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월 31일 일본어 강독

당근
2021-05-29 21:25
321

20210531

ぶじょく [侮辱] 모욕. (=侮蔑(ぶべつ))

みこんのはは [未婚]

かふちょうせい [家父長制]

とうろく [登録]

さす [1.(사물·방향 등을) 가리키다, 지적[지목]하다.2.(그 쪽을) 향하다, 목표로 하다.3.(치수를) 재다.

ようご [用語] 용어. (=術語(じゅつご)

しょうちょうてき [象徴的

しょぞく [所属]

とうせい [統制] した- [··] 따르다;좇다

していせき [指定席

しせいじ [私生児]

ちゃくしゅつ [非嫡出子]

さべつてき [差別的

かわる [(わ)る·(わ)る·(わ)る] 

こんがいし [婚外子]

きょう [今日] こんじつ [今日].오늘날, 요즘. (=こんにち).

いた- [·]이르다. 도달하다.

みんぽう [民法じょう [

きみょう [奇妙

さっこん [昨今작금, 요즘.

しょうしかたいさく [少子化対策]

しょうれい [奨励장려. しゅっさん [出産

きこん [既婚] 기혼. (↔未婚(みこん))

せいさく [政策]
せいふ [政府] 정부.(→ないかく(内閣))

ほんきど [本気度]

-りる [りる]1.족하다2.충분하다;자라다

ざる1.…(하지) 않다.

 

이와 같이 어머니에 대한 최대의 모욕은 창부나 미혼모등, 호모쇼설한 남자 공동체, 즉 가부장제 아래 등록되지 않은 여자를 가리키는 용어라는 사실은 상징적이다. 가부장제라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여자와 아이의 소속을 결정하는 규칙인 셈이다. 남자에게 속한다. 즉 남자의 지배나 통제를 따르는 여자와 아이에게는 사회의 지정석이 부여되지만 그렇치 않은 여자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사회에 등록되지 않는다. 등록된 결혼에서 태어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사이에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민법상의 차별이 존재한다.

 

그 태어난 방식이 어떤 쓰임이 있던 간에, 아이는 (그저)아이다. 기묘하게도 작금의 저출산 대책은 보면, 결혼 장려나 기혼여성 출산장려는 있으나, 혼외자 출산장려 같은 정책적 캠페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일본 정부의 저출산 대책은 그정도 인 것인가. 진심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아이가 태어나는 것보다는 가부장제를 수호하는 쪽이 아직도 더 중요한 것이다.

댓글 6
  • 2021-05-30 17:37

    145-148쪽 뚜버기

     

    腑甲斐無(ふがいな)い 기개가 없다, 칠칠치 못하다, 한심스럽다.

    不機嫌(ふきげん)  불쾌함; 기분이 좋지 않음[언짢음].

    たった 겨우, 단지, 다만, 그저.

    取(と)り替(か)えが利(き)かない 바꿀 수 없다

    家父長制(かふちょうせい) 

    苦難(くなん)

    なおさら 그 위에, 더욱(더), 더 한층.

    もとより 물론, 말할 것도 없이.

    難問(なんもん)

    如何(いか)に 어떻게;어떤 방법으로・아무리・틀림없이;아마

    機序(きじょ) しくみ。機構。メカニズム。

    あざやか [鮮やか] 또렷함;산뜻함・멋지게 잘함;훌륭함

    文芸評論家(ぶんげいひょうろんか) 

    江藤 淳(えとう じゅん、1932- 1999)日本の文学評論家

    成熟(せいじゅく) 喪失(そうしつ)

    崩壊(ほうかい)

    大分(だいぶ) 상당히, 어지간히, 꽤.

    定(さだ)まる 정해지다・결정되다

    ぶり …만에

    抜(ぬ)け置(お)く 빠지다・없어지다・뽑아지다

    惨(みじ)めな 끔찍한 

    苛立(いらだ)つ 애가타는

    恥(は)じる 부끄러이 여기다.

    仕(つか)える 시중들다, 봉사하다, 섬기다.

    先取(さきど)り 선취

    切(き)れる (動詞 連用形에 붙어서) 완전히[끝까지] …할 수 있다.

    窮状(きゅうじょう)

    救(すく)い出(だ)す 구해내다

    隠(かく)す

    密(ひそ)かに 몰래

    持(も)ち受(う)ける 오기를 기다리다, 채비를 하고 기다리다.

    所詮(しょせん)결국, 필경, 어차피, 도저히, 아무래도.

    貴方任(あなたまか)せ 남에게 의지하여 그에게 맡겨 둠.

    舵(かじ) 방향키

    預(あず)ける 맡기다.

    一層(いっそう) 한층 더

    容赦(ようしゃ) 용서

     

     

    변변찮은 아들과 언짢아진 딸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든 자식은 자식이고 자식에게 있어서는 어떤 어머니라도 단 한 사람의 대체할 수 없는 어머니다. 결혼의 안에 있든 밖에 있든 가부장제 아래에서 고난을 맛보아온 어머니라면 한층 더 자식에게 있어서 동정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런데 아들은 자신이 아버지와 똑같은 성에 속하므로 어머니에 대해서 가해자라는 의식에서 도망칠 수 없다. ‘억압적인 아버지’의 아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도망친 아버지’의 아들이라면 더 한층, 그는 그런 ‘아버지의 아들’로서 피해자이고 가해자이다. ‘부친살해’는 가능해도, 많은 남자에게 있어서 ‘모친 살해’가 인생 최대의 과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어려운 질문이 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아들은 어떻게 아버지가 되고, 딸은 어떻게 어머니가 되는가’라는 발달의 이야기를 기술했다. 가부장제 아래에서는, 이 질문은 다음과 같이 바꿔 쓸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은 어떻게 혐오하는 아버지가 되고, 딸은 어떻게 혐오하는 어머니가 되는가”

    이 질문을 둘러싸고, 근대 가족에 있어서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과 딸의 관계의 메커니즘을 훌륭하게 나타낸 것은 지금은 죽은 문예비평가 에도 쥰이다. 이미 다른 곳에서 논했지만(우에노 1994), ‘일본의 미소지니’를 논하는 데에 그를 빼놓을 수는 없다.

    전후 일본을 논한 <<성숙과 상실 : “어머니”의 붕괴>>(에토 1967,1988)이라는 기념비적 저작의 <후기>에서 그는 그 동기를 이렇게 썼다.

     

    문학에 나타난 일본의 ‘근대’ 문제를 ‘아버지’와 ‘자식’의 문제로서 인식하려는 발상은 상당히 이전부터 내 안에 있었다. (중략) 그것을 ‘어머니’와 ‘자식’과의 (중략) 문제로서 인식하려는 관점이 결정된 것은 1964년 여름에 2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와서부터이다. (에토, 1967, 1988:251)

     

    에토가 여기서 ‘자식’이라고 한 것은 ‘아들’만을 가리키는 것이다. 여기에 에토의 시야로부터 빠져나간 ‘딸’을 추가하여 나는 일본판 근대가족을 ‘끔찍한 아버지’, ‘애가 타는 어머니’, ‘변변찮은 아들’, ‘언짢아진 딸’의 네 사람으로 이루어지는 관계로서 기술했다. 다시 수록한다.

     

    아들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부끄럽게 여겨지는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는 그 아버지를 섬기는 것 밖에 살아갈 길이 없어서 ‘애가 타는 어머니’이다. 그런데 아들은 어쨌든 아버지가 될 운명을 선취해서 아버지를 더 이상 혐오할 수 없고, ‘끔찍한 아버지’와 동일화하는 것으로 ‘변변찮은 아들’이 된다. ‘애가 타는 어머니’를 그 궁상에서 구해 내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들은 깊은 자책의 상념을 내면화한다. 동시에 아들은 계속해서 ‘변변찮은 아들’임을 이어가는 것이 어머니의 지배권으로부터 자립하지 않는다는 어머니의 숨겨진 기대에 공범적으로 응답하는 것이라고 몰래 자각하고 있다. (중략) 딸은 ‘끔찍한 아버지’에 동일화할 필요는 없지만, 아들처럼 그 끔찍함으로부터 자력으로 빠져나갈 능력도 기회도 부여받을 수 없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인생이 결국 생각대로 될 수 없는 남자에게 의지하여 방향키를 맡기고 ‘애가 타는 어머니’처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짢아진 딸’이 된다. 딸은 아들과 달리 ‘애가 타는 어머니’에게 책임도 동정도 없기 때문에, 이 얺짢음은 한층더 용서가 없다. (우에노, 1994)

  • 2021-05-30 18:50

    148~149쪽

     

    ふにょい [不如意]1.불여의, 생각대로 잘 되지 않음. (↔如意(にょい)) 2.살림이 어려움, 돈에 궁색함.

    かこ- [·]1.핑계삼다;칭탁하다2.탄식하여 말하다;탓하다

    わけて [けて]1.특히; 그 중에서도.

    - [愚痴][속어] 아무 소용없는 말을 되뇌다; 쓸데없는 한탄을 되풀이하다; 푸념하다.

    りふくつ[理不屈]이치에 어긋남

    みっちゃく [密着]

    ねじ-れる [拗れる·捩れる·捻れる]

    1.비틀어지다;뒤틀리다

    2.빙퉁그러지다

    たいが [大河

    せいしつ [正室]

    そくしつ [側室]

    ちりゃく [知略·智略]

     [武田信玄] 전국 시대의 무장(1521~1573).

    - [·]

    1.베어 죽이다

    2.토벌하다;공멸하다

     [諏訪] 일본 주부, 나가노 현의 중앙부 스와 호 동안에 있는 관광 · 공업도시. 정밀기계 전자공업이 성함.

     [して] (‘に’를 받아서) …에 처하여; …에 즈음하여; …을 당하여.

     [呪詛·呪咀]저주

    - [際立] 뛰어나다; 두드러지다; 눈에 띄다.

     [世代]

    1948년을 전후해서 태어난 사람이 많아서 연령별 인구 구성상 두드러지게 팽대한 세대.

    ふさい [負債]

    おわす [負わす](책임∙상처 등을) 지우다, 입히다.

     

     [子守歌]자장가

    ていたいき [

    ほうわ [飽和]

    なだれ [雪崩·]

    1.사태;또, 사태난 눈

    2.비스듬히 기울어짐;경사

    なだれをうつ [雪崩] 1.일시에 많은 사람이 이동하다.

     

     

     

    이 전제에 깔려 있는 것은 어려움을 핑계삼아 아이들, 특별히 아들에게 ‘아버지처럼 되면 안돼’라고 계속 흘려 말하는 ‘화난 엄마’(‘푸념하는 엄마)라고 해도 괜찮다)와 그 엄마를 이치를 떠나 ‘지배하는 아버지’ 사이의 비대칭적인 젠타 관계이다. 그 안에서 ‘모자 밀착’이라고 하는 뒤틀린 일본판 ‘오이디푸스 이야기’가 성립한다.

     

    이것은 일본의 ‘문화전통’일까? 맞다. 전통적인 가부장제 아래에서는 여자의 지위는 아들, 특히 대를 잇는 아들의 어머니가 되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 2007년에 방영된 NHK의 대하드라마 ‘풍림화산’에서는 전국무장의 정실이나 측실들은 자신의 아들을 대를 잇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략을 사용한다. 아버지가 타키다 신겐에게 토벌되어 전리품으로 타키다의 측실이 된 스와 일족의 여자, 유우후 공주에게 각본가는 그 죽음에 즈음하여 ‘다음에 태어날 때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게 한다. 여자가 여자인 것을 저주하하는-너무나 알기쉬운 미소지니다.

     

    그러나 강력해야 할 ‘지배적 아버지’가 ‘수치스러운 아버지’, ‘비참한 아버지’로 변한 것은 근대이후의 일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넘어서는 사회이동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에토의 <성숙과 상실>이 1960년대에 쓰여진 것의 사회사적 의미가 눈에 띈다. 60년대에는 고도성장기. 고등교육의 고도 대중화의 시대이기도 했다. 이 시대에 단카이 세대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여 고교나 대학에 진학하였는데, 회고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버지 세대보다 자식 세대가 집단적으로 생활 수준도 교육 수준도 높아졌다(다시 말하면, 집단적으로 아버지 세대보다 자식 세대가 ‘출세’했다)는 것은 시대나 세대의 효과이지,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

    한편 여자는 교육에 의해서가 아니라, 결혼에 의해 자신의 출신 계층을 벗고 계층상승의 찬스를 얻는데, '아내'로서 그것에 실패한 후에는, '어머니'로서 아들이 아버지를 추월하는 것을 기대한다. '아버지랑 다르게 너는...'이라고 자장가처럼 들어온 아들들은 어머니에게 돌려줘도 돌려줄수 없는 부채를 지고 있다.

     

    ‘자책하는 딸’의 등장

     

    사회적으로 이 변화에는 세대와 젠더의 효과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대적으로 말하자면, 성장기에서 정체기(성숙기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에 들어선 일본에서는 단카이 세대의 다음 세대인 단카이 주니어 세대가 아버지의 경제적 달성이나 교육 수준을 넘어서는 것을 기대하기란 어렵게 되었다. 고등교육 진학률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학력 인플레조차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아버지를 추월해가는 것이 자명화된 사회는 끝났다.

     

    또하나 젠더의 효과도 놓칠 수 없다. 결혼이외의 사회적 달성의 회로가 여성에게도 열리게 되자, 딸도 어머니의 기대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딸들은 ‘여자의 얼굴을 한 남자’가 되어 딸과 아들에 대한 기대치의 젠더차이는 줄어들었다. 나는 이것을 저출산의 효과라고 간주하고 있다. 그 이유가 뭐든 간에 젠더 차이가 줄었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사태일까?

  • 2021-05-30 20:46

     

    p.144~145 꼭지

     

    げっこう [激昂] 격앙, 격분

    しょう [章]

    さんしょう [参照]

    かふちょうせい [家父長制]

    せい [所為] 원인, 이유, 탓.

    ねがい [願(い)] 1.원함; 소원 2.바라는 바 3.부탁함

    いちにんまえ [一人前] 1.일인분;한 사람 몫 2.어른;또, 어른과 같은 자격·능력을 인정받음 3.제구실을 할 수 있게 됨

    せいしき [正式]

    いから-す [怒らす] 1. 성나게 하다 2.상대를 위압하는 듯한 태도를 하다/

    (=いから-せる [怒らせる])

    ひこんのはは [非婚の母]

    ふしだら 1.단정치 못함;칠칠 맞음 2.행실이 나쁨;치신사나움

    みもち [身持(ち)] 1.몸가짐;품행 2.임신함

    まじょ [魔女]

    とうせい [統制]

    かじょう [過剰] 과잉

    こうし [行使]

    かったる-い 1.나른하다 2.시원찮다; 답답하고 감질이 나다

    きょか [許可]

    じょうと [譲渡] 양도

    たちば [立場]

    ひにん [否認]

    ぎせい [犠牲] 희생

    てんか [転嫁] 전가

    じょうせき [定石]

     

     

     

    가장, 어머니에 대한 모멸표현이 남자를 격앙시키는 것은, ⌜성녀⌟와 ⌜창부⌟의 성의 이중기준 (제 3장을 참조)을 낳은 가부장제의 성차별 의식을, 본인이 내면화 하고 있는 탓이 아닐 수 없다. 남자는 그 자신, 동성사회의 공동성 가운데에 소속하고 싶다는 바람, ⌜어엿한(제 구실을 하는) 남자⌟의 조건으로서, 자신의 ⌜여자⌟를 정식으로 소유하고 싶다고 소망한다.

    그자신이 성차별자이기 때문에, 차별표현은 그를 성나게 하는 것이다.

    표상의 가운데에는, ⌜창부⌟나 ⌜비혼모⌟는 ⌜단정치 못함(방종)⌟이라서 ⌜몸가짐이 나쁜⌟여자로 그려지고, 그녀들은 ⌜마녀⌟나⌜악녀⌟로 비유된다. ⌜마녀⌟나⌜악녀⌟란, 남자의 통제에 따르지 않는, 성적으로 과잉된, 요즘의 표현을 하자면, ⌜성의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여자이다. 이러한 표현이 시원치 않다면, ⌜자신의 성적 신체를 스스로 자유로이 사용하는 여자⌟라고 바꿔 말해도 좋다. 요컨대, ⌜내 허락도 없이!⌟라는 것이다.

    실제로는, 태반의 ⌜창부⌟는 돈을 위해 자신의 신체의 성적사용권을 일시적으로 남자에게 양도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의 여성들이고, ⌜비혼모⌟의 대게는, 아버지가 되어야 할 남자가 도망갔다거나 책임을 부인함을 당한 여성들, 곧 가부장제에 의해 희생된 여성들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원인을 전가하는 것은 가해자의 정석이다,

  • 2021-05-30 22:16

    p150-152 단어와 해석 띠우

     

    りょうぎせい [両義性]

    また [股] 가랑이

    さく [裂く]찢다. 쪼개다;가르다

    ふきげん [不機嫌] 기분나쁜, 으스스한

    こうど [高度]

    たいじょう [退場]

    すいこう [遂行]

    のが-れる [逃れる]

    はかもり [墓守(り)] 묘지기.

    なげき [嘆き]

    あますところなく [余すところなく]남김없이

    じしょう [自傷]

    しんたく [神託]

    たいようねんすう [耐用年数] 사용기한

    こんきょ [根拠]

    へんさち [偏差値]표준점수

    きょうがく [共学]

    せいせき [成績]

    つよまる [強まる]

    ぶんぼ [分母]

    へんこう [変更]

    パイオニア [pioneer]선구자, 개척자

    しょうかく [昇格]

    かんげい [歓迎]

     

     

     

    그러나 엄마의 딸에 대한 기대는 아들에 대한 기대와는 다른 양의성을 가지고 있다. 그녀들은 딸에 대해서는 이중의 메시지, ‘아들로서 성공해라’와 ‘딸(=여성)로서 성공해라’를 보내고 있다. 어느 쪽의 경우도 ‘나처럼 되지 말고’라는 자기희생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거기다 ‘나를 이렇게 한 것은 너다’라는 숨겨진 책망을 동반하고.

    이러한 이중구속의 메시지를 받아들인 딸은 ‘양다리찟기’ 상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불쾌한 딸’들이 고도성장기의 산물이라고 한다면 그녀들은 역사로부터 퇴장하고, 대신 등장한 것이 엄마의 대리인으로서 그 부채로 신음하는‘ 자책하는 딸’들일 것이다. ‘한심한 아들’같이 딸도 ‘엄마의 행복’에 책임을 짊어지는 능력과 입장을 기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들과 달리 딸은 엄마와의 동일화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더 엄마의 충족되지 않는 인생을 대리수행하는 책무로부터 도망가지 못 한다. 노부타 사요코의 <엄마가 부담스러워 견딜 수 없다-묘지기 딸의 한탄>은 그 현실을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남김없이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이 ‘자책하는 딸’들로부터 ‘자해하는 딸’들로는 앞으로 한 걸음, 이라고 나로서는 생각한다.

    근대가 낳은 여성의 미소지니

    <성숙과 상실>속에서, 고지마 노부오의 소설 <포옹가족>을 소재로 에토는 기분나쁜 ‘신탁’을 쓰고 있다. 주인공의 아내, ‘토키코’에게 있어서 ‘엄마’이자 ‘여성’이라는 것은 혐오의 대상이다.

    이 ‘여성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를 에토는 ‘근대’가 일본 여성에게 심어놓은 가장 뿌리깊은 감정이라고 부른다.

    ‘어떤 의미에서는 여성이라는 것을 혐오하는 감정은 모든 근대산업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에게 보편적인 감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미소지니의 역사성을 이만큼 분명히 나타낸 표현을 나는 달리 알지 못한다. 미소지니에 역사가 있다는 것은 미소지니에 시작이 있는 것처럼, 언젠가 사용기한이 끊어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에토가 토키코의 미소지니의 근거로, 일찍이 아내를 두고 혼자서 미국에서 유학하고, 지금은 대학교사가 된 남편에 대한 ‘경쟁심’을 드는 것은 흥미롭다. 전쟁 후의 남녀공학교육 아래에서의 편차점수 경쟁에는 원리상 젠더 차이는 없기 때문에, 남편에 대해 ‘학생시대는 나의 쪽이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아내는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남편이 성공하면 할수록 아내 쪽은 상대적 박탈감은 강화된다.

    미소지니는 비교에 의해 강화된다. 비교한다는 것은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비교할 수 있다라는 것은 비교 가능한 공약가능성을, 두 개의 항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젠더나 신분의 차이가 변경불가능한 운명으로서 받아들이지는 것에서는 ‘구별’은 있어도 ‘차별’은 없다. ‘사람으로서 같음’이라는 공약가능한 ‘분모’가 생김으로써 ‘차별’을 부당하다고 느끼는 심성이 생겨났다. 성차별 그 자체는 그 이전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근대’는 비교에 의해서 역설적으로 성차별을 강화했다. 따라서 성차별을 고발하는 페미니즘은 근대의 직접 효과로서 탄생했던 것이다. 따라서 여성학의 개척자였던, 지금은 돌아가신 코마샤큐 키미는 구별이 차별로 숭격했다라고 이 변화를 환영했던 것이고, 그것을 괴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차별’을 ‘구별’로 되돌리려고 한다.

  • 2021-05-30 22:41

    ぶべつ [侮蔑] 모멸

    せわ [世話]1.도와 줌;보살핌2.소개함3.폐;신세

    ほねみをおしまず [骨身を惜しまず]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고생을 조금도 마다하지 않고; 뼈 빠지게. きょうしゃ [強者]

    にもかかわらず [にもらず]1.…인데도2.그럼에도 불구하고;그런데도

    つかえ [え]1.섬김;봉사함2.종사함;근무함

    くるしみ [しみ] 괴로움, 고통

    -える [える·える]1.견디다2.참다3.버티다

    ぎせい [犠牲] 희생

    ひきう-ける [(き)ける]1.떠맡다2.인수하다

    むじょうけん [無条件]

    こんきょ [根拠]

    しば-る [る]1.묶다2.매다;동이다3.결박하다;붙들어 매다

    よわま-る [まる] 약해지다. 수그러들다

    しょうこ [証拠] 증거

    もってめいすべし [ってすべし] (우리가 맡아할테니). 안심하고 고이 잠드소서. 그만하면 만족하고 단념해도 좋다.

    もはや [最早] 벌써

    かつて [て·て]1.일찍이;예전부터2.전혀;전연

    かふちょうせい [家父長制]

    もも [·] 넓적다리, 대퇴부.가랑이 股음독こ훈독また

    しゅつじ [出自] 출신, 태생,출생

    けが-す [す·す] 더럽히다. 모욕하다

    ばいじょ [売女]1.매춘부;창녀2.화냥년

    しせいじ [私生児]

    けっしょう [決勝]

    いみん [移民]

    くらわ-せ [らわせる·らわせる] 먹이다. 때리다

    はんそく [反則·犯則]

    たいじょう [退場]

    めい-ずる [ずる]1.명하다;명령하다2.명명하다;이름짓다

    わだい [話題]

    じじょう [事情]

    みみもと [もと·耳元·耳許] 귓가

    は-く [く]1.토하다2.뱉다3.내뿜다

    つた-える [える]1.전하다2.미치게 하다;전도하다3.알리다;전언하다

    めいよ [名誉]1.명예2.영예3.자존심;체면

    はんげき [反撃]

    どうじょう [同情]

     

    근대의 미소지니(여성혐오)

    (엄마)의 문화이상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이라도 한명, 모멸의 대상이라고 할수 없는 카테고리의 여자가 있다.

    (엄마)이다. 자신을 낳은, 기르고, 뼈빠지게 고생하는 수고를 하고 최초의 강자로서 서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 강자인 남편 섬김에 자신의 위해 남편으로부터 고통을 견디며, 어떤 희생이라도 자진하여 맡으며, 무엇이라도 받아들여주는 여자.... .

    이런 여자를 어떻게 (모멸)할 수 있겠는가? 자기의 무조건 (근거)라고도 말하는 그와 같은 존재를? 물론, 이런 여자는 현실에는 없고, 환타지 가운데에만 있지만, (엄마)라고하는 카데고리가 가진 규범력은, 아들도, 당연히 엄마도 구속한다.

    오늘날, 이런 (어머니)가 있다면,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는 라는 생각을 하는 독자가 있다라면, 그것은 그러한 ( 어머니)의 규범력이 역사적으로 약해진 증거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안심하고 단념해라. 이미 이러한 (어머니)의 문화이상은, 덱스트 중간에나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예전에 (가부장제)를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정의한적이 있다.

    (가부장제라는 것은, 자기의 넓적다리(가랑이)로부터 낳은 자식을, 자기자신을 모멸하도록 교육하도록 시스템이라고 하는 것과. 다만, 여자를 모멸하는 것은 가능해도 (엄마)를 모멸하는 것은 남자에게는 어렵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근본)을 더럽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많은 언어권에서, 남자에 대한 멸시 표현은, (창녀의 아들 ( a son of bitch)), (사생아(bastard))등, 그의 엄마를 더럽히는 말을 사용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2006년 월루도컵뿌 결승전에서 아루지에리아 이민자의 아들인 프랑스 대표인 지단이, 이타리아대표의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해서 반칙을 당하고, 퇴장을 명령당한 것이 화제가 된게 후에 드러난 사장에 의하면, 마테랏치는, 지단의 귀언저리에 몇 번씩 그의 엄마를 모욕하는 모멸용어를 뱉었다고 한다. 엄마의 명예를 더럽히는 행위를 참지 않은 남자가 그것에 반격을 하는 것은 많은 남자에 의하여 이해와 동정이 되는 행위였을지도 모른다.

     

  • 2021-05-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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