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천의고원] 4시즌 3주차 공지

명식
2019-10-28 10:37
280

안녕하세요, 명식 입니다. 이번주 공지입니다.

 

1. 지난주 발제자였던 고은은 어서 지난주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2. 이번 주에는 드디어 천의 고원의 마지막 고원들인 제 14고원 <매끈한 것과 홈이 패인 것>(907-953)과 제 15고원 <결론 : 구체적인 규칙들과 추상적인 기계들>(957-976)을 읽습니다. 발제는 저입니다. 다들 힘내셔서 끝까지 잘 읽어봅시다!

 

3. 지난주 금요일에 에세이 초안 검토 모임을 가지셨던 뿔옹팀, 오늘 모임을 가지시는 라라팀과 길드다팀 모두 초안 검토 모임 후기 & 각자의 에세이 초안을 업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4. 이번주 청소는 오영, 지원, 명식입니다!

 

그럼 모두, 이번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댓글 5
  • 2019-10-29 17:47

    지난 주 금요일에 모였던 팀(타라, 뿔옹, 진달래 - 오영)은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타라샘은 들뢰즈가 너무 어렵다고 그리고 뭔가 쓸 수 있으면 들뢰즈가 아닌 장자를 가지고 써보겠다고 하십니다.
    타라샘은 현재의 (임신)상태를 통해서 되기를 경험하고 계신 것 같아요. 먼저 건강하게 지내는게 중요하다고 함께 공감했습니다.
    오영샘은 (함께 차를 마시지는 못했지만,) 요즘 많이 지치셔서 이번주에는 뭔가 쓰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리더라도 개요정도 올릴것 같네요.

    그렇다고 진달래와 뿔옹이 뭔가 써온 것은 아닙니다.
    뭘 쓸까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시간 이야기를 하면서 전쟁기계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는 진달래샘의 말.
    그리고 들뢰즈 개념을 장자로 풀어서 말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다른-퇴근길-되기'라는 주제를 생각했는데, 아직 개요도 잡지 못했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이번주내에 개요를 잡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9-10-30 16:52

      이번 주 금욜 세미나 전에 초안을 올려주세요

  • 2019-10-30 00:06

    이제 조금씩 몸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2,3일에 한 번 꼴로 근처 한의원에서 손의 통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금 증세가 호전되는 듯하면서도 다시 반복되는 것 같다고 걱정했더니 그렇게 느껴질지라도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피로도가 경계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회복이 더딜 뿐이지, 나아지고 있다구요.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분명 손에 힘이 생기면서 회복되고 있다고요.
    그러고보니 그동안 통증 때문에 무의식 중에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기피하곤 했는데 잊고 있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몸의 통증 때문에 위축되었던 마음도, 두려움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겠습니다. 걱정을 끼친 동학들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그만 징징거리겠습니다. ㅎㅎㅎ

  • 2019-10-30 07:48

    28일 월요일에 만난 2조는 블랙샘이 못 나오셔서 마음샘과 라라 2명이 조촐하게 시작했습니다.
    마음샘은 <분자적 여성되기>라는 제목으로 '되기, 여성-되기, 분자적 여성-되기' 로 전체적인 구성을 잡고 씨앗문장들을 정리해왔습니다.
    라라는 <되기는 속도의 문제이다> 라는 제목으로 '주체화와 의미화를 넘어서- 허심虛心, 문턱넘어서기-自化 , 세상 모든 사람처럼 있기-통천하일기이'
    라는 구조와 씨앗문장들을 정리해왔습니다.
    2시간 가량 서로의 글에 대한 질문과 코멘트를 주고 받았고, 그를 바탕으로 좀 더 세밀하게 구조를 잡고, 구체적인 이야기로 풀어나가자는 결의?를 했습니다.

    에세이에 대해...
    막연하고 막막했는데...
    마음샘을 만나 그런 심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큰 소득이었습니다.^^

    • 2019-10-30 16:51

      라라샘, 마음샘.. 초안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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