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에세이 - 작게 쓰기, 세밀하게 쓰기

문탁
2019-09-21 07:38
411

{크리스티앙 데캉}

<천개의 고원>은 어떻게 조립된 것입니까? 그 책은 전문가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데다, 또 여러 가지 형식으로, 마치 여러 음악적 장단에 맞춰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章으로 구성, 전개된 것도 아닙니다. 목차를 보면, 사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1914년, 전쟁 그리고 '늑대인간'의 정신분석, 1947년, 아르또가 기관없는신체를 알게 된 해, 1874년 바르베 도르빌리가 중편 소설을 이론화 한 해, 1227년 징기스칸의 죽음, 1837년 슈만의 죽음....여기 날짜들은 곧 사건들이자 연대기적 진행성을 잃어버린 흔적들입니다. 당신들의 고원은 사고들로 가득 차 있는 셈입니다....

 

{들뢰즈}

부러진 고리들의 집합체라고나 할까요. 서로서로 다른 고리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고리 혹은 세트가 고유의 분위기, 고유의 어조 혹은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책은 개념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철학은 항시 개념들을 다루어왔지요. 철학을 한다는 것은 곧 개념들을 창조 혹은 만들어내려 애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념이란 가능한 여러 가지 양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것을 이용해서 사물의 본질을 규정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사물의 정황(어떤 경우, 어디서, 언제, 어떻게........?)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념이 사건을 말하는 것이지 본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한 소설적 방식들을 철학에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가령 리토르넬로 같은 개념은 우리가 어떤 경우 콧노래를 부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지 말해줄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하나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 얼굴을 예로 든다면, 모든 사회가 얼굴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몇몇 사회만이 그것을 만들어낼 필요를 느끼는 것인데, 어떤 경우 그렇고 어째서 그런지 알아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각각의 고리 혹은 고원마다 하나의 정황표가 작성되었고, 그래서 제각각 날짜, 즉 가상의 날짜와 해설, 이미지 등을 부여받게 된 것이지요. 이 책은 일종의 해설집입니다.

사실 우리의 흥미를 끄는 것은 개별화 양상입니다. 하나의 사물, 사람, 혹은 주체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가령 하루 중에 어느 시간, 어느 지역, 어느 풍토, 어느 강 혹은 어느 바람, 어느 사건의 개별화 같은 것입니다. 사물들, 사람들 혹은 주체들의 존재를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천의 고원>이라는 제목은 이같은 비개성적이고 비사물적인 개별화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대담 1972~1990>, 솔, p55~56

 

 

글쓰기 강학원 3분기 세미나가 끝났습니다. <장자>의 외편을 읽었고, <천의 고원>의 8,9,10,11고원을 읽었습니다. 사실 좀 벅착습니다. 꼼꼼히 강독을 해도 겨우 이해할까 말까하는 내용들을 휘리릭~ 얼렁뚱땅~ 대충대충~ 해치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우리에게는 아직 '열 척의 배'는 아니지만 '에세이'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한 내용 전부는 아니어도 적어도 한 문장 혹은 한 문단 혹은 한 개념을 좀 더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말입니다.

3분기 에세이는 비공개로 합니다. 12월 13일(금)  파이널 에세이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이번 3분기 에세이데이는 '은밀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문탁 회원 여러분, 이해해주시길^^)

물론, 비공개라 하더라도 에세이는 촘촘하게 써오셔야 합니다. 그러기위한 유일한 방법은 하루에 3시간 이상, 매일매일, 에세이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지 않고 에세이의 최소형식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에세이 분량 : 원고지 20~25매

 

*에세이 제출시간 

1차-제목 및 3줄의 개요 : 이번주 일요일 밤 12시 (시간을 1초라도 어기면 벌금 만원입니다)

2차-완성된 에세이 : 다음주 목욜 밤 10시 (역시 시간을 못 지키면 벌금 오만원입니다)

 

*에세이 데이 : 2019. 9.27. 금. 9시반 / 복사물 + 약간의 간식을 준비해오세요

 

*주의 사항 : 퉁치지 말기!!!!! , "결론은 버킹검"으로 쓰지 말기!!!!!!!!!!!!!

1)현재 쓰고 싶은 게 있어 보이는 사람은 명식(홍콩사태를 '미시정치'라는 개념으로 분석해보고 싶다), 라라샘 (잘 늙는다는 것과 아이되기) 정도 같습니다.

2) 딱히 써보고 싶은 주제가 분명하지 않으신 분들은 '씨앗문장' 쓰기를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10장 되기..를 좀 더 파보시기를 권합니다.

3)예를 들면 고은은  들뢰즈의 어떤 문장을 골라 장자와 연결시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원은 '조국 사태' 말고 (진짜 '비추'입니다. 시사적인 것 그만 쓰도록!) 지금 하는 <공산품프로젝트>와 상반기 미학세미나의 연장선 상에서 '예술'에 대해 뭔가를 써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1-고은의 경우> "우선 <세상 모든 사람처럼 있기>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세상 모든 사람"처럼" 있는 것이 그토록 곤란한 까닭은 이것이 생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사람처럼 되고, 세상 모든 사람으로부터 생성을 만드는 것은 결코 세상 모든 사람이아니다. 많은 금욕, 절제, 창조적 역행이 필요학하기 때문이다. 가령 영국식 우아함, 영국식 직물, 벽과 잘 어울리기, 너무 잘 지각되는 것과 누구나 쉽게 간파할 수 있는 것을 없애버리기, "소진되고 죽고 남아도는 것을 없애버리기", 불평과 불만, 충족되지 않은 욕망, 방어나 변호, 각자(세상 모든 사람)를 자기 자신 속에, 자신의 그램분자성 속에 뿌리박게 하는 모든 것을 없애버리기. 왜냐하면 상 모든 사람이 그램분자적 집합인 반면 세상 모든 사람 되기는 이와 전혀 다른 문제, 즉 분자적 성분들을 가지고 우주와 놀이를 하 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사람 되기는 세계 만들기이며, 하나의 세계 만들기이다." (530쪽)

 

예2-지원의 경우> "이러한 되기, 이러한 출현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영토는 예술이 가져다주는 효과라고 할 수 을 것이다. 예술가는 경계표를 세우거나 지표를 만드는 최초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집단 혹은 개인의 소유는 거기서 유래한다. 그러 소유가 전쟁이나 압제에 봉사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소유란 무엇보다도 우선 예술적인 것이다. 예술은 무엇보다도 우선 포스터 혹 플래카드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질이 서명이다" (600쪽)

 

4)역시 현재의 자기의 가장 큰 고민을 주제 삼아 에세이를 써보는 것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진달래는 리토르넬로의 영토적 배치와 더치커피를 엮어서 "더치커피라는 삶 혹은 예술에 대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볼 수 있겠죠. 오영이나 뿔옹도 그런게 있을 법 합니다.

 

 

담주에 뵙겠습니다.

댓글 11
  • 2019-09-22 13:51

    *제목: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넘어
    *씨앗문장: "이러한 되기, 이러한 출현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영토는 예술이 가져다주는 효과라고 할 수 을 것이다. 예술가는 경계표를 세우거나 지표를 만드는 최초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집단 혹은 개인의 소유는 거기서 유래한다. 그러 소유가 전쟁이나 압제에 봉사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소유란 무엇보다도 우선 예술적인 것이다. 예술은 무엇보다도 우선 포스터 혹 플래카드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질이 서명이다"(600)
    *내용: 두 분기에 걸친 미학세미나가 끝나고, 우리는 공산품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세미나보다 동적이고, 즐거울 거라 생각했던 공산품 프로젝트는 아주 기본적인 일들로 인해 난항을 겪고있다. 진행과 관련한 논쟁,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 중도에 그만두는 일들..
    예술을 만들어보자고 모였는데, ..도대체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일단은 그것은 영토를 표시하는 일이다. 깃빨을 꽂고, 플래카드를 걸고, 포스터를 붙이는.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러한 생각은 여전히 추상성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604) 이 단계를 벗어나, 영토적 모티프와 대위법을 만들어내야한다. 다수의 서명이 아닌, "하나의 스타일"을. 이것은 아마도 상호-배치의 문제, 즉 관계의 문제일 것 같다. 이러한 차원에서, 공산품 프로젝트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남은 13주를 잘 진행할 방법을 고민해보고싶다.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 2019-09-22 19:45

    나이면서 내가 아니기
    -어느 분자의 회상을 중심으로

    대개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아는 법인데,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겠다. 특히나 3분기에 읽었던 ‘되기’와 ‘리터르넬로’ 장은 얼핏보기엔 앞 장들보다 쉬워보이지만, 구체적으로 생각을 엮어내기엔 앞 장보다 훨씬 어렵다.이번 에세이를 통해 ‘되기’ 특히 분자되기를 장자의 장인들을 통해 애해 해보려고 한다.

    세상과 잘 어울리면서 살기 위해서는, 강한 자아를 버리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아무런 색도 입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 다른 존재들의 색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이다. 그런데 그러한 일이 또다른 강한 자아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를 하면서도 뭔가를 안 할 수 있는, 나이면서도 내가 아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2019-09-22 20:03

    제목 : 다른 중년을 살아가기

    젊었을 때 가졌던 이상과 삶에 대한 기대는 조금씩 시들어지고, 세상사나 인간관계들은 더 이상 새롭지 않고 별다른 감응을 주지 못한다. 이러한 내가 발끈하여 반응하는 때는 뭔가 손해를 본 것 같거나, 누군가와 경쟁하거나, 무언가 결과를 내야 할 때 정도... 나의 40대를 찬찬히 돌아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중년은 어떻게야 가능할 수 있는지를 들/가의 ‘-되기’ 개념을 통해 고찰해보고 싶다.

  • 2019-09-22 20:35

    제목 : 임신, 자아와 모성이란 코드를 벗어난 생성은 가능한가

    임신을 하고 내 몸은 내 것이 아닌 것이 되어 버렸다. 편두통으로 잠을 설치고 병원에 가도 "임신하면 그래요", 우울증으로 상담을 하면 "아이한테 안 좋아요"라는 답이 돌아온다. 새로운 생명을 위해 나, 자아라는 코드를 잠시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엄마라는 코드로만 읽히고도 싶지 않다. 자아와 모성이란 코드를 벗어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통한 진정한 생성은 가능할까.
    들/가는 "생명이란 넓은 의미에서 변화와 생성을 일으키는 능력"이며 "생성이란 현재의 생성을 창조하는 것, 언제나 되어가는 것, 되어가는 도중의 무엇으로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실재적인 것. 지금 생성으로 변화해가는 현행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을 통해 새로운 생명인 아이만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매순간 생성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임신, 출산이라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를 통해, 어떤 변화와 배치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모색해보고 싶다.

  • 2019-09-22 20:51

    잘 나이 드는 법, 아이-되기

    현재 노년에 대한 담론들은 사회적, 경제적 역량이 최고조에 이른 중년을 기준으로 전개되는 것 같다. 노년기의 건강, 사회적, 경제적 능력의 감퇴에 따른 대처 방안은 중년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모색이거나, 감퇴한 능력에 적응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그러나 장년의 생산력(몰적 선분성)이 척도가 되는 노년 담론이 아닌 다른 길은 없을까? 들/가의 아이-되기를 통해 생산으로서의 욕망, 잠재성으로서의 생명이라는 개념으로 노년담론을 모색해 보고 싶다.

  • 2019-09-22 21:57

    제목: 여성-되기

    이제 성년이 된 자식과 당분간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남편 덕에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이다.
    10장 되기에서 "여성-되기" 를 곰곰히 살펴서 도움을 받고자 한다.

    “여성들이 제 나름의 유기체, 제 나름의 역사, 제 나름의 주체성을 쟁취하기 위해서 그램분자적인 정치를 이끌어 가는 것은 불가결한 일이다. 이 경우 “여성인 한에서 우리……”는 언표 행위의 주체인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주체에만 만족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러한 주체는 원천을 고갈시키거나 흐름을 끊지 않고는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또 남녀 각각의 성이 반대쪽 성을 품고 있으며 자기 안에서 자신의 성의 반대 극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양성성은 양성의 분리라는 개념보다 더 나은 개념이 아니다. ~ 따라서 그램분자적인 대치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그 밑으로 또는 그것을 가로질러 가는 분자적인 여성적 정치학을 착상해야만 한다."(523)
    “여성-되기를 포함해 모든 되기가 이미 분자적인 것이라면, 모든 되기는 여성-되기를 통해 시작하며 여성-되기를 지나간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여성-되기는 다른 모든 되기의 열쇠이다.”(526)

  • 2019-09-22 22:03

    더치커피의 영토성

    작년 더치커피 활동은 파지스쿨의 한 부분이었다. 올해는 파지스쿨이 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청년 셋과 함께 더치커피활동을 한다. 특별한 목적이 있었다기보다, 파지스쿨을 하지 못하게 된 친구들이 문탁에 고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했다. 시간이 지나고 더치커피에 적자가 늘고, 문탁 이층에서 파지사유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더치커피 활동이 과연 어떤 활동인지 질문을 받았다. 11장의 <1837년-리토르넬로에 대해>를 읽으면서 더치커피는 어떤 행위를 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떤 환경과 리듬을 촉발해 "영토화"하고 있는지, 그렇지 못하다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지를 잘 정리해 보고 싶다

  • 2019-09-22 22:25

    오영의 담쟁이-되기와 담쟁이의 오영-되기

    들가는 동물-되기에서 음악-되기까지 -되기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되기가 곧 생성이라고.
    오영과 담쟁이가 공동 주체가 되어 쿠키무이 사업을 시작하였고 그간 스피노자식으로 말하자면 공통개념을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노마디즘에서 이진경은 되기는 "두 지대가 뒤섞여서 ‘명확하고 뚜렷하게’ 구별하는 것이 곤란해진 지경에 이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어라 명명할 수 없고 무언지 명확하게 지각할 수 없는 분자적인 것을, 특개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 즉 모든 되기는 심지어 지각하기
    힘든 새로운 분자적인 것을 만들어 내기에, 그것은 익숙하고 통념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것일 수밖에 없다고도 말합니다.
    우리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험과 도전으로서의 쿠키무이 사업과 -되기에 대해 무엇이 되었든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2019-09-22 23:50

    되기devenir의 실재적 기술에 관하여
    : '되기' 사용 설명서

    들/가의 '되기'는 얼굴 해체하기이고, 기관없는신체이이며, 리좀이다. 되기란 무슨 말이냐고? -.-;
    말하기는 쉽지만, 정작 '되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다른 20대, 다른 중년, 다른 퇴근길, 다른 주부, 다른 아빠-되기를 하자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가가 언급한 것들을 가지고 아주 구체적인 설명서를 써보도록 한다.

  • 2019-09-23 08:04

    ㅋㅋㅋ....이러면...벌금의 유혹에 계속 빠지게 되는디^^
    모두 수고하셨시유~~

    목욜 10시까지 완성된 에세이(내용/형식/심지어 교열까지 다 되어진)를 올려주시길!!

  • 2019-09-23 10:08

    광주에서 홍콩까지, 항쟁의 미시정치

    - 천의 고원에서 다루고 있는 미시정치 개념에 대한 브리핑
    - 미시정치 개념을 통한 홍콩 시위의 양상 분석(광주와의 비교)
    - 오늘날 우리 시대의 정치적 저항, 항쟁이란 무엇인가

    앓느라 깜빡.....벌금 만원 내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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