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76단어와 해석 올립니다

띠우
2021-06-19 22:34
385

p176 단어 및 해석 띠우

 

たくばつ [卓抜] 탁발, 탁월.

つうかぎれい [通過儀礼]

けいかほうこく [経過報告]

ゆうい [優位]

もくにん [黙認]

ためす [試す]

ふみえ [踏(み)絵] 사상 따위의 수단으로 비유

こうぎ [抗議]

かるい [軽い]

かんじゅ [甘受]

おかす [犯す]

えいゆう [英雄]

はかる [図る·慮る] 계획하다. 노리다.

ぼうさつ [謀殺]

うつ [討つ] 베어 죽이다.토벌하다

あらかじめ [予め]미리, 앞서서

ひぞく [卑俗]

したてあ-げる [仕立(て)上げる]키워내다;길러 내다

みわく [魅惑]

ちのみご [乳飲(み)子]젖먹이, 유아.

だきあ-げる [抱(き)上げる]안아올리다

いあわ-せる [居合(わ)せる]마침 그 자리에 있다

ゆうべん [雄弁]

 

 

p176해석

 

‘아버지의 딸’

 

이렇게 딸은 가부장제하의 ‘아버지의 딸’이 된다.

아직 영문학자였던 시절의 타지마 요코에게, ‘아버지의 딸’에 관한 탁월한 에세이가 있다.

 

비극 『엘렉트라』는 엘렉트라가 어머니의 딸에서 아버지의 딸로 되기 위한 통과의례의 경과보고다. <딸의 어머니 살해>는 딸이 부권제사회에 수용되기 위해서, 아버지의 유리와 우위를 인정하는 것으로, 온갖 억압과 사회적 불이익(차별)을 묵인하는 각오가 있는가 어떤가를 시험하는 수단이었다. 어머니의 말을 선택하면 죽음을 의미하고, 아버지의 말을 취하면 <거세>가 기다리고 있다. 둘 중 하나밖에 없는 선택에서, 엘렉트라는 후자를 선택한다. (중략) <거세>된다는 것은, 어머니의 말, 즉 어머니의 정의와 공평을 구하는 항의의 말을 억압하는 것이다. 그것은 여성의 생명이 남성의 그것보다 가벼운 것을 인정하고, 성적 억압을 감수하는 것이다.[타지마1986:6]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 엘렉트라는, 차츰차츰 오이디푸스의 여성판으로 언급된다. 오이디푸스가 그것도 모르고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범하는 것처럼, 영웅 아가메논의 딸, 엘렉트라는 아버지를 그 사촌 아이기스토스와 계획해 모살하고, 아이기스토스와 재혼했던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아버지의 원수로써 베어 죽인다. 엘렉트라는, ‘어머니의 욕망’ 쪽에 서는 것이 아니라 가부장제하 ‘아버지의 정의’의 대행자가 된다. 그것은 ‘어머니의 욕망’이 ‘아버지의 정의’ 아래 종속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엘렉트라는 미리 ‘거세된 딸’이다.

프로이트 이론 안에서는 아들의 이야기와 딸의 이야기는 비대칭이다. 아들은 어머니에 대한 욕망을 품은 것으로, 아버지에 의해 거세되는 것에 대해, 딸은 이미 거세되어 있다. 바꿔말하면, 딸이란 ‘미리 거세된 아들’, 비속한 말로 하자면, ‘고추를 엄마의 태내에서 잃어버린 아이’이기 때문에, 앞서서 거세되어진 존재를, 두 번에 걸쳐서 거세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

 

‘유혹자’로서의 딸

그런데 아버지와 딸과의 관계는 지배와 종속만은 아니다. 오히려 양의적이다. 딸은 아이로서 절대적인 약자, 아들보다도 더욱 약자이지만, 아들이 아버지의 라이벌 관계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딸은 아버지의 ‘유혹자’가 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유혹자’로서 아버지에 의해서 길러진다. 아버지에게 딸은 자신의 분신, 최애의 이성이면서 자신에게는 ‘금지된 신체’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딸은 아버지에게 금기를 동반하는 매혹의 대상이 된다.

아버지에게 딸이란 자신에게 종속되면서 자신이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는 이성이다. 나는 동세대 남자들이 부친이 되었을 무렵에, 아직 젖먹이 딸을 안아 올리면서 그 부친이 ‘이녀석의 처녀를 빼앗는 남자는 때려죽인다’고 말하는 현장에 마침 있었다. 딸에 대한 소유와 금지의 딜레마를 이만큼 웅변으로 표현했던 것은 없었다.

 

댓글 7
  • 2021-06-20 14:18

    p.167~169 꼭지

     

    ふくだい [副題]

    こゆう [固有]

    かつて [嘗て·曾て] 1.일찍이, 예전부터, 전에((예스로운 말씨)). (=以前(いぜん))

    しんし [親子]

    けいき [契機] 계기

    ていきょう [提供]

    なく [泣く] 1.울다. 2.호된 변을 겪다, 고생하다. 3.(무리나 손해를) 참다; (손해를 각오하고) 값을 할인하다; 또, 해약하다.

    わめ-く [喚く] 큰소리로 외치다; 크게 떠들다; 아우성치다.

    じっか [実家] 생가(生家); 친정

    おや [親] 1.어버이, 부모. (↔子(こ)) 2.((祖)) 선조, 원조. 3.사물의 근본.

    とつ-ぐ [嫁ぐ] 시집가다; 출가하다 / よめ [嫁] 며느리.

    たけのひと [他家の人] 타가 사람.

    くちをだす [口を出す] (남의 이야기에 중뿔나게) 말참견하다.

    さんさんくど [三三九度] 결혼식의 헌배(獻杯)의 예; 신랑·신부가 하나의 잔으로 술을 세 번씩 마시고, 세 개의 잔으로 합계 아홉 번 마시는 일.

    -こん [献] ,헌, (한숫자(漢數字)에 붙여서) 술잔을 올리는 횟수; 또, 음식을 내는 횟수.

    りょうしん [両親]

    かため [固め] 1.굳힘;단단하게 함 2.굳은 약속;맹세 3.굳은 경비;방비

    さかずき [杯·盃·坏·盞] 1.술잔.

    ふうふ [夫婦]

    ちぎりをむすぶ [契りを結ぶ] → ちぎり 1.서로 약속하다 2.인연을 맺다

    しんぞく [親族]

    けいやく [契約]

    しょうがい [生涯]

    わたる [渡る·渉る] 1.건너다. 2.건너가다[오다]. 4단활용 자동사:(고어) 길게 뻗치다, 쭉 …하다.

    さくご [錯誤]

    はかもり [墓守(り)] 묘지기

    しくみ [仕組(み)] 1.짜임새;얼개 2.구조;기구 3. 계획;기도

    えんをきる [縁を切る] 인연을 끊다, 이혼하다.

    なげき [嘆き·歎き]1.한탄, 비탄, 슬픔. 2.분격, 분개.

    じゅみょう [寿命] 수명

    ゆたか [豊か] 풍부함 /=ゆたかさ

    ひせいきこよう [非正規雇用] 비정규고용

    ぞうだい [増大]

    こうじょう [向上]

    あかし [証] 증거

     

     

     

    부제인 ⌜왜 ❰엄마살인❱은 어려운 것인가?⌟도, 일견 시대를 불문하는 듯이 보여서, 오늘날에 고유의 현상일 것이다. 왜냐하면(라고 말하는 것도), 예전 이라면 결혼이 친자관계를 절단하는 계기를 사회적으로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울어도 아우성쳐도, 친정부모는 시집가서 ⌜남의 집 사람⌟이 된 딸에게 참견도 못하고, 딸도 친정부모에게 손을 내밀 수 없기 마련이었다. 三三九度의 최초의 두 잔은 , 혼인집의 양친과의 친자약속의 잔, 그 다음에는 부부의 인연을 맺는 잔이 온다. 여자에게 혼인의 의례란, 혼인관계를 불가역적으로 바로잡아 계약하는 의식이었다는 것이다. 딸이 시집간 뒤에도, 엄마가 딸의 인생을 생애에 걸쳐서 지배할 수 있게 된 것은, 최근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일견 시대착오로 들리는 노부타의 저서 부제에 있는 ⌜묘지기 딸⌟도,역설적으로 극히 현대적인 현상이다. 시집간 딸이 며느리로서 지켜야(모셔야) 하는 것은 시집의 묘이지 친정의 묘가 아니다. 부모는 딸에게 묘지기이기를 기대할 수 없는 구조가 가부장제였음이 확실하다. 결혼하지 않은 딸은 물론(뿐만 아니라), 시집을 가도 친정과 연을 끊을 수 없는 딸, 이런 존재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묘지기 딸의 한탄⌟ 따위 탄생할리 만무하다. 그러한 역사적인 변화에는, 노부타 자신도 ⌜❰묘지기 딸의 한탄❱따위라는 말이 책의 제목이 되다니, 지금부터 40년전, 내가 20대 전반이었을 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2008:86)라며, 자각적이다.

     

    이말 (인용자주:묘지기딸)이 리얼한 공감을 부르기에는, 몇 가지의 사회적 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모친의 수명이 늘어난 것, 고학력화에 따른 딸의 결혼연령이 올라갔다는 것, 모친에게 그런대로의 경제적 풍부함이 있다는 것, 딸이 일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비정규고용인구가 증대함으로써 경제적으로는 불안정한 상태이라는 것, 소자화(자녀수감소)에 따른 외동딸이 늘었다는 것, 등이다.(노부타 2008:86)

     

    따라서 오늘날, ⌜엄마와 딸의 관계⌟를 논하는 것은, 역사를 불문하고 어느 시대에도 존재하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논하는 것과는 같지 않다. 또 이십년 전이나 사십년 전의 엄마와 딸의 관계를 논하는 것과도 같지 않다. 노부타에 의하면, 이상의 역사적인 조건의 변화로부터, 현대에는, 아들이 아닌 딸이 모친의 의존의 대상이 되었다. 이것은 딸의 지위향상의 증거일까?

  • 2021-06-20 17:16

    20210621 당근 엄마와 딸의 화해

    このところ [この·] 부사 최근, 요즘. 연어: 이곳, 이장소[和解]

    .わかい 

    たてつづけ [()] 계속; 연이어; 잇따라.

    でる []1.나가다2.나아가다;전진하다3.나오다

    - []1.내다2.안에서 밖으로 옮기다;내놓다3.…하기 시작하다

    信田小夜子 노부타사요코 しのだ [信太信田]

    おも- [] たまる [る] (否定·反語가 따라서) 참다, 견디다. (=こらえきれる)

    おもくてたまらない 무거워 죽겠다

    はかもり [墓守()]묘지기 なげく [く·く] 1.한탄하다, 슬퍼하다. 2.분개하다, 개탄[탄식]하다.

    さいとうはじめ [斎藤一] たまき [] 인명, 사이토 다마키

    ころし [し]

    あっかん [圧巻] 압권, 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부분], 전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佐野]  おのようこ [小野洋子] 인명: 사노요코

    章しょう ちょさく [著作] しげき [刺激·刺戟]

     [] せいてき [正嫡] 적자(嫡子). (=しょうちゃく, せいてき, 正出(せいしゅつ)

    なじむ [馴染む] 1.친숙해지다, 정들다, 따르다.2.단골손님이 되다.3.한데 잘 융합하다[어울리다].

    こみ- [()] (사건의 성격·물건의 구조 등이) 복잡하게 얽히다.

    かいぼう [解剖] しゃくぜん [釈然]

    いわかん [違和感] よくあつ [抑圧

    すむ [む] 1.(일이) 완료되다, 끝나다.2.해결되다, (잘) 되다.3.(흔히, 否定·反語의 말을 수반하여) 변명이 되다[서다]. (→すみません, すまない)

    にくめばすむ 미워하면 그만이다

    おやこかんけい [親子関係] 부모 자식 관계 せつだん [切断·截断]

    けいき [契機]

    めぐま-れる [まれる]1.혜택받다 2.베풂을 받다 3.많다;풍족하다

    つうじる [じる]1.통하다 2.훤히[잘] 알다, 정통하다

    以後いご; 以降いこう; 以来いらい. 이후

    さんぶつ [産物] たちば [立場]

    したがう [う·う·う] 1.따르다, 좇다. (↔逆(さか)らう)2.쏠리다. (=なびく)3.(‘…に~·って’의 꼴로) …에 따라서, …함과 함께.

    こんげんてき [根源的]

    あかんぼう [] [구어] 갓난아기; 태어날 (뱃속의) 아기; 또, (비유적으로) 어리고 유치함.

    じゅうそく [充足] ぶんり [分離]

    うらみ [·] 원한; 앙심 だいいちじ [第一次]

    いくじ [育児] たんとう [担当こんきょ [根拠]

    こゆう [固有じょうきょう [状況·情況]

    じんるい [人類] ふへんてき [普遍的]

    しんり [心理] がくせつ学説

    せいきまつ[世紀末] かふちょうてきかぞくせいど [家父長的家族制度] 듣기

    れきし [歴史かいしゃく [解釈]

    ゆうりょく [有力] 유력. (↔無力(むりょく))

    とおり []1.길2.통함3.종류·방법;→ひととおり

    かせつ [仮設ぶんか [分化

    めいせき [明晰·明晳] こうぞうてき [構造的]

    とうて [到底] 1.도저히;아무리 하여도2.결국;드디어

    ほど []명사, 부조사 1(거기서 그쳐야 할 행동의) 한계, 한도, 분수.2.가치, 가치 있는 것, 필요.3.정도, 쯤, 만큼.

    かち [価値] 가치, 값. (=ねうち)

    つけくわ-える [える]보태다; 덧붙이다; 첨가하다

    해석: 엄마와 딸의 화해

    최근에 엄마와 딸의 관계에 관한 책이 잇따라 나왔다. 노부다 사요코의 <엄마란 존재가 무거워 죽을 것 같아—묘지기 딸의 한탄>(2008) 사이토 다마키의 <엄마는 딸의 인생을 지배한다—왜 모친 살해는 어려운 걸까?>(2008) 가장 압권은 사노요코의 <시즈코 상>이다. 이장은 그러한 저작들에 자극 받은 것이다.

     

    라캉파의 적자인 사이토의 <엄마와 딸>이론은 프로이드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엄마와 딸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남자에 의해 해부되는 것은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든다. 이해하기 쉬운 만큼, 위화감도 크다. 엄마와 딸의 관계에 비해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더 단순하다. 아들은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 위치를 대신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아들은 억압자로서의 아버지를 단지 미워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딸은 그렇지 않다. 아들이 부자 관계를 끊을 계기는 풍부하지만 딸은 그렇지 않다고 사이토는 말한다.

     

    어머니 혐오로 이어지는 여성혐오는 근대이후의 산물로 보는 입장이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프로이드 이론에 따르면, 딸의 어머니 혐오는 더 근원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사이토우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간난아이의 절대적 욕망충족의 대상인 어머니로부터 분리로 인한 원망이 어머니 혐오의 원인이 된다면, 그것은 성별을 불문한 것이다. 낸시 초도로우가 논하듯이, 사실 엄마가 일차적 육아담당자라고 하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또한 페니스 결핍이 무력감과 똑같은 것이라는 것도 근대 가족에 고유한 상황일 것이다. 근래에는 프로이드 이론을 인류의 보편적 심리학설로 보기 보다는 19세게 말 빈의 가부장제 가족아래 성립했고, 근대 가족에 고유한 성별분화이론으로 역사화하는 해석이 유력하다. 사이토우가 말하듯이, 프로이드 가설은 젠다가 분화하는 메카니즘에 관한 명석한 구조적 해석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무시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사실이지만, 거기에는 ‘근대 가족에 관하여’라는 역사적 조건을 붙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2021-06-20 21:04

    173~175쪽

     

    あめあられ [あられ·雨霰]1.비와 싸라기눈2.총알·화살 등이 빗발치듯 함

    ちょ [嘲罵] 조매; 조소와 매도(罵倒); 비웃고 욕함.

    さいな- [·] 1.들볶다;괴롭히다2.꾸짖다;책망하다

    ひげ [卑下]

    つまらない [まらない] 1.하찮다;시시하다2.보람이 없다;소용없다3.흥미가 없다

    よってもって ‘’의 힘줌말. 따라서

    はな []1.시초;처음2.말단;끝

    きょひ [拒否

     [寵愛]총애

    - [] 다투다; 경쟁하다; 겨루다.

    へま1.똑똑지 못하고 눈치가 없음;얼간2.실패;실수

    - [()]바싹 (달라)붙다; 다가붙다.

     

    10. '아버지의 딸'의 미소지니

     

    가부장제의 대리인으로서의 엄마

     

    딸에게 미소지니를 가르치는 것은 엄마다, 라고 전장에서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엄마에게 미소지니를 심은 것은, 그녀의 남편이다. 엄마는 아버지의 미소지니의 대리인으로서 행동한다. 딸은 아버지로부터의 미소지니를 가부장제의 대리인인 엄마를 통해서 몸에 새긴다. 그리고 반복해서 말하지만, 미소지니라는 것은 남자에게 있어서는 여성 멸시, 여성에게 있어서는 자기혐오의 대명사다. 

     

    가정폭력 가운데 신체적 학대, 경제적 학대와 나란히 정신적 학대가 포함된 것은 2004년의 가정폭력방지법개정 이후의 일이다. 가령 직접 때리고 차는 폭력적 행위를 하지 않아도 늘 '너는 바보야' '아무것도 못해' '하찮은 여자다' 라고 비웃고 욕하는 말을 비와 우박처럼 흩뿌리는 것 자체를 '학대'라고 부른다. 학대를 받는 쪽은 자신을 비하하고, 무력감에 빠지며, 자신감도 힘도 빼앗긴다. 가정폭력의 이런 정의의 확장은 많은 여성에게 있어서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는 것'과 같은 경험을 가져올 것이다. 그런가, 나는 결혼 이래, 계속 학대를 받아왔던 거네, 라고. 

     

    그런 '바보'이고 '시덥잖은' 여자와 왜 결혼했는가, 되묻고 싶지만, 남자쪽에서 보면 '바보' '시덥잖은' 여자이기 때문에 결혼상대로 선택한 것이다. 일생 자신의 옆에 두고 조롱하고, 그에 따라 자기우위를 반복해서 반복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바보로 만들수 있는'여자를 남자는 놓아주지 않는다. 이런 여자를 한 사람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남자가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확립하기 위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아키하바라 사건의 K군의 '인기' 소원이라는 것도 자신도 그런 여자를 한사람 얻고 싶다 라고 하는 것이지 않았을까. 

     

    '바보로 만들수 있는' 것을 조건으로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것으로부터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자신보다 학력이 낮은 여자를 골라서, '너는 바보라서'라고 말하는 것은 '예언의 자기성취'에 지나지 않는다. 부모의 교육투자가 딸보다 아들에게 편중된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남편의 학력이 아내의 학력보다 평균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은 본인의 능력 덕분이 아니라, 단지 젠더 효과에 지나지 않지만, 개별 부부관계하에서는 그것은 개인간의 관력관계로 나타난다. '너 같은 바보스런 여자'를 고른 것은 '너처럼 바보스런 여자'이기 때문인데,  '똑똑한 여자'(여기서는 단지 자신과 학력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여자를 가리킨다)를 선택할 마음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을 본인은 잊고 있다.

     

    딸은 이런 아버지와 엄마의 관계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장래가 '엄마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라고, 절망감을 맛본다. 그러나 딸에게는 엄마와 다른 특권이 있다. 첫번째는 '엄마처럼 결코 되지 않을 거야'라고 엄마를 변면교사로 삼는 것으로 '엄마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을 거부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과, 두번째는 아버지와 엄마의 권력관계 속으로 들어가서, '아버지의 유혹자'가 되는 것으로 어머니에 대해서 우위에 설 가능성이 있다. '아버지'라고 하는 강자의 총애를 엄마와 서로 다투는 라이벌 관계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딸은 엄마를 더욱더 경시하게 된다. '엄마와 같은 실패는 하지않을거야. 내가 아버지의 기분을 더 잘 파악하기 때문에'라고. 교육을 받은 딸은 무학의 엄마를 대신해서 '아버지의 지성도, 그것을 이해받지 못하는 고독도, 엄마보다 내가 더 잘 이해해줄 수 있다'고 아버지와 연맹을 해서 엄마를 경시한다. 또는 아버지와 불화한 엄마에 대해서는 '그렇게 엄마가 자기 맘대로 하면 아버지가 불쌍해'라고 아버지에게 달라붙는다.

  • 2021-06-20 21:43

    2021년 6월 21일 루시아

    しっと [嫉妬]

    ぼうがい [妨害·妨碍]

    めいだい [命題]

    岩月謙司(이와스키 겐지 );교육학부 교수이자 동물행동생리학 박사인 저자 이와쓰키 겐지는 동물과 인간의 행동을 오랜 기간 연구하였고, 수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상담을 하면서 경험한 여러 사례를 토대로 하여 남자?여자의 연애 심리서를 여러 권 출간한 바 있다. 특히 ‘가족 스톡홀름 증후군’, ‘행복공포증’, ‘미련 남기기 증후군’ 등 여성 심리 및 대인관계에 관한 새로운 학설들을 발표하여 일본 언론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とうじょう [登場]

    しゅだい [主題]

    いこう [以降] 이강, 이후

    かた-る [語る]1.말하다;이야기하다2.가락을 붙여 이야기하다

    なおざり [等閑]등한하게 소홀하게

    そのせいで 그 때문에 やりのこす [やり残す] (일 따위를) 하다가 남겨 두다

    ふしん [腐心] [문학] 부심; 애태움; 고심.

    たくえつ [卓越] 탁월

    다케무라 가즈코 竹村和子 다케무라 가즈코는 1990년대 여성이라는 카테고리에 근거하는 페미니즘이 위기에 봉착한 시점에서 사상적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존 페미니즘 이론을 계승하면서도 그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해온 페미니즘 사상가였다

    あかんぼう [赤ん坊] 갓난아이 みっちゃく [密着] きょせい [去勢] きょうふ [恐怖]

    くさびをうちこむ [楔を打ち込む] 쐐기를 박다(((a)나중에 자기 세력을 확대하기에 족한 발판을 상대 조직 속에 마련하다; (b)적진에 쳐들어가 세력을 양분시키다)).

    ちちおや [父親] やくわり [役割] もともと [元元·本本] 본디, 원래부터 じょじ [女児]

    きょせい [去勢] というより ~라기보다 (AというよりB) A와 B를 비교하자면 B가 더 적당하다는 의미입니다.

    たいない [胎内] にして1.…이면서;…이자2.…하고도3.…에게

    だんじ [男児] どうよう [同様] ははおや [母親] あいちゃく [愛着]

    つうじて [通じて]1.통틀어;대체로2.…을 통하여

    ぞく-する [属する]1.속하다;딸리다2.맡기다;부탁하다

    そうしつ [喪失] こんげんてき [根源的]

    わすれさ-る [忘れ去る] 아주 잊어버리다; 망각하다.

    そうさ [操作] ぼうきゃく [忘却] じょせいせい 여성성 そう言われ 그렇게 말하면

    おんならしさ [女らしさ] 여성성

    ひかえめ [控え目] 남의 눈에 나타나지 않음; 사양하듯[조심하며] 소극적임; 약간

    おくゆかし-い [奥ゆかしい·奥床しい]1.그윽하고 고상하다;틀수하다2.그 일의 내용·의미가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또는 알고 싶다

    いいかえれば [言替えれば] 다시말하면, 바꿔말하면

    じかく [自覚] たっせい [達成] あらかじめ [予め] 미리, 사전에

    はば-む [阻む·沮む]1.방해하다;저지하다2.기가 꺾이다;주눅 들다

    だとすれば 그렇다면 わりにあう [割(り)に合う] 수지가[채산이] 맞다; 이익이 되다.

    해석.

    엄마의 질투

    「엄마는 딸에게 질투한다.」그렇게 때문에 딸은 행복해지려 할때마다 엄마는 방해한다--

    이런 심푸루한 명제를 가지고 (엄마와 딸의 관계)에 관한 몇권이나 펴낸 심리학자가 ,

    이와스키겐지가 있다.

    물론, 모녀와 딸의 관계는 그렇게 간단한거는 아니다.

    여성학이 등장한이래, (엄모와 딸의관계)는 커다란 주제의하나이다.

    그것도 말하자면, 프로이도 이후의 심리학자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만 말해왔고, 엄마와 딸에 관하여서는 등한시해왔기 때문이지만.

    그 때문에 헬레네.도이치나 메라니.클라인등 프로이토파의 여성심리학자들은 프로이도가 남겨 놓은 (엄마와 딸)의 관계에 관해서 이론을 세우기 위해 부심했다.

    프로이토이론에에서 엄마와 딸의 관계를 읽고 풀어낸 저자인, 다케무라 가즈코의 (사랑에 관하여)가 있다. 아기때는 성별을 불문하고, 엄마와 밀착된 의존관계를 가진다. 거기에 거세공포라는 쇄기를 박는 것은 아버지의 역할이다. 그러나, 원래부터 페니스가 없는 여아를 거세하는 것은 할 수 없다. 라고 하는것보다 여아는 엄마의 태내에 페니스를 두었으며 태어날때부터 거세당한 것이다. 여자는 남자아이와 같은 모양으로 엄마를 제1차 애착대상이 되지만, 남아의 경우에는 아버지와 동일시하는 것을 하게되여, 엄마(와 같은 여성)을 욕망의 대상으로 하는 것은 할수 없다. 여아는 엄마를 사랑하는게 되는 것은 안되며, 엄마와 동일한 성 (즉 자기자신의 성별_에 속한 대상을 사랑해서도 안된다. 이렇게 하여 여아의 사랑의 대상상실은 남아보다도 더 근원적인 것이 되며, 그의 상실을 잊어버리기 위해 상실의 대상을 체내화 하는 것이 된다. 그것이 멜랑코리, ,즉 우울상태이다. (멜랑코리라는, 사랑하는 대상을 잊기위한 조작이다) 때문에 (엄마와 사랑을 금지당해 , 그것을 망각할 수밖에 없는)딸에관해, 어머니처럼 되는 것과 즉, 여성성이라는 , 그것자체가 (맬랑코리)것이다.

    그렇게 말하면은, (여자다움의 아이템인 (조신함)이라든가 (고상한척)이라든가하는 것은 얼마라 멜랑코리라고 하는 비슷한것인가. 다시 말하면, 자신의 욕망을 자각한는것도, 달성하는것도 사전에 저지당한 존재라는 (여자라는 것)것이다. 그렇다면, 여자가 되는 것은 얼마나 이익이 없는 것인가.

  • 2021-06-21 02:44

    168-171쪽 뚜버기

    嫉妬(しっと)

    できが良(よ)い 됨됨이가 좋다

    憎(にく)む

    佐野 洋子(さの ようこ、1938年6月28日 - 2010年11月5日)は、日本の絵本作家、エッセイスト。 代表作として、絵本『100万回生きたねこ』(1977年)。

    虚弱(きょじゃく)

    溺愛(できあい) 익애, 무턱대고 사랑함

    抜群(ばつぐん) 발군

    絵(え)の具(ぐ) 그림물감, 채료(彩料).

    背負(せお)う

    絵描(えか)き 그림쟁이; 특히, 직업적인 화가.

    晴(は)れ舞台(ぶたい) 화려한 무대.

    いっそ 도리어; 차라리.

    晴(は)らす 풀다.

    譴責(けんせき) 견책(책망을 당하는 것)

    満(み)ちる 그득 차다.

    認知症(にんちしょう)

    粗雑(そざつ) 조잡

    誉(ほ)める 칭찬하다, 찬양하다.

    呆(ぼ)ける (감각·의식 등이) 흐려지다

    仏様(ほとけさま) 부처님. 불상, 불단. 죽은 사람, 사자(死者).

    幼(おさな)い 

    振(ふ)り払(はら)う 흔들어 떼다, 뿌리치다

    添(そ)い寝(ね)する 곁에서 자다

    正気(しょうき) 제정신

    和解(わかい)

    年月(としつき)

    号泣(ごうきゅう) 호읍, 소리를 높여서 욺.

    間(ま)に合(あ)う 시간에 대다.

    ほっと 겨우 안심하는 모양: 후유.

    逝(ゆ)く 가고 돌아오지 않다・죽다

    手遅(ておく)れ 때를 놓침; 때늦음.

    遂(と)げる 이루다

    呪縛(じゅばく) 주문(呪文)의 힘으로 꼼짝 못하게 함, 심리적으로 속박함.

    処方箋(しょほうせん)

    信田 さよ子(のぶた さよこ、1946年5月23日 - )は岐阜県生まれの日本の臨床心理士、フェミニスト。専門は臨床心理学。

     

    “엄마는 정말로 나를 질투하고 있었다”고, 잘난 장녀는 엄마를 계속 미워한 것이 사노요우코의 경우이다. 사노는 그 세대에는 드물게 대학교육을 받고 일하는 여자가 되었다. 정석대로 어머니는 잘난 딸보다 허약한 오빠를 맹목적으로 사랑했다. 그 오빠는 11살 때 갑자기 병사했다. 그림에 발군으로 솜씨있었던 오빠를 대신해서 그림물감 일습을 여동생이 물려받고 부모의 기대를 등에 업고 미대에 진학하여 결국 성공한 화가가 된다. 딸의 화려한 영광을 보면서 어머니는 언짢은 얼굴을 숨기지 않는다.

    “당신이 고생해서 나를 대학에 넣어줬잖아요. 그리고 나는 일을 딱하고 있잖아요. 어째서 그런 어둡고 언짢은 거야.”(사노,2008)

    오빠가 죽었을 때, 차라리 죽은 게 내쪽이어 줬으면, 이라고 어머니가 원했음에 틀림없다는 의심을 사노는 풀수 없었다. 사노는 어머니를 좋아하게 될 수 없었고, 계속 미워하면서 그리고 어머니를 미워하는 자신을 계속해서 책망했다.

    아버지를 미워하는 아들은 그런 자신을 탓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가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와 엄마와 딸과의 관계와의 결정적인 차이 아닐까. 엄마를 미워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어떤 일이 있어도. 왜냐하면 엄마는 억압자이면서 희생자이기 때문이다. 사노의 책에는 엄마에 대한 원망 이상으로 자신에 대한 책망의 목소리가 가득차 있다.

    “엄마를 돈으로 버린” 양로원에서 어머니는 치매에 걸려갔다. 저렇게 기가 세고 조잡해서 딸을 칭찬한 적이 없고 “미안해, 고마워”를 말한 적이 없는 어머니가 의식이 흐려져서 “부처님처럼 되었다.” 어렸을 적, 잡은 손을 뿌리친 이래로 결코 잡으려고 하지 않았던 손을 사노는 처음으로 엄마와 잡는다. 닿고싶지 않았던 엄마의 몸을 접촉하고 어머니의 이불에 들어가 곁에서 잠을 잔다. 어느 쪽도 엄마가 제 정신일 때는 할 수 없었던 것들 뿐이다.

    “나는 제정신의 엄마를 한번도 좋아하지 않았다”고 사노는 말한다. 엄마가 엄마가 아니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그녀는 어머니와 화해했다. 흐리멍텅해진 어머니의 입에서 “미안해, 고마워”가 나왔을 때, “오십년 이상의 세월, 나를 괴롭혔던 자책의 상념에서 해방되었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사노는 오열했다. “나는 용서받았다”고 그녀는 표현하고, “나는 엄마를 용서했다”라고는 쓰지 않았다. 그 정도로 그녀의 자책감은 강했던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에 제때에 대서 다행이었다라고 독자는 휴하고 안심했을까. 아니 인생은 언제나 ‘시간에 대는’ 수수께끼는 없다. 엄마가 엄마이기를 내려놓았을 때, 딸은 겨우 딸인 것에서 해방되었던 것이다.

    나 자신의 엄마와의 화해는, 엄마의 죽음으로 시간에 대지 못했다. 내가 어머니를 용서하고 어머니에게 용서받기 전에 어머니는 가버렸다. 때를 놓친 걸까. 그런데 죽은자도 또한 성장한다. 딸에게 있어서의 어머니는 자신의 안에 있는 어머니다. 그 어머니와의 대화를 반복하는 동안에, 내 안의 어머니는 천천히 변용을 이루어왔다.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든, 어머니의 기대를 배반하든 어느 쪽이라도 딸은 어머니가 살아있는 한 엄마의 심리적 속박에서 도망칠 수 없다. 엄마를 따라도, 엄마를 거역해도 엄마는 딸의 인생을 계속 지배한다. 엄마는 자신의 사후에까지도 딸의 인생을 지배하려 한다. 그리고 딸의 어머니에 대한 원망의 감정은 자책감과 자기혐오로서 나타난다. 어머니를 좋아하게 되지 않는 자신을 딸은 좋아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엄마는 딸의 분신이고 딸은 엄마의 분신이기 때문이다. 딸에게 있어서의 미소지니는 항상 엄마를 포함한 자기자신에 대한 자기혐오가 된다.

    이 때문에 처방전은 노부타가 말하듯이 “나는 당신이 아니야”라고 어머니도 그리고 딸도 서로 상대를 향해 고하는 것으로 밖에 시작될 수 없다.

  • 2021-06-2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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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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