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고전공방 회의 공지

느티나무
2019-11-03 13:03
321

11월 4일 월요일 오후 3시 고전공방 회의 

*보고사항

이문서당, 어리바리주역, 주역세미나, 사서덕후, 어린이낭송서당, 낭송유랑단 각 활동보고

 

*2020년 프로그램 계획

1.이문서당

<1분기 시경:풍 , 2분기 좌전, 3분기 시경: 아-송, 4분기 좌전 >에 대해 우응순 선생님과의 논의 된 사항에 대한 보고

2.고전 로드스쿨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안 (토용, 자작나무)

3.고전 배우는 수요일

지난 번 기획단계1회-생활주역(주역팀), 2회-장자(문탁), 3회-한자의 탄생(토용), 4회-중국문학(자작), 5회-대학(진달래)

이 기획에 대해 미흡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완이 필요, 특히 ‘고전입문강좌‘ 등과 같은 컨셉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 기획이 필요 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연구기획팀 회의내용 참고*

-누구를 타겟으로 하는 어떤 컨셉의 프로그램인지 애매하다.

-여전히 우리의 공부를 관성적으로 풀어놓은 수준이지 ‘프로그램’으로서의 기획성, 전략성이 좀 부족해 보인다. 

4.중등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담당:자작나무, 진달래)

‘중딩과 함께 고전소설 읽기’ 구체적인 프로그램 기획

5. 어린이 낭송서당 

길드 다에서 고은이를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함. 구체적인 내용은 ?

6. 각자의 내년 공부 계획

 

댓글 5
  • 2019-11-03 17:52

    청소년 겨울방학특강 - 고전소설 함께 읽기
    총 4강으로 주 1회 2시간씩 1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시간 변경가능)
    1. 심청전 2.양반전 3.토끼전 4.구운몽
    작품 소개, 줄거리, 장면 같이 읽기, 사자성어 혹은 낱말 한자로 배워보기, 짧은 소감쓰기
    여름방학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1월 초부터 시작하면 12월 둘째주 정도에 모집글을 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 2019-11-03 20:48

    2. 고전 로드스쿨-토용/자작나무
    *한시기행을 갔다오고 난 이후의 소회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다시 논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1)고전로드스쿨을 독립된 프로그램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
    -멤버십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들과 여행을 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더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
    2)담당자(?)의 문제.
    -세미나와 여행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의 부재.
    -현지가이드의 문제와 관련한 비용 상승의 문제.

  • 2019-11-04 09:37

    <낭송유랑단>
    - 축제공연을 위한 텍스트는 <계사전>으로 확정
    - 유랑단 멤버 각자 부분을 나누어 대본작업을 이번주부터 시작(대본 자체가 낭송유랑단에게는 공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 일주일 2회 연습을 목표로 하고 있음(총공연시간은 15분 내외로 예정)

  • 2019-11-04 09:51

    <밤 주역> 기획안

    대상 : 마음이 헛헛하거나 고민이 있는 직장인
    의도 : 문탁의 밤에 더 불을 밝혀야겠다는 것+협소해진 공동체적 삶으로 갈 곳 없는 마음을 맺어보는 것
    기획의 어려운 점 : 1) 원문을 살릴지 마음 나누기를 살릴지 2) 주역의 특성상 점과 미래예측을 어떻게 배치할지 3) 주역 해설서들이 너무 자의적이라 교재를 어떻게 할지 4) 64괘를 모두 하는 것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것을 선별해서 꼼꼼하게 보기 중 어느 것이 좋을 지

    기간 10주*3시즌
    시즌 구성
    1강 우쌤 강의
    2강~8강 괘
    9강~10강 마무리

    1_ 우쌤강의는 1시즌에는 주역의 구성 및 개괄, 이후 시즌에는 사정을 보면서 정하되 주역의 활용법이나 역사 속의 주역 등 주제를 정해서 부탁해본다.
    2_ 괘를 공부하는 시간에는 2개의 괘 정도를 원문을 참조해서 보고(1시간), 전 주 배운 것을 스토리텔링 해오라는 숙제를 내고(한 번에 두세 명 정도) 같이 이야기 한다. 스토리텔링은 글쓰기는 아니어도 된다.
    괘는 전반부에는 2개, 후반부에는 3개 정도 한다고 보면 50여개 정도 된다.
    3_ 마무리는 자기 에세이나 소설쓰기, 기타 장기자랑(그림, 노래, 춤 등) 같은 것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중이다.

  • 2019-11-04 12:44

    수요고전 기획안

    의도 : 고전팀에서 그동안 공부한 것을 압축적인(원서 그대로가 아니라 좀 더 가공한~) 강의로 풀어보면 좋겠다. 원래 모델은 진달래가 도서관에서 강의하던 ‘공부’주제 강의 같은 것이었다. 그러고 보면 도서관 강의라고 생각하고 구상해도 되겠다. 우리 홈피에 올라온 수원평생학습관 강의도 참조할 만하다. 나, 또는 우리가 잘 못하는 것, 좀 더 실용적이고 생활밀착형 강의 같은 것을 시도하다 보면 공부가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렇다 해도 고수다와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다. 누구보다 먼저 토용은 그런 생각에서 1년 입문프로그램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었다. 그것을 약간 보완해보자.

    입문프로그램 : 원래 구상했던 다섯가지, 짝수달마다 새로 시작은 사실 1년 프로그램이나 다름없다. 다만 좀 더 체계성을 갖추고 방향이나 대상 등을 더 세밀화하면 될 것 같다.
    -다섯 개의 학문 분과를 망라하여 ‘동아시아 고전의 세계 입문하기’로 체계를 잡고, 내용은 쉽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을 잡아서 풀어간다.
    1. 기초 언어학 - 한문 2. 인문-장자 3. 사회-대학 4. 철학-주역 5. 문학, 또는 역사학
    (아, 너무 딱딱하다..)
    -파지사유인문학 컨셉으로 매번 신청하는 걸로..그러면 오히려 리인학당인가?
    -세미나는 아니고 강의 컨셉임을 분명히 하자.

    *주역의 경우
    1강 : 주역의 구조와 용어 /2강 : 주역점, 계사전에 대해 /3강: 오늘날의 수신과 고대의 수신-관계활용설명서 /4강: 걱정과 근심 /5강: 경제와 생존 /6강: 갈등과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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