 남자의 환상 속에 밖에 없다. 이 ‘부스럼’은 물론 성병의 은유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여자가 창녀가 되는 여러 가지 이유>를 다시 읽어보면 그 어느 쪽도 ‘남자가 재단한 해석’의 변종인 것이 보인다. 사노에게 이의를 제기한 ‘여성독자’는 ‘사노씨는 남자 쪽의 편을 들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라고 미리 말해두었기 때문에, ‘에이코씨 쪽이 남자의 값을 매긴 것이다’라는 해석을 제시한 것이다.

    원조교제 소녀들은 인터뷰 요청에 응해서, 여러 가지 ‘동기의 어휘’를 제공한다. ‘명품을 사고싶어서’, ‘ 무엇보다 돈을 원해서’라는 배금주의적 동기를 그대로 믿어서 ‘소비사회에 중독된 소녀들’을 우려하는 것은, 그녀들의 전략에 속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배금주의’는 그 동기를 공유하는 어른들에게 그녀들이 제공한 알기 쉬운 ‘동기의 어휘’이다. 그녀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그렇게 말하면 상대가 멋대로 ‘알아 주는’ 덕분에,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타인에게 자신의 내면을 그 이상 드러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거기까지는 미야다이의 해석에 나는 동의한다. 그 후에 미야다이의 요청에 응해서 성적 승인의 어휘로 자신의 동기를 설명하는 소녀들에게 눈앞에 있는 남자에 대한 전략이 없다면 어떻게 말하게 될까?

    원조교제 소녀의 동기를 성적 승인에서 찾고 싶은 것은 도대체 누구일까. 성적 승인을 구하는 소녀들에게 승인을 해주는 것은 남자다. 남자는 언제나 여자의 존재를 거기에 있어도 좋다고 ‘승인하는 사람’이 된다. 이 해석에서 가장 위로받는 것은 많은 원조교제 소녀에게 ‘승인’을 해 주어 온 듯한 미야다이 본인일 것이다. 원조교제 경험이 있는 여서으이 발언을 나는 잊을 수 없다. 양부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고 그때부터 매춘을 강제당했던 그녀는 ‘남자에게 돈을 받는 것은 나의 몸을 당신이 맘대로 해도 좋은 것은 돈을 지불한 동안만이라는 것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이다’라고 딱잘라 말했다. 바뀌 말하면 돈을 받는다는 행위를 매개로 그녀는 자신의 몸이 자신 이외의 다른 누구에게도 소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 된다. 이 동기 속에 성적 승인은 아무 상관이 없다.

     

  • 2021-08-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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